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2023.8.3.(목) 인근 시군에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당면한 지역현안사항 중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구간에 대한 하상 준설 및 수목제거에 대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인접 시군에 한화진 환경부장관 방문 일정을 확인하고 조정아 부시장이 직접 방문 장소로 달려가 장관을 만나 퇴적된 토사로 인한 재해위험 등 하천준설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꼭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여주시는 그간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준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장관에 직접 건의서를 전달함으로써 향후 부서협의 등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이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가하천 뿐만 아니라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준설과 수목제거 또한 조속히 실시하여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총괄과의 명칭을 시민안전과로 변경했다. 이는 조직 내 ‘시민안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서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 67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계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대형 공사장과 내촌교, 장암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관내 하천변 산책로와 주차장 출입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상습 침수우려지역을 살폈다. 시는 상황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연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과 붕괴 우려 경사지 등을 살피고,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늘봄학교가 교육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학기 3개교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하반기에도 늘봄학교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7월 31일에는 ‘2023 늘봄학교 정책 및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교장, 교감, 관계자 등 현장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교육장 인사 말씀 및 담당자 소개 ▲늘봄학교 정책 설명 ▲시범운영교 우수사례 나눔 ▲질의ㆍ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관내 학교는 늘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 및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이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대, 명지대, 한국공학대 등 반도체 공유대학에서 열린 반도체 분야 하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100여 명의 재학생과 2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첨단융합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전문연구기관이다. 올 하반기 연구원 내에 반도체 실습교육용 설비를 갖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가 완공되면,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교원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교육청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연구원과 대학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 공공교육 인프라를 통해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에게 실무이론과 실습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인선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안내하는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바 있어 안전이 우려되는 수인선 지하차도(사동 1633-3번지) 양방향에 사업비 3억 원(국비 7천5백, 시비 2억2천5백)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침수 취약지역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마을 주민으로 이루어진 건강지킴이 ‘마을서포터즈 BTS’가 하절기 금연·금주구역 지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마을서포터즈 BTS’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민원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금연·금주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이외에도 △담배꽁초 줍기(마을 정화활동) △하절기 야간 금주구역 단속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지원 및 홍보 등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금연지도원만으로는 하절기에 급증하는 흡연 민원을 처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마을 주민으로 이루어진 건강 지킴이들이 일상 속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마을서포터즈 BTS’는 11월까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고양시청, 덕양구청, 아람누리도서관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에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의 작품 70점이 공개된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 해독 능력을 포함한 기초생활 교육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장년, 노년 학습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교육부와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 문해교육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8월 7일 고양시청 갤러리를 시작으로 8월 21일 덕양구청 갤러리, 9월 13일 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양시 7개 문해교육기관의 360여명의 학습자들의 작품 중 70개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며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현장 17개소를 8월 18일까지 점검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 인허가 적정성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 ▲강풍 시 가설 울타리·비계 전도(顚倒) 방지 조치 여부 ▲품질·시공·안전 관련 법령 이행 여부 등이다. 타워크레인 등록 여부를 점검하고, 조종사 면허를 검사한다. 또 마스트(Mast)1) ·지브(Jib) 변형상태,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안전보건교육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지난 5월 3t 미만 (무인)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15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오면 타워크레인이 넘어지거나 인양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관내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배곧 상인회, 노인복지관, 목감 마을교육거점센터, 초·중·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은 음식점, 카페 등의 상권이 밀집해 있어 간접흡연 민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곳의 흡연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시 보건소는 배곧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배곧 상인회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KT&G 측과 협의해, 광장 내 흡연 부스 2대를 지원받아 설치ㆍ관리하고 있다.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흡연 부스 관리단을 운영하고, 매일 흡연 부스 일대 청소와 방화수 관리, 재떨이 관리 등에 집중한다. 아울러, 시흥시 보건소는 주 2, 3회 이상 금연 단속과 매월 금연지도원 합동 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실버금연 캠페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목감마을교육 거점센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막고,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더위 속 안전수칙’ 전파에 나섰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안전관리 수칙과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속 농업인 안전관리 수칙에는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하기 ▲휴식 시간 짧게 자주 갖기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하기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업인을 찾아가 현장 민원을 해결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농약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적정한 약제 살포 시기를 안내하는 등 등 안전한 영농 기술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401개소에 달한다. 무더위쉼터는 353개소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과 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과 마을공유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1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양산대여소도 5개소 운영 중이다. 야외 무더위 쉼터 2개소에서는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근로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