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제18회 가족잔치’를 열어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신세계교회와 봉사자 최순임씨, 시설 종사자 윤인선씨, 문자랑씨, 시설 이용자 최은경씨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 학생들이 복지관의 미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직접 그린 그림에 감상평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고다진 학생의 그림에 “바실리 칸딘스키의 추상화처럼 멋지네요. 고다진 학생의 탤런트! 놀라울 정도입니다. 다진이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 고 학생은 이날 행사엔 불참했다. 이 시장은 “기흥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이 올 한 해 지역 내 장애인 1만 5000명의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스마트재활센터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KBO 야구회관에서 심판위원회 51명, 기록위원회 15명 등 소속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KBO 심판위원회, 기록위원회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세미나는 ABS, 2024 시즌 KBO 리그 경기 중 판정과 관련해 발생했던 특이 사항에 대한 복기, 미국, 일본 등 해외 리그의 규칙 변경 사항에 대한 사례 분석과 함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피치클락, 3피트, 퓨처스리그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등 2025 시즌부터 KBO 리그에 신규, 변경 도입되는 규정의 세부 사항도 논의했다. 특히 내년 시즌 KBO 리그에서도 정식 시행되는 피치클락 규정 적용과 관련, KBO가 지향하는 제재 목적이 아닌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신규 규정 도입 이후에도 팬들이 즐겁게 관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오늘 합동 세미나에서는 2024 시즌 경기 영상과 각종 지표를 활용해 활발한 토론과 Q&A 세션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KBO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5일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신용협동조합과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5kg씩 50가구 분량이 준비됐으며,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전달하여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의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7kg을 지원받아, 김장에 참여한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지원받은 양주1동의 김OO(남/ 66세)님은 “혼자 생활하니 김장김치는 조금씩 김장김치를 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직접 담근 김치를 맛 볼 수 있었다. 김장김치가 있으니, 올 겨울 반찬 걱정이 없다.”라며 고마워을 표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평범한 일상생활이나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큰 부담으로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사랑의 김장김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소속 교원과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약용의 공직관과 실천 내용을 배우는 ‘여유당 공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정약용의 ‘공렴’ 사상을 통해 현대 공직자의 소명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공렴’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의 역사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정약용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정약용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특별 역사 해설 △천마국궁장에서의 활쏘기 체험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된 ‘공렴’ 강연 △여유당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역사와 체험을 통해 정약용의 공직관과 실천 철학을 깊이 이해하며 남양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교육 전문가는 “단순한 유적 답사를 넘어 정약용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직무와 연계된 사고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 탐방 프로그램이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누리봄작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독서문화 교실 『행복한 그림책 테라피』를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진행한다. 윤영신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묻고 답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신청은 12월 5일 10시부터 누리봄작은도서관으로 방문, 전화로 가능하며, 초등학생 1~3학년 13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제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김포시 공공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 구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안한 연구과제를 경기연구원에서 심사해 채택된 제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및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95년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정책 연구기관이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연구원과 협력해 ▲김포시 공공도서관 현황 분석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사례 연구 ▲독서진흥프로그램 구성 방안 제시 ▲프로그램 평가 및 피드백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에 대해 효과성을 분석후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요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남양주 청년들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남양주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는 △청년 플리마켓 △청년 콘서트 △청년 인재마켓 등 세 가지의 큰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플리마켓은 남양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25여 개의 개성 넘치는 부스를 선보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머들러, 와인잔,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청년 콘서트에서는 연말 시즌에 맞춘 다채로운 음악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14시와 16시 두 차례에 걸쳐 청년광장에서 진행되며 1부는 청년밴드 공연, 2부는 청년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인재마켓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프로필을 등록해 시가 이를 기반으로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장에서 프로필을 등록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및 기관장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왕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성과 및 2025년 평생교육 주요사업 계획이 발표됐으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강화, 의왕아카데미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축제, 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추진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에 대한 큰 호평이 있었다. 이 축제는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마련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헨델의 장엄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바리톤 성승욱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송년의 밤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2024년 부천시립합창단의 마지막을 장식할 '헨델, 메시아'는 종교음악을 넘어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꼽히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다루는 총 3부 구성의 성악 음악극으로, 서창, 중창, 합창 등의 다양한 성악 형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포니아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노랫말이 이어지며 밝고 평화롭다. 수난과 속죄를 이야기하는 2부는 무겁고 긴장감이 넘친다. 2부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렐루야’는 웅장하고 성스러운 합창으로 압도하며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할렐루야’ 하면 익히 떠오르는 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늘날에도 이 대목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고양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꼭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3만원이 지원되며, 당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2025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5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지원금이 전액 소멸된 사례가 매년 접수되고 있는 만큼,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반드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제21회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물, 하늘을 그리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 음악의 끝없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악 관현악 연주로 구성됐다.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리건우의 가곡집 ‘금잔디’ 수록곡을 중심으로, 지영희의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 장단 등을 채보해 김대성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작품을 시작으로 ‘무당의 춤’, ‘수궁가’, ‘신내림’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임윤희 예술감독이 제32회 전국무용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안무 및 연출을 맡은 작품 '물, 하늘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이 작품은 물이 가진 근원적 의미와 순환성을 삶에 비유하여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물방울에서 시작해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물의 여정을 만남과 인연, 삶으로 그려낸다. 임윤희 예술감독은 “물이란 생명과 관계의 본질을 상징한다”며, “무대가 관객들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