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제3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개선을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과 외상센터 간의 연계에 대해서 언급하며, "외상센터가 '미운 오리새끼'처럼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공에서 '착한 적자'를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의원들의 우려도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경자 의원은 “의료소외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돌봄’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의료소외지역인 남양주, 양평, 가평 등 북부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진행된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는 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에 대해 차별성과 중복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며, "노인복지과의 간병 SOS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달라"며 사업 추진 전 정확한 검토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과 '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담고 있으며, 군포시가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교육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현실적인 대책 마련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고,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줄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근로자 중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근로자는 휴직 시작 1개월 후부터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육아휴직 취소, 복직, 퇴직,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 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8일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하여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점검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첨단 미디어 교육공간인 영상스튜디오·라디오스튜디오·디지털교육실을 둘러보고 미디어월, 복도갤러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작품을 체험했다. 이후 실감형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전시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앙리마티스展’을 관람하며 시설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민원사항 청취 및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자원재생 관련시설을 확인하고 쓰레기 및 하수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늘어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적 자원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 자원화센터 및 김포레코파크를 둘러보고 안전점검 및 운영현황, 향후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먼저 김포시 자원화센터에서 자원화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중앙제어실, 폐기물 저장조를 방문해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포레코파크에서는 하수처리를 위한 설비와 악취 관련 민원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매희 도시환경위원장은 “지역 내 자원재생 시설의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에 병원 실급생 필수 예방접종비 지원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제고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청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 때, 김동규 의원은 최근 유행 중인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 정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 때부터, 병원 실습생 필수 예방접종비 지원을 제안했지만,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하지만, 병원은 불특정다수가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는 특수한 공간이기 때문에 ‘예방 치원’에서 도(道)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해 도내 65세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79%를 달성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폐렴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고령자에게 폐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8일, ‘2025년 음식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경기도 음식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원 의원은 지난 2024년 4월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 조례는 음식의 주요 생산지를 방문하거나, 특정한 장소에서 음식을 체험하는 등 음식 경험을 기반으로 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될 2025년 음식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주요 방향과 세부 계획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음식 테마를 활용한 복합관광 콘텐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음식과 관광이 결합된 콘텐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음식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역구인 기흥구 ‘상갈초~보라초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최종 승인과 국비 지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상갈초~보라초 전선 지중화 사업은 그간 안전한 보행권 보장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면서 “해당 지역이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선 지중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배전ㆍ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은 보행자 통행안전과 도심지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이다”면서 “그동안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함께 상갈초, 보라초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앞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올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주출입문 반경 400m 구간의 배전과 통신선로가 지중화되면 학생과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지중화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꼼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025년 2월 18일 고양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화훼농가 및 관련 기관과 함께 ‘고양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 지역 화훼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화훼농협, 선인장연구회, 장미 선도농가 등 화훼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경비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부담 증가 ▲수입산 화훼 증가로 인한 수익 감소 등 화훼농가가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장미연구회 정수영 회장은 “국내 화훼산업이 치열한 가격 경쟁에 노출되면서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원 의원은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18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진과 함께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7년째 동결된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원대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이웃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돌보는 소중한 존재로,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등불과 같다”며, “7년째 동결된 처우개선비 증액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인상이 연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각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행복이 곧 경기도민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역 순환경제 전환 이행을 위해 ‘성남시 순환경제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성남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18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성남시의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옥승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장과 이원용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이 각각 ‘한국의 자원순환정책 소개’, ‘성남시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로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남광우 푸른과천환경센터 사무국장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 ▲배채영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 조정식 성남시의회 시의원이 참여했다. 조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은 지속가능경제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대안은 순환경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의원은 “앞으로 우리시도 기후테크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8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수산물 안전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성남 의원은 연구소 관계자로부터 생산단계 수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금지물질·항생물질·중금속·방사능 등 주요 유해물질 검사, 도내 수산물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과 연구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더욱 철저한 검사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단계부터 유통, 소비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하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