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태양건설 안정주 대표 및 양주시협의회 총무 ㈜보은건설 전주현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주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로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제 성장률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협회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때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환경자원센터에서 오는 2024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수렵인 39명을 대상으로 포획활동 절차,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 및 인명피해가 우려돼 피해방지단 인원을 증원하게 됐다”며, “이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억제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평상시에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을 집중 포획한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억제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거나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개최된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중대동에 위치한 광남 태권도 체육관은 지난 27일 광주시 광남1동에 라면 1천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원생들과 관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체 기부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원종철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보여준 원생들과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청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이웃돕기 물품만 두고 사라졌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 독지가가 시청 2층 로비에 사과 20박스(5㎏)와 백미 20포(10㎏)를 놓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홀연히 떠났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의 익명 기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동일인이 2년 연속 기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을 수 있는데 이런 훈훈한 일들이 있어 3대가 행복한 광주시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하수도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을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5천451억원을 투입해 경안 및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1만5천㎥/일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관로 186㎞ 신설 및 24㎞ 개량, 슬러지감량화시설 1개소 신설 등 하수도시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수처리구역도 기존 대비 11% 늘어난 93㎢로 광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한 개발사업 추진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30년까지 계획인구를 49만9천명으로 설정해 광주시 인구 추이 반영 및 급증하고 있는 발생 하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는 승인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방류수역의 수질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편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제외된 지역은 다음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26일 주민 120여 명과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7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CRC의 문화유산 기능 및 통과도로 명소 유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흥선권역 3개 동(흥선동, 가능동, 녹양동) 주민들이 힘을 총 1㎞ 구간을 6개 구역으로 구분해 약 1만2천ℓ의 도로변 잡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운 날씨로 땅이 얼어 작업이 쉽지 않았으나 예초기와 삽, 낫을 이용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향후 시민들이 도로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RC는 과거 미 2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미군기지로 2022년 반환됐다. 7월 3일 통과도로 개통 후 인근 통행량이 분산돼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됐다. 특히, 개방형 울타리로 이국적인 기지 내부를 감상할 수 있어 의정부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이병택 권역국장은 “전날 내린 눈과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CRC 통과도로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CR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파주 분수천 개선공사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액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파주 분수천은 광탄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서 2008년 개수공사 시 걷고싶은 하천변을 표방하고 둑마루에 벚나무 산책길을 조성해 벚꽃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당시 고수부지에 조성된 산책로는 가파른 앞비탈, 잦은 수위변동 등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활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민 활용이 많은 데크로드는 솟음 및 논슬립 탈락으로 보행 안전성 문제도 지적되어왔다. 이 사업은 특조금 확보로 광신교에서 분수천교 사이의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367-12번지 일원의 분수천에 대한 친수공간 개선공사로 데크로드 보수, 하도준설, 진입계단, 징검다리 설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 의원은 “기존 노후데크 개보수를 통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뿐만아니라 하도준설을 통해 고수부지 산책로가 복원되며, 진입로 설치로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둑마루에서 고수부지로 이어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여가를 즐기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게되어 그동안의 특조금 확보 노력이 보람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21호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방수, 지붕 개선, 외벽 도색, 담장 보수, 화단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반지하 단독주택에 대한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등 침수 및 안전시설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올해 집 수리를 한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누수로 인한 불편 해소, 실내 온도 상승, 안전도 향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30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와 여주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액비자원화시설(개보수) 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여주시 가축분뇨 액비자원화시설(삼교동 206)에 정화처리시설을 도입하여, 연중 안정적인 가축분뇨 적정처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 규모로, 사업공모 신청 21개 시·군(25개소) 중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실집행 가능성 등을 평가했고 여주시와 여주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은 최종 1순위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현재 여주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99톤/일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축산농가의 액비 반출량은 증가하고, 경종농가 액비 살포량은 감소하여 가동율이 60%로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정화 처리시설을 설치하면 50톤/일 정화처리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시켜 여름철 농업용수, 조경수, 청소수, 세정수, 방역수 등으로 활용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까지 대응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2월 21일(목)~22(금) 2일간, 여주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대표 : 이용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동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꿈동산 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은 담장으로 막혀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곳이다. 또 각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담장 철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부천시는 열린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행정 역량을 발휘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법원과 검찰청 및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과 관이 상생할 수 있는 표본을 마련했다. 특히 법원의 후문 담장을 개방해 송내역을 오고 가는 꿈마을 및 사랑마을 입주민들의 30년 숙원을 한 번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노후화된 꿈동산 아파트의 담장 310m를 철거하고, 보행자 도로에 총 1,86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녹지 공간에는 배롱나무, 느티나무, 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 6,561주를 심었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암석원과 휴게 쉼터를 마련해 열린 숲길을 조성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근 입주민의 숙원을 풀기 위해 법원 담장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