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관내 단체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성금 410만원을 전달했다.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통장협의회는 성금 160만원, 매탄4지구 상가번영회는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강진 피해지역의 식량과 의약품 등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관내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천주교 수원교구 원천동 성당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원천동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원천동 성당 장찬헌·아넬로 본당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현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가 포착하지 못하는 위기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장찬헌·아넬로 신부는“성당을 다니시는 분들은 그래도 형편이 괜찮으시다. 성당에 다니다가 발길을 끊으신 분들 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안다. 성당에서도 그분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로 삼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지자체에서 가정방문 등 위기가구 누락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실거주지와의 불일치 등으로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원천동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17일까지 각 동에 방문해서‘찾아가는 보조사업 바르게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실시하던 통합교육이 아닌 동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보조사업 단체 및 동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한다. 교육시간에는 기본적인 보조금관리시스템과 보조금전용카드 안내와 함께 실제 제출한 신청서 및 정산보고서 등을 활용해서 보조금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며 교육에 집중했으며 “기존 통합교육에서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여러 사람 앞에서 질문하기가 민망하고 어려웠는데 이렇게 소수 인원으로 교육을 하게 되니 구체적으로 많은 것을 질문하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향후 보조사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통구는 14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보조사업 관련 중간점검과 함께 찾아가는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영통구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 및 구정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시의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통구 지역 시의원 11명과 김용덕 구청장, 이상희 대민협력관 및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영통구의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수원시의회가 협력하여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올해 1월 영통구청장으로 부임 후 첫 시의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구 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영통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573명을 선발한다. 도는 16일 2,573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3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11명 ▲8·9급 2,311명 등 25개 직류에 총 2,322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3명 ▲8·9급 186명 등 30개 직류 251명을 뽑는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84명과 저소득층 81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격 기준이 변경돼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또 7급 공개경쟁시험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인정 기간이 기존 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전통 가마 소성(燒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소성을 거쳐 제작된 작품의 경우,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관리와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1회의 소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학교 등으로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등록 도예인의 3~5인 합동 소성, 신진작가, 여성작가, 신규 지원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일상 속 도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활동하는 도예 관련 동호회를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동호회의 경우 전통 가마 소성이 가능한 1명 이상의 도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종렬)는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태숙) 주관으로 '행복더하기,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사업으로, 올해는 짝수 달마다 모여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김치를 담그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청장년1인가구·한부모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태숙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김치뿐 아니라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계절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고 싶었다. 김치를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2층에서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룹 활동이다.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진행될 1~3기(3월, 6월, 9월)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5회 동안 운영되며, 첫 1기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3월 8일) ▲베이비 마사지(3월 15일) ▲안전 교육(3월 22일) ▲구강 교육(3월 29일) ▲영양교육(4월 5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엄마 모임을 시작으로 2023년 '마더 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하게 됐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협조해 간호사의 방문이 아동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호섭)는 지난 14일 경일교회(목사 조용)로부터 수택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표기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30포를 기탁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와 적십자봉사회원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실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리시 수택1동에 소재한 경일교회는 2021년부터 3년째 변함없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일교회 조용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표기만 적십자회장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 주신 경일교회 조용 목사님과 신도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관내 44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동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정자2동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생활고가 의심되는 주민을 확인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중개업소와 함께하는 정자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임대보증금ㆍ임대료가 지나치게 낮거나 월세 체납이 확인되는 경우처럼 생활고가 의심되는 주민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정자2동 구도심 지역은 월세가 저렴하고 원룸 가구가 밀집해 있어 부동산중개업소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이 효과적이다.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집을 구할 때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되면 상담을 거쳐 가구별로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장 안내를 받은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동네에서 어려운 분들을 자주 만나지만 도와드릴 방법을 몰라 답답할 때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희 위원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찾아내고 도움을 드리는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상규 수원시 장안구청장은 15일 조원1ㆍ2동 주민 생활불편 지역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장안구의 ‘2023년도 주민 현안사업지 현장점검’ 첫 일정으로 이뤄진 이날 점검은 △안전문제가 제기된 송원초교 주변 통학로 △조원2동 주택가 악취 발생지역 △야산으로 방치된 영화공원 △시설 정비 요구가 있는 조원족구장 △조원1동 노후 마을 쉼터 등 5곳에서 진행됐다. 점검에는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송원초교 통학로는 학교를 둘러싼 방음벽이 시야를 가려 등하굣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등 주민들은 방음벽 일부 철거와 정비, 안전 유도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했다. 조원1동에 있는 영화공원은 사실상 야산으로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발하고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지난해엔 인근에 660여 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실질적인 공원 조성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주민들은 장안구가 공원부지 소유주와 협의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로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