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5일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인 휴지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탄현1동 자율방범대는 관내 취약지역의 야간 범죄예방 활동과 각종 행사 시 다양한 질서유지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매년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최창일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자율방범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5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피해에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하기 위해 피해시설 담당 부서장, 14개 읍면동장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하게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이천시 공공시설 및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큰 축사, 인삼재배시설,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복구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이천시는 이날까지 군부대와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시설의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지난 3일 대설피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붕괴시설물에 안전조치 명령을 하는 등 인명피해를 비롯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현재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김경희 본부장(이천시장)은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이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문에 86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광명시는 20개 팀 가운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으로 실천하는 에너지효율 개선 ▲자원순환경제 체계 구축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ESG 산업 생태계 구축 등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 실천을 유도하는 광명시만의 ‘시민 주도형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인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 자원회수시설(동안구 평촌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최우수시설 현판, 장관 표창, 포상금(300만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의 소각시설 124곳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시설운영에 따른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하루 생활폐기물 처리량에 따라 2개 평가그룹(48톤 이상 그룹 73곳, 48톤 미만 51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큰 평가그룹 7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양시는 하루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소각하고 있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너지를 이용해 전력 및 중온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전력거래소 및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한 수익은 연간 43억원에 달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전 지난달 27~28일의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백암·원삼면의 농가 3곳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의 한 포도 농장을 찾았다. 이 농가는 7933㎡ 규모의 비닐하우스 15개 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5개 동이 전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일대는 용인시포도연구회 소속의 21개 농가가 포도 작목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폭설로 20개 농가 4만 1319㎡(9억원 상당)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0개 농가 중 14개 농가는 모든 시설이 전파돼 10~15년 키워온 포도 묘목을 모두 잃을 상황에 놓였다. 농장주는 “피해를 복구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처음부터 묘목을 새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더 걱정”이라며 “포도 수확을 하지 못하는 몇 년간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고 한탄했다. 또 다른 농장주는 “남아 있는 나무라도 살리려면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사고 위험도 크고 농사짓는 가구 대부분 나이가 많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3일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0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투입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불가항력의 피해 또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폭설은 117년 만에 기록적인 자연재난으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시 차원의 수습 및 복구에 투입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로 인해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25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려는 하수처리장 역학조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하수처리장은 지역별 마약 사용량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마약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 마약 실태조사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제370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 및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경기도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향정신성의약품 포함) 관련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경기도의 하수처리장 역학조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사가 단순히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영 개선과 정책 대안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도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9일 동절기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상수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4개 상수도 누수복구 및 생활민원처리 협력업체가 참여했으며, 동절기 중 상수도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수도 시설 수시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동파 방지 대책 및 처리 방안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협력업체 간 소통 및 협업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시는 동절기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주·야간 및 공휴일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추운 겨울철에도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상수도과가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실적, 도정 정책 협조 총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하여 우수시군을 선정 및 표창해 왔다. 올해에도 31개 전체 시군을 평가하여 지난 달 안성시를 포함 총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안성시는 상수도 보급률 및 노후관 교체 실적이 탁월하고 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개정 및 수도·정수시설 관련 전문인력 확보에 있어 타시군 대비 뛰어난 실적을 얻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와 함께 덕양구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혹한기 대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킨텍스의 후원으로 덕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 사회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 문화공연 지원과 2022년부터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스인테리어, 경동설비, 더좋은도배의 협력으로 도배·장판·보일러·싱크대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춥고 곰팡이가 핀 냉골인 집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따뜻하게 바꿔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SG를 실천하는 두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일 오전 9시 40분 본회의장에서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용인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설로 용인은 전국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며 도심과 농촌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요청하기 위해 발표됐다. 유진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는 인명피해와 더불어 도심 속 생활시설 및 화훼, 채소 시설 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며 지역적인 재난 상황을 맞이했다"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설이라는 악재 속에 110만 용인 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복구와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가용 가능한 모든 힘을 총동원해 대처하고 있는 용인 시민들의 의지에 용인특례시의회도 뜻을 함께하며 신속한 지원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