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안양천을 매개로 지역 간 연계사업 추진과 기초문화재단 간 협력을 위해 광명, 구로, 금천, 안양, 영등포 등 5개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군포시를 포함한 8개 도시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군포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을 위한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경기도 14개 지역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안양천을 주제로 지역 간의 문화적인 연결을 목적으로, 올해는 경기도와 서울의 6개 기초문화재단이 참여한다. 6개 기초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천 기반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 강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안양천을 매개로 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은 군포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능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식료품을 기탁했다. 양수연 학부모회장은 “능평초등학교 전교생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쌀, 통조림, 라면 등 400여 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을 때 오는 기쁨이 경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덕분에 능평동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는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우리함께가 주관하여 운영한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 함양을 고취시키며, 음악을 통해 재능발굴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악교육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쌓아 올린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과 하이든 ‘교향곡 1번 D장조’등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영화 ‘시네마천국 OST 메들리’와 모카의 ‘해피’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대표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역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가능성과 그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24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7일 15시까지 선착순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일 관내 종합관광안내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유산 단체들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 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 경기도 무형유산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청련사생전예수재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향토유산(양주시 무형유산)인 양주들노래보존회, 황해도 무형유산인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8종목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년 무형유산 통합공연 연간 일정 계획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무형유산이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에도 멋진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시민분들이 우리 시의 자랑인 무형유산을 더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더 발전하도록 우리 양지소 또한 적극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한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 참석,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 추진성과를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올해에도 경기도 내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13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친환경 사업 ‘한번더제작소’와 ‘문화살롱10+’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경기도 지역 문화재단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12월 3일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했다. ‘그녀에게’는 아이가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장애아 엄마가 된 상연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이야기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상영회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철 감독, 원작자인 류승연 작가, 주연배우 성도현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제작 동기와 과정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상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조심스러울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아이 엄마의 삶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그녀에게’는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명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2층에 위치한 갤러리 ‘꿈’에서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청 2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갤러리 ‘꿈’에서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이 전시된다. 2023년 노인인권사진 공모전 출품작으로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해 노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의 노인에 대한 인식, 내가 바라는 세상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등 약 15~20개 작품을 공유한다. 이후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정은욱 작가의 ‘다시 봄’이 전시될 예정이다. 평범한 주변 풍경을 소재로 수채화와 유화를 그려온 정은욱 작가의 작품 중 공모전 당선작 위주로 약 1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덕양구청 2층에 위치한 갤러리 ‘꿈’은 누구나 관람 및 대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관 문의는 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송년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4개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북 큐레이션,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새해를 앞두고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줄 타로 고민 상담소가 운영된다. 전문 타로 리더와 함께 타로상담과 그림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18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화책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읽고 함께 산타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가 직접 도서관을 찾아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도서를 엄선한 ‘겨울과 눈’, ‘2025년 트렌드’ 큐레이션 코너와 원화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기념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고했어 나, 수고했어 도서관’은 12월 23일(월)부터 31일(화)까지 진행되는 행사다. 1년 동안 고생한 나 또는 내 곁에 있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임시로 사용중지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붕 일부 구조부재의 처짐이 이미 진행 중이며, 특히 하중에 대한 내력이 저하돼 겨울철 습설(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무거운 눈)은 위험하다는 결과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제23조에 의거, 긴급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눈이 체육관 지붕 위에 12cm 이상 쌓였고, 올겨울 습설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 및 체육관 지붕 구조상 적절한 제설 방안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실내체육관 내진성능평가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실시설계 및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체육관은 임시 사용중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빠르고 철저히 진행하는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024-2025 V-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의정부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지는 시의 대표 나눔 운동이다. 2006년부터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이다. 올해는 10월 21일 김동근 시장의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고 계신다”며, “촛불이 방 하나를 환하게 비추듯이 우리의 작은 기부가 모여, 의정부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그 자체로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화려한 흥이 넘실대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 생토마토를 던지는 것이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 축제, 독일의 맥주 문화가 총집합하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 등이 그렇다. 수원에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원화성문화제(10월4~6일)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 등 3대 축제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원만의 문화를 담아내는 데 성공한 3대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 나가 K-축제의 반열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모니터링은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감모니터링단(전문가, 시민, 외국인) 139명과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100명이 진행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는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