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토론회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지역 10인 이하 영세사업장의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연구를 통해 노동환경과 노동기본권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두 책임연구원의 ‘안양시 10인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좌장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과 최은식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정책국장, 이한봉 ㈜천사섬글로컬 대표이사, 정성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실태조사 결과 보고로 발제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최은식 국장은 “소규모사업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노사 합의를 통해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사업주의 경영 손실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천사섬글로컬 이한봉 대표는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은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구조이기에 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1월 1일 새벽, 검단산 정상에서 새해맞이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하남시산악연맹과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단산 정상은 하남시의 해맞이 인기 장소로, 매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이에 시는 인파 사고 예방대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한다. 하남시는 하남시산악연맹과 함께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응급 처치 용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망대 데크의 안정성을 고려해 진입 인원수를 제한하고, 경사로에 임시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검단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민간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올 한 해 동안 안양천을 관찰하면서 조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생물모니터링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올해 조사한 47과 207종의 식물과 220종의 곤충, 50종의 조류, 그리고 큰산개구리와 도롱뇽 등 안양천에 살고 있는 500여 생물종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지난해부터 안양천 생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온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식물 17회, 곤충 9회, 조류 17회 등 총 43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급속한 사업화와 도시화로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은 10여년에 걸친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안양천에는 뚜껑덩굴과 사상자 등 식물과 바둑돌부전나비, 뿔잠자리 등 곤충이 지난해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처음 발견됐다. 이 밖에도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냉이와 제비꽃, 다양한 나방류와 노린재가 조사됐다. 조류의 경우 멸종위기 2급인 흰목물떼새가 꾸준히 안양천을 찾아왔으며, 꼬마물떼새・원앙・물총새・황조롱이 등 보기 드문 귀한 새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열린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관계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30백만원 규모의 40개 사업 59개소에 대한 사업 결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추진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농촌진흥 시범사업 우수사례에 대하여 농업인이 직접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범사업 성과물에 대한 전시품도 함께 진열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추진상 언급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며, 우수한 사업은 더 많은 농가 보급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평가하는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가 많았다.”라며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정부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환경부가 공모 추진 중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각종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하여 203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에 의거해 추진된 사항으로, 과천시는 지난 5월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예비대상지는 전국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98개 지자체 중 39개를 선정한 것이다. 환경부는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사업제안서 및 현지실사 등의 평가를 실시한 뒤 9월경 탄소중립도시 대상지로 2곳을 최종 선정한다.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는 2023년에 진행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의 기초자료 분석 현황 등을 토대로 ‘탄소중립도시 지정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12월 2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관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부실공사 의혹을 규명하고 부적절한 부분을 시정·개선하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하수관로정비 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하수관로정비 특위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기관에 2015년도, 2018년도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자료 7건을 2024년 1월 12일까지 제출하고 관련 사항 보고를 요구했다. 하수관로정비 특위가 요구한 주요 서류제출 목록을 살펴보면 ▲2015년도·2018년도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계획서 ▲최초계약서 ▲변경계획서 ▲작업일지 ▲시행사 및 하청업체 관련 정보 ▲사업구간 준공 CCTV 등 영상·사진자료 등으로 특위는 1월 19일 제3차 회의에서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과 하수관리과장으로부터 관련 사항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관내 소재한 덕현고등학교 3학년 8반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덕현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교내 배구대회에서 3학년 8반 학생들이 3위를 기록하여 받은 시상금 1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덕현고등학교 3학년 8반 학생 일동은 “저희 반의 구호는 ‘이웃기웃’으로 주변의 이웃을 살핀다는 뜻이다”며 “오늘의 이 경험이 계기가 되어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덕현고 3학년 8반 학생들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활동을 진행하여 폐휴대폰 등 총 215대를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했다. 공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지난 11월 30일부터 3주간 폐휴대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수거된 폐휴대폰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재활용되어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폐휴대폰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을 억제하고, 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해 나갈 수 있는 자원순환 참여형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추진하여 ESG경영에 맞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는‘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5개 부문 43개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의왕시는 최종보고회 결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왕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소중립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환경 조성을 위해 삼동 일원 골목길 등에 ‘스마트(IOT) 보안등’ 100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은 우범 지역을 해소하고,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도입 지역은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의왕시 삼동 부곡도깨비시장 일원(부곡 나·라 구역)이며, 유동인구가 많고 빌라가 밀집한 안전 취약지역을 위주로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IOT 기술을 보안등에 접목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보안등으로 접근 시 자동으로 조명이 밝아지는 방식으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안전귀가 앱’과 연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앱이 실행 중인 스마트폰을 흔들면 인근 보안등이 점멸하며 의왕시 통합안전센터에서 위치정보를 수신하게 되고, 안전센터에서 주변 CCTV를 확인해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통해 취약지역 내 범죄사고 예방과 더불어 시민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택시공영차고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택시공영차고지는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 다목적실 등 공간이 마련된 시설로, 앞서 18일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식이 개최된 바 있다. 공사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와 성남시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택시공영차고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용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급속 충전기(200kW) 3대가 운영 중이며, 동시 6대까지 충전이 가능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 택시공영차고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일반 차량 및 화물차는 이용이 불가하며 관내 택시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부설주차장 등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의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3년 전기차 충전기 96대를 추가 설치, 총 468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