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는 1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노인일자리 사업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일자리 참여자의 “폭염아 물러가라”는 우렁찬 구호로 시작된 ‘폭염 대비 안전교육’에서는 △무더운 시간대(오전 12시~오후 5시)에는 실외 활동 자제 및 휴식 유도, △활동 시간 단축 운영 가능 및 활동 시간 조정 실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피해 사례에 대한 신속한 보고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폭염 시 기본 수칙’인 △하계절 작업 시 유의 사항,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하시기를 바라며, 산북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이틀간 1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고양시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간부회의에서 철저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염은 폭설·폭우보다도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재해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대비가 어렵다. 사후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재난인 만큼 공공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상기후가 만성화된 상황에서 폭우·제설과 마찬가지로 ‘빠르고 촘촘한’ 폭염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무, 농업 등 무더위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이 충분한 휴게시간과 공간을 확보했는지 점검하고, 고령자·장애인, 저소득층의 실시간 안전 확인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장이나 무더위 쉼터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내 쉼터 홍보와 더불어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식사중앙공원, 중산체육공원, 향동체육공원, 지축근린공원 4곳에 물놀이장을, 경로당과 공원에 무더위쉼터 160여 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동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8월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기준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인도에 불법주정차된 차량도 신고할 수 있다. 2019년도부터 시행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를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기존 신고 대상 구역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이다. 위 5개 구역에 올해 7월부터 ‘인도’가 추가됐다. 시는 지난 7월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 후 8월부터 확대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권 확보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이 확대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8월의 만남’ 행사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수원시 공직자는 “직장 내 성희롱 NO(노), 건전한 공직문화 YES(예스)”라느 구호를 외치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 상대방을 배려·존중하고,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결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또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택조합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과정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역주택조합의 개요와 추진현황, 가입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제도는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다. 20명 이상 무주택자가 토지를 확보하고 조합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도내 100만 원 이상 체납자가 소유한 전국의 골프·콘도 회원권 및 종합체육시설이용권을 조사해, 102명으로부터 회원권 130개를 압류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을 확보한 후, 고가의 회원권을 보유하면서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719명(1,039건)에 대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체납자 43명으로부터 3억4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그럼에도 기한 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102명에 대해서는 소유 회원권 압류조치를 단행했다. 압류한 회원권은 추후 공매를 통해 매각 후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용인시에서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 중인 A법인은 재산세 등 4,500여만 원을 체납중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골프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압류조치했다. 여주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B씨는 강원도의 리조트 회원권을 소지하고 있음에도 6,500여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리조트 회원권이 압류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
▲파주병원 대회의실에서 파주병원 등 의료기관 맟춤형 응급의료 지역협의체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18일부터 2주간 파주병원 등 의료기관 4곳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는 의료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환자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파주 지역 상황에 맞는 이송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경증환자 이송체계 안정화를 위한 우선 수용 방안 협의 ▲소아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 119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집중 호우로 시설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태풍 전 시설 정비를 완료하는 등 태풍대비를 당부했다. 도는 특히 분뇨처리시설이 파손된 농가의 경우 즉시 시설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은 ▲축사·분뇨처리시설 주변 배수로 범람 ▲가축분뇨 유출 ▲퇴비부숙 미흡 등으로 인한 악취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도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점검이 필요하다며 ▲배수로 사전정비 및 축대·지붕 보수 ▲축사 내 전기 시설 안전 점검 ▲돈사피트와 액비저장조의 유효공간 확보 ▲강우직전 퇴액비 살포 금지 ▲가축분뇨처리시설 바깥에 쌓아 둔 축분에 방수포 및 비닐 설치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축사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분뇨가 유출되거나 악취에 노출될 수 있다”며 “유출된 분뇨는 오염물질로 변질되는 만큼 농가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는 우선 공사 중인 29개 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등 서류 점검,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적정 여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시공 적정 여부 등을 9월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준공이 완료된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검토,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그 결과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장관이 건축 허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 회천신도시에 초등학교 1개가 신설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의뢰한 (가칭)회천3초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천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는 학령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짐에 따라 과밀학급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회천3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부분의 신도시에서 겪게 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회천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 및 정착에 큰 자양분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여 적기에 학교가 신설되는 등 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돌발병해충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콩 재배단지에 오는 4일까지 드론 1차 공동방제에 나선다. 아울러, 콩 재배 농가의 방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일 은현면 하패리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장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 드론 공동방제는 작업시간이 관행 대비 5배 정도 빠르고 산간 지역도 방제할 수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적기에 방제 시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방제는 11개 읍면동별 60 농가 65ha의 콩 재배 대상 포장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상기후 대비 돌발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작물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공동방제 연시회 시범포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8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장으로 콩 파종기, 드론 등 생력농기계, 농자재에 예산을 투입해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