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 ‘한탄강 생물탐사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한탄강은 현무암의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져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특히, 중류 지역인 포천권역은 최근까지도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서 지질과 생태가 온전히 보전된 대표적인 곳이다. 수달, 어름치,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생물과 함께 담비, 오소리, 두루미, 맹꽁이, 가는돌고기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디. 참가자들은 전시관에 마련된 워크북을 풀면서 직접 한탄강의 생물탐사대원이 돼 곤충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까지 다양한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진과 패널자료뿐만 아니라 실제 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볏도마뱀붙이 등을 볼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성충과 유충 등은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다. 전시장 입구에 있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강설 및 폭설을 대비해 제설창고, 전진기지 및 제설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 및 폭설에 대비해 제설창고 및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 및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 가동상태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제설 장비를 일제히 점검 및 보수하는 등 겨울철 대설에 대한 사전 대응에 주력했으며, 강설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폐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을 재활용해 8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아스콘은 도로공사 때 대량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로, 폐기물처리 용역을 따로 발주해야 하는 등 폐기물처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재생아스콘을 생산하는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관내 도로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아스콘 2만 8천689톤을 재생 아스콘으로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시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생산업체는 순환 아스콘 생산 비용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폐아스콘 재활용은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탄소중립에 적지 않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6일에 열린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 주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체들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라는 지방행정의 6대 분야에서 ESG 행정의 표준을 확립해 왔다. 광명형 ESG 행정 6대 표준 정책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ESG 행정 모범 사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날 광명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날 강조되는 기업 ESG만큼 공공분야의 ESG도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ESG 행정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광명시는 ESG 행정의 6대 표준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 행정의 표준을 만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반수도사업 실태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수도사업 종합평가로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수인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공통 분야 9개 항목(28점)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52점)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노력 종합평가 발표(20점)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차체 중 최종 3위를 달성해 A등급(매우 우수)과 환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 및 상금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광주시는 7위인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 내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최상의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상수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최종 평가에 해당하는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에 대한 발표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겨울축제에서는 튜브 눈썰매, 회전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대형 눈사람,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 점심시간에 마술, 서커스 등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거리를 확대하며, 작년보다 슬로프의 경사가 더 높고 동시 출발대가 설치되어 안전하고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의왕시 대표 관광시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등을 통한 이용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스카이레일, 왕송호수 어드벤처, 조류생태과학관 등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휴게 쉼터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수목원이 12월 24일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원한 지 220일 만이다. 5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객 수는 일월수목원 29만 9375명, 영흥수목원 20만 840명이었다. 일월·영흥수목원은 지난 5월 개원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보존한 정원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다. 수원수목원은 국내 도시·경관 분야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일월수목원은 공공부문 산림청장상, 영흥수목원을 품은 영흥숲공원은 민간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또 일월수목원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도시와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고잔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4시 16분경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음식점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연기흡입 환자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피해자 확인, 쉼터 및 구호물품 제공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질복원센터(4개소) 실험실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의 2023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의 향상,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 및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 분석기관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환경자원협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이번에 고양시 수질복원센터 실험실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의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하여 우수 등급을 획득해 세계적인 분석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4곳의 수질복원센터 실험실이 수질분야 5개 항목(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고양시수질복원센터 관리대행업체인 ㈜에코비트워터는 실험실 데이터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품질관리 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시험분석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상시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수질복원센터의 수질분야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공공하수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0개소(문산읍, 조리읍, 파주읍, 법원읍, 월롱면, 광탄면, 파평면, 적성면, 금촌1동, 금촌3동)에 폐농약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폐농약은 현재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으나, 적정한 수거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농가에 방치되거나 무단투기 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폐농약 분리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영농인들의 폐농약 배출 편의를 돕고, 폐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출 대상은 불용농약 및 잔류농약이 담겨 있는 용기이며, 농약이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한 후 용기째 폐농약 분리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농약이 없는 빈 용기는 배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는 가정에서 따로 모아 재활용으로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폐농약은 민간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폐농약 분리수거함 설치를 통해 농민들의 폐농약 처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13개 대행 구역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협상을 완료했으며, 이달 안으로 대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행정구역 개편,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청소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대행 구역을 기존 10개 구역에서 13개 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대행업체 선정 방식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만 대행할 수 있어 완전한 경쟁이 아닌 제한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법적인 한계가 있으며, 현행 입찰 제도는 이행 실적, 입찰 가점 등 기존 대행업체에 비해 신규업체가 불리한 구조적 문제점도 있어 공정한 경쟁이 사실상 어려웠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라면 장비, 인력을 갖추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대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 접수 결과 총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