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오일장에서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투명한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산림조합과 양평군산양삼산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도권 최초의 산양삼 경매시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양평군 산림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여 명의 임업인, 소비자,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양삼은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 관리임산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는 품목으로, 이번 경매시장은 양평군에서 생산된 산양삼의 품질을 조합이 보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은 매년 봄 수확 철인 5~6월, 양평읍 오일장 날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을 통해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적극적인 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 예방과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을 방송, 현수막, 안내문 배포, 읍면 이장 회의 교육, 전자매체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과, 정원산림과, 농업기술과 등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했다. 그 결과, 소규모 산불이 8건 발생하기는 했으나, 신속한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폐기물 불법 소각 전담 인력인 감시원 운영과 공무원, 산불 감시원 등이 협업하여 주말과 휴일에도 단속을 이어갔으며, 반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5건 및 과태료 15건(670만 원)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해 환경 오염 예방과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자율방범연합대은 18일 양평군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7회 무술 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과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식전 행사와 1부 우수 지대 및 우수대원 표창, 축사, 격파 시범 등 기념식과, 2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반기 우수 지대로 국수, 강상, 서종, 양동, 양서, 양평읍, 청운지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대원 표창으로는 ▲양평군수 표창(강하지대 윤석완, 양평읍지대 김시원, 지평지대 이민수, ▲경기도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표창(연합대 박현수, 개군지대 라경민), ▲양평군의회 의장상(서종지대 윤석현, 옥천지대 서경원, 용문산지대 송주희) ▲경기도의회 의장상(국수지대 이은우, 단월지대 최진석, 용문지대 김광래) ▲양평경찰서장상(박광선 국수지대장, 조성옥 양평읍지대장) ▲경기남부자율방범연합회장상(연합대 이명수)이 수여됐다. 권진욱 연합대장은 “화창한 오늘 날씨가 무술 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19일, 용문산관광지 내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16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용문산전투참전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령제 봉행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매력양평군수(명예군수 조종완, 김숙영),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제11기동사단 61기계화보병여단장 김준혁 대령 등 지역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 17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되어 19일까지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내고, 이후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총반격을 개시하여 30일까지 적을 격멸시켜 승리로 마무리된 전투이다. 이 전투는 6·25전쟁 당시 최대의 전승으로 기록되며, 방어전투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월 19일 당시 많은 희생이 있었던 점을 기려, 매년 이날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김충년 분원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자유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9일 육군본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6·25전쟁 당시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조사단 간 협력 방안 논의와 더불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그간 전달되지 못했던 고(故) 조영제 님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2019년 7월, 6·25 전쟁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대상자 58,171명 중 32,123명(55.2%)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은 고(故) 조영제 님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사하신 분으로, 수훈자의 유가족 조현구 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작은할아버지의 명예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훈장 대상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성과 공유 ▲하반기 활동 안내 ▲보고서 작성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원사업 선정단체 단체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은‘지원사업으로 더 나은 우리 단체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미래사회교육연구소 민건동 대표는 단체 내부 역량 진단, 활동 규모 및 지역 확대 전략, 지속 가능한 단체 만들기 등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단체들이 더 내실 있고 발전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강정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지원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향동LH1단지아파트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개관1주년기념 주민만남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이웃과 이웃이 만나는 만남의 장, 향기마켓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아동권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은 주민 40여 팀(8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주최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적은데 같은 공간에서 모처럼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놀이터에서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권리로 만드는 행복 놀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아동·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드론과 함께하는 창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SBS A·T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행 시뮬레이션과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단순한 조작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다. 참여아동 김○○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긴장됐지만 하늘로 올라가는 걸 보니 신기하고 뿌듯함도 느껴졌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영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드론 체험은 아이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떡볶이 준다는데 도서관 갈까’프로그램이 지난 17일 청소년 참여자의 호응 속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사서의 일을 자세히 소개하는 이용교육 ▲초단편 소설과 가요로 하는 퀴즈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접근하기 쉬운 편안한 곳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신원도서관은 바쁜 청소년을 초대하기 위해 떡볶이를 먹으면서 우정 키링을 만드는 시간을 준비했다. 진로 탐색기에 있는 중학생 친구들은 도서 관리 시스템 등을 자세히 소개한 이용 교육에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고 일반 이용자는 잘 알 수 없는 사실들을 접할 수 있었다. 또 청소년 주인공이 가난한 엄마와 부자 엄마 중 한쪽을 선택하는 김동식의 소설 '가족과 꿈의 경계에서'를 읽고 찬반을 갈라 주장과 반론을 펼치는 토론을 지윤주 강사(꿈꾸는 봄결 대표)의 진행으로 짧고 진지하게 마무리했다. 한 학생은 “가족과 선택이라는 토론 주제가 색달랐고 그래서 더 몰입해서 토론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 교육과 토론, 떡볶이 보상과 우정키링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운영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고양 마을 기록 학교’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두도서관은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을 위해 ‘고양 마을 기록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토박이와 이주민,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일산의 주민’이 지역학과 마을 기록,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구술 채록을 통해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고양 마을 기록 학교’는 총 16회 차로 마을 기록에 필요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 이론과 글쓰기, 사진 등 전문가 강연 9회,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구술 채록 실습 5회, 지역 탐방 2회로 구성된다.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5월 21일 수요일 10시부터 마을과 기록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가 시작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관산, 내유, 대덕, 사리현, 화전, 마상공원, 모당공원 등 총 7곳이다. 시민들은 6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소장 자료에 대한 상호대차 신청이 가능하며, 6월 5일에는 책누리 차량을 통해 도서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시립도서관 소장 도서를 상호대차 신청하면, 주 2회(화요일,목요일) 원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작은도서관 도서는 보유 도서 수가 한정돼 있어, 지역주민 이용을 우선하기 위해 상호대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진흥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외곽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손쉽게 받아볼 수 있어,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독서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