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29일 승인·고시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능의 보존, 회복, 정비 차원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 예정인 구역(정비예정구역)별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지침을 정해 무질서한 정비사업을 방지하고, 적정한 밀도로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개발을 유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수립했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포천시의 지속적인 도시 발전과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개발정비예정구역은 신읍동 1개소, 군내면 1개소, 소흘읍 1개소 총 169,136㎡며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은 소흘읍 2개소(원일산호아파트, 우정아파트)를 설정·수립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2년을 주기로 홀수 해는 이용업, 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짝수 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35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업소를 방문하여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권장사항 26~29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마쳤다. 항목 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으로 결정하여 순서대로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휴·폐업 중인 27개소를 제외하고 전체 이·미용업 중 152개소(42%)가 녹색등급, 153개소(42%)가 황색등급, 4개소(1%)가 백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에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의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수요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했고, 12월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되어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보행자의 횡단거리 축소를 위하여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산본로데오로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하여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예산으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환경교육분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아 지역특화사업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으로 언어적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환경교육연극 ‘이상한 나라의 세계’를 제작해 지난해 10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5회)을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특구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교육연극 공연과 함께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언어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이중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안산시의 선도적인 환경교육 추진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환경교육도시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안산시의 선도적인 노력은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정화조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올해부터 5.5% 인상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16.5%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 분뇨수집·운반수수료는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된 가운데 불가피하게 수수료 인상이 결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수수료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16.5% 인상률을 도출했으나,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5톤 수거 기준 기존수수료는 7만5,200원이며 ▲올해 7만9,170원 ▲2025년 8만3,200원 ▲2026년 8만7,300원으로 인상된 수수료는 1월 1일부터 적용이 된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수수료 현실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분뇨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환경부 ‘신정장 4.0 전략’등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은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 또는 효율적으로 감축 가능한 도시 1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수소거점도시 확대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하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서류평가 및 심층 면담을 통해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책개발 및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 상반기까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해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최종 사업대상 지역 10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한류수변공원 산책로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한류수변공원 청음지 둘레 산책로는 조성된지 10년 이상 경과되어 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청음지 주변 나무 바닥 산책길(덱 로드)을 철거하고 바닥 포장을 새로 한 뒤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시는 향후 청음지 내 갈대를 정비하고 청음지 주변의 녹지대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한층 풍부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정비하는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청음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대부분 소각되는 폐섬유를 활용한 여과필터 제작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과필터를 만드는 것으로, 작년 4월 1차로 폐섬유 15% 함량 여과필터를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지하역사 공조기에 설치해 6개월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오염도 평균값은 19.3㎍/㎥, 최대값이 46.3㎍/㎥이었다. 이는 기존 필터를 사용했던 ’22년 실내공기질 오염도 평균값 24.1㎍/㎥, 최대값 52.5㎍/㎥과 비교해 각각 20%, 11.8% 낮은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제거율은 최소 80%에서 최대 97.2%까지 나왔다. 도는 폐섬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188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남시민이다. 1명당 분양 규모는 12㎡(3.6평)다. 작물 경작 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말일까지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며,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비치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을 하며 타인 명의 신청, 이중 신청하면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22일 오전 10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 규모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실버텃밭 외에 일반 세대주 친환경텃밭,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텃밭, 계절별 농사체험장, 도시농업·치유농업·스마트팜 교육장 등이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맨발 황톳길 일부를 겨울철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조성해 1월 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는 동상,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휴장(2023.12.1~2024.3.14)한 가운데 동절기에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이같이 조치했다. 이날 개방한 율동공원 황톳길은 총길이 740m 중에서 평지·직선 73m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 황톳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 곳곳엔 온풍기 2대, 조명 기구 20개를 설치했다.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에 기존 설치한 세족장은 겨울철 동파로 사용이 불가해 인근 화장실을 임시 세족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수기와 샤워기 등을 달아놨다. 황톳길에서 임시 세족장으로 이동하는 약 100m 구간엔 발판을 깔고, 슬리퍼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20일 개장한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6곳 황톳길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하루평균 2000명이 찾았다”면서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시민들이 사계절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2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그린농업기술대학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참석해 농업기술인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용운, 명미정, 박진섭 의원이 참석하고 그린농업기술대학 수료자와 총동문회원, 동문회장, 사무총장 등 내빈을 포함해 8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나이를 먹을수록 많은 것을 배운다는 말이 있다. 이것을 삶의 지혜로 생각하고 영농에 대입한다면, 과학 영농이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그린농업 기술대학에서 배우신 것을 토대로 첨단화되고 세계화되는 농업 시장에서 100만 화성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농업의 리더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일 송년회에서는 우수회원을 시상하고 2023년 활동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24년 활동 계획안을 발표함으로써 졸업생과 재학생의 화합을 도모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 농촌 발전에 필요한 유능한 화성시 농업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08년에 시작해 금년 16회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화성시민 농업교육 의 배움터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