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풍수해 대비를 위해 한탄강, 탄천, 안양천, 공릉천, 흑천 등 도내 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난 3일 이천시 청미천 현장점검에서 동행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이 같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등도 함께 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498개소가 있다.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경기도가 이번에 승격을 건의한 지방하천을 살펴보면 강원도 철원군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이어지는 한탄강은 유역면적 2천85㎢로 국가하천 지정 요건인 200㎢ 이상이며, 지류하천인 신천이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천체계상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서 서울시 강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자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비대면 다회용기 인증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십만대군 용기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회용기 실천 사진을 찍어 안내문에 기재된 QR링크에 접속해 인증하면 된다. 오는 9월 27일까지 참여가능하며, 10월에 추첨하여 2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으로 1일 1회 매일 참여가능하다. 김용훈 센터장은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가능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매번 행사때마다 텀블러 혹은 컵을 지참하도록 사전에 공지하여 에이드 등을 나눠주며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수거해 오는 천일홍 축제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심어 배부할 예정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폭염 대응 긴급 현장 점검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 장관과 방세환 광주시장,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장관과 방 시장은 광주 이마트를 방문해 주차 관리, 상품창고 관리, 검품·하역 등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 소재 골재채취 업체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위험기계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험”이라며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교원 대부분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한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3일 공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무려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8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교원이 참여했다.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교원들은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 수업권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 “해당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조치 가운데 하나인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에도 97.0%가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의 경우 분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단과 처방,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원들은 또 가장 시급한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방지하는 법률 개정(37.4%)’을 꼽았다. 이어 ‘교육활동 침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8월 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시행했다. 이날 폭염대책 점검회의에는 폭염대응 TF팀 소속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영상을 통한 중앙 및 경기도의 대응체계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받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김포시에는 지난 7월 19일 한 차례의 폭염경보가 있었으며,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째 폭염경보가 지속하고 있다. 기상청 특보발령기준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에 폭염특보를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함에 따라 곧바로 엄진섭 부시장이 지휘하고, 15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시의 폭염 대책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7월 말 기준으로 올해만 112개를 신설, 총 370개 그늘막을 운영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신설 규모다. 그늘막은 주로 대로변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하는 폭염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장기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오토바이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이 이뤄진 지역은 배달서비스 수요가 많아 오토바이 통행이 잦다. 이 때문에 이륜차의 불법행위와 관련한 피해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시는 이번 단속 중 번호판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을 비롯해 안전기준 위반 및 오토바이 배기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20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했으며 번호판 2건, 미인증 등화 3건, 전조등 개조 3건, 번호판 등 2건의 총 10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굉음을 유발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환경부서에서 소음을 측정했으며,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하지는 않아 계도 조치했다. 시는 적발한 오토바이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 예정이며, 향후 복구 여부 점검 후 미이행 시 관련 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자동차(이륜차)의 불법 구조·장치변경 및 소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오토바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아파트 밀집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3일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탄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시설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유무와 비상벨 작동 여부 관련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누구나 불법 카메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급상황 시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함이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성남분당경찰서장등 경찰 관계자들과 불법 촬영 탐지앱 개발사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성남시는 성남수정경찰서, ㈜에스프레스토와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시범 운영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남시와 관내 3개 경찰서, 불법 촬영·비상벨 점검반, 탐지점검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가한 민관경 합동점검은 이날 137개 칸의 화장실, 탈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간이부스를 설치해 불법 촬영 탐지장비 민간 대여, 탐지앱 사용법 안내, 시민안심화장실 홍보물 배부 등 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최근 3년 사이 20.2%에서 33.0%로 급증하여 성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7월 28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시 소속과 수탁기관 현업근로자 294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 6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주)올윈에듀 임태영 안전보건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예방대책(예초기 등) ▲이동식/고정식 사다리 안전사용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근로자들은 제초작업이 많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을 듣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경찰, 보안업체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촬영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담당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하여 실시됐다. 고양동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과 내방한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보안업체, 시민안전센터가 함께 비상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동은 이번 훈련 외에도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비, CCTV 구축, 비상벨 설치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역들 물놀이장(역동 298)’과 ‘곤지암 도자공원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곤지암읍 삼리 72-1)’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물 이용 놀이시설은 특성상 일반 놀이시설에 비해 낙상과 타박상 등 부상 우려가 커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 이번 점검에서 시는 수질검사 및 급·배수 상태,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위해요소, 안전 수칙 및 최대 수심이 표시된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야영장 내 무등록 놀이시설 및 유기기구 설치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물놀이장(물 이용 놀이시설, 수영장 등) 안전 점검은 이달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상시 실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공원 내 물놀이 수경시설은 17개소가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실외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안내하고, 폭염 저감물품(쿨토시)을 배부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작업장 안에 시원한 물과 함께 근로자가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매시간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점검을 통해 관내 50억 미만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업 현장을 중점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저감 물품 배부 등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