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5월~8월) 오후 2~3시 경 고농도 오존(O3)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 ▲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대기오염전광판 2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대기질정보서비스에 가입하면 대기질 상황(미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7일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새롭게 신규위원 8명을 위촉하면서 제3기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롭게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한 ‘우리 사회를 바꾼 10대 공익제보’의 제보자 이지문 위원을 선출했다. 이지문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공익제보 분야의 많은 경험들을 살려서 앞으로도 공익제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구성된 제3기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건설기술경력증 면허 대여, 사회복지시설 기본재산 개인 영리목적 사용 등을 알린 공익제보 15건에 대해 포상금 584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도가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접수된 신고를 조사한 결과, 건설현장에서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다른 사람을 현장소장으로 등록해 공사를 하는 등 건설기술경력증 면허 대여 행위를 적발했다. 이 제보로 건설회사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공익증진에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 포상금 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는 사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가운데 30개 자연마을(0.161㎢)의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새롭게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는 경우 지정하는 것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수원보호구역 대비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농가주택 증축이나 소매점 및 음식점 등으로의 용도변경 등 재산권 행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30개 자연마을 지역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지역이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는 기존 79개 자연마을 6.852㎢가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마을수 변함없이 환경정비구역 면적이 7.013㎢로 소폭 확대됐다. 이번 공람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및 광주시청 수질정책과에서 진행되며 의견 없을 시 16일부터, 의견이 있는 경우 30일 내에 추가 검토해 공고된다. 송용욱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환경정비구역을 지정하기 시작한 2009년 이래 팔당 상수원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조합 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자문을 실시한다. 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시점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타 지역의 정비사업 사례를 공유해 분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자문 대상은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등 정비사업 중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다. 다만 소송 진행 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자문 신청은 관할 시군의 추천을 통해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5곳을 추천받아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5곳을 자문할 예정으로 지난 24일부터 시군을 통해 자문대상을 추천받고 있다. 상반기 주요 자문 내용을 보면 A조합은 조합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조합임원이 재선출된 경우다. 이에 자문단은 건축심의, 공사비 검증 절차, 현금청산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해 사업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B조합은 임원 전원 해임총회 후 새로운 임원 선출 과정에서 다양한 민원이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취급 및 유통업체, 생산농가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인증받은 제품과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행위 ▲수입 유기농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장 위험도를 4개 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안전 등급제 관리 대상은 2000㎡ 이상 대형 공사장 138곳이다. 시는 4가지 항목으로 위험도를 평가해 상, 중, 하, 최하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4가지 항목은 ▲공사 중지 이력이 있는 현장 ▲안전 점검 결과 미흡한 현장 ▲진정 민원이 발생한 현장 ▲위해요소가 큰 현장(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임야 현장과 흙막이 공사 현장, 터파기 공정 중인 현장, 지하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현장, 경사도가 45도를 넘는 현장) 등이다. 4개 항목에 모두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최하’로 분류하고, 1개 항목에만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상’으로 분류한다. 138개 관리 대상 공사장 중 ‘최하’로 분류된 공사장은 2곳, ‘하’는 8곳, ‘중’은 29곳, ‘상’은 99곳이다. 이렇게 분류한 정보는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최하’ 등급 현장부터 집중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공사 현장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공사 민원이나 위험 이력을 소관 부서가 따로 관리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안전 등급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로에 이륜차 후면번호판 무인교통 단속장비 시스템을 연중 구축할 계획이다. 해송십리로에서의 이륜차 과속에 따른 소음 문제는 배곧 최초 입주 시(2015년도)부터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륜차는 일반차량과 다른 번호판 규정이 적용돼 번호판 크기가 작고, 번호판이 후면에만 부착돼 있다. 이에 따라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단속 장비로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단속이 쉽지 않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1년) 전국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2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과속 운전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단속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시스템은 최적의 이륜차 무인단속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륜차의 작은 번호판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과속, 안전모 미착용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할 수
▲파주소방서와 LG디스플레이 ,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후 후원 및 후원 물품 굿네이버스에서 파주시가족센터에 기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28일 파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파주소방서와 함께 LG디스플레이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 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후원된 물품을 굿네이버스에서 파주시가족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파주시에 소재한 서영대학교 소방안전과도 행사에 동참해 자동차용 소화기(에어로졸)를 함께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후원된 물품은 소화기 34개, 화재경보기 68개, 자동차용 소화기(에어로졸) 34개로 파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34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은 대체로 재난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통한 안전교육, 예방물품의 지원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이경숙 의원(국민의 힘)은 국민의 힘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윤경배 진접읍장, 이석찬 오남읍장 등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에 있는 빌라들이 침수되고 인근에 위치한 시립 푸른들 어린이집 뒷편으로 토사가 무너져 침수피해를 입는 등 시민들과 아이들이 큰 불안감을 겪은 바 있다. 남양주시는 피해 현장 확인 후 복구 작업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뚝을 세우는 등 3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고, 폭우가 있던 지난 11일 이경숙 의원은 현장을 재방문하여 점검한 결과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경숙 의원은“향후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시와 부서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피해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노후된 안전시설을 교체 및 보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라며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물놀이 전담관리제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순찰 및 관리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을 고정배치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28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응급 의료 자체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한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보건소 업무 특성상 주기적인 인사이동 등 업무 변화로 신속대응반만으로 효율적인 재난 의료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김포시 보건소에서는 2023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재난 의료 교육·훈련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자 7월부터 매월 1회씩 올해 총 5회에 걸쳐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위한 이론 교육 및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 훈련으로 구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보건소장(최문갑)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의료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 하여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