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지원팀에서는 수납전문가 서은경 선생님, 공간정리큐레이터 김은화 선생님과 함께 2023년 취약계층에 놓인 재가 장애인 4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평소 집 정리 및 청소가 어려워 거실과 방 구분 없이 옷과 잡동사니가 가득해 집 내부에서 이동하기조차 힘들었던 이○정님 댁에는 화장대를 무료 나눔 받아 지원해 드리며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정리하는 방법 등 앞으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교육을 했다.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등의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악취가 심했던 김○규님 댁에는 정리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해 드리며 분리수거를 함께 도와드리는 등 각 가정에 4시간에 걸쳐 정리 정돈을 통한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나의 집에서 누구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지원팀에서는 재가 장애인분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주식회사 덕우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덕우는 1995년 설립돼 현재 호원현대아이파크 외 100여 개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덕우 봉사회를 조직, 재능 기부로 복지기관 시설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12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 우수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박준우 대표이사는 “매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덕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호원1동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주식회사 덕우와 함께 해 너무 든든하다”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하천 주변 환경도 정비하고자 12월 28일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시는 복원사업을 마쳐도 불법주차와 쓰레기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보고, 환경개선사업을 동반해 추진한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준공에 맞춰 매월 정비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11월 3일 현장 시장실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호원천 주변(망월로 39번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하천변을 따라 도로 및 주택가에 있는 무단적치물 및 의류수거함 정비, 쌈지공원 조성, CCTV 설치, 불법주정차 관리, 잡초 및 쓰레기 수거 등을 8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호원천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각 부서가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길 당부한다”며, “반드시 환경개선사업이 동반되어야 호원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은 11개 자생단체 200여 명과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에는 자생단체 회원 11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트래블 청소년 카페에서는 음료 판매에 사용되는 우유팩을 모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하는 종이 팩 자원순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자원순환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은 우유, 두유, 주스 등을 담는 데 사용하는 종이팩을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면 종이팩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 해주는 사업이다.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운 뒤 펼쳐 건조시켜 가져가면 종이 팩 1kg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수련관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장바구니 기부 ▲서오릉 사초지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으며, 이후 “청소년 환경보호 활동 영역 또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프럭(Royal Park Ratchaphruek)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개최되는‘Flora Festival 2023~2024’에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조성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을 브로멜리아드, 듀란타 등의 식물로 연출됐다. 해당 조형물은 약6m 높이와 5m 폭으로 연출됐으며,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 고양특례시의 위치를 양국 국기로 표현하여 Flora Festival 2023~2024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 포토스팟 명소가 됐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며, 양국의 정부는 2022년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 ‧ 태국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이에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태국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고, 태국의 로얄파크라차프럭은 한국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최근 3년간 계절관리제 기간 내 농도는 26㎍/㎥(2020~2022년)으로 연평균 농도인 19.5㎍/㎥보다 약 30%가량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으로 그간 위축됐던 공장 등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초미세먼지의 수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취약계층) 건강 보호 부문, 공공부문 등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기간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과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 TF팀 구성하여 부서 간 협업 등을 통해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이 2023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3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시상했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43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14건을 선정한 후 ‘서면심사위원회’의 사업 평가를 거쳐 8개 정책·사업(공동 7위 2건)을 ‘2023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새빛톡톡에서 진행한 시민투표에는 3167명이 참여했다. 1위로 선정된 ‘정원문화 선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정원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은 2014년 시작한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을 9년 만에 마치고, 지난 5월 개원한 것이다. 장안구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시민토론회,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고,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관류해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먼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음에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체계를 맞추고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비 약 1천230억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관고동안전협의체는 27일 관고동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천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건축물 앞에 이면도로 및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다면 해당 도로 앞 1m 이내를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경사진 이면도로 등 취약지가 많은 구역은 적극적인 제설작업이 필수적인 지역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날 관고동안전협의체는 시민들의 겨울철 보행 안전에 대비해 ‘내 상가 앞, 내 집 앞 1미터 눈치우기 나부터 앞장 서주세요’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별로 친환경 제설재를 20포씩 배부하여 마을주민들이 제설재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지역 주민분들이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통해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내 가족·이웃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해달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이천초등학교 이수흥벽화길 LED조명설치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사업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밤길통행상의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창전동과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3일 창전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독립운동가 이수흥 의사를 기리며 창전동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형성하는 취지로 이수흥벽화길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약 3개월간 이천초등학교와의 사업협의, 조명디자인 선정, 기존에 조성된 이수흥벽화길 정비사업 등 여러 사전준비작업으로 주민자치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8일 벽화청소를 마친 후 사업을 추진했다. 정해동 자치회장은 “이수흥벽화길은 그간 좁고 어두운 골목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주민들의 불편과 치안상의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이수흥 의사의 뜻을 기리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젊은이들이 기념사진을 남길만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사업을 함께 한 이희종 창전동장은 “이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스스로가 마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하천 복원을 위해 경기도 내 시·군간 경쟁 평가 및 심의를 거쳐 ‘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승두천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도읍 도심지에 위치한 승두천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하천 중 하나로 최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자 및 예정자로부터 꾸준히 하천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도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승두천 상~하류 약 3.17km 구간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생태여울, 정화식물 식재 및 식생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시설 설치와 미 정비된 호안 정비, 보 개량 등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민친화형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향후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될 경우 승두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