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이 8일 제설기지 현장을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9일 큰 눈이 예보된 데 따른 것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눈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진행됐다. 내곡동 발진기지에서 제설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서광진 구청장은 기지 내 제설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 관리 현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광진 구청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제설작업에 임해줄 것”이라며 “또한 제설장비 등을 철저한 유지관리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설해 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는 작년 11월부터 2024년 3월 20일까지 제설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관내 이면도로, 마을안길에 대해 ▲초동 제설대응체계 유지 ▲제설장비(살포기) 총 31대(5톤 8대, 1톤 23대) 운영 ▲취약지역 제설함 설치, 담당제 지정 등을 통해 24시간 제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제설주의보(적설량 5cm이상 예보) 발령 시 보도, 육교에 제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2023년 한 해 동안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의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용인시의 더 나은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김윤선, 김희영, 신민석, 안지현, 이진규 의원(7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의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초연결도시 용인'은 2023년 3월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단체의 운영 방향과 연구 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시작했다. '초연결도시 용인'은 가장 먼저 전문 기관인 베스트 리서치와 함께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 용역을 수행했는데, 4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시사점으로 스마트농업지구 산단 공급망 구축안, 드론활용 농업 데이터 축적안, 스마트관광 연계 방안 등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안치용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드론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7월에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총 5개 분야에 대해 성과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및 관 세척 사업 등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시민의 급수불편 해소 및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동절기 중단 없는 급수공사’시행과 지역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지역책임제’ 도입 등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선진 상수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문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0만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5일, 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복구 활동을 다녀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 피해 주택 인근 4가구를 청소했다. 피해 아파트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냄새와 새까만 그을음에 놀라고 화마가 남기고 간 흔적에 안타까워했다. 각자 맡은 가구를 방문하여 방과 화장실 내외부 등을 청소하고 장롱, 식탁, 대문, 바닥 등 아직 정리되지 않은 집안을 물걸레로 하나하나 청소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한진옥 회장은 “보기만 해도 너무 무섭네요.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당분간 힘드실 거예요. 오늘 활동이 피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 또는 타 지역의 재난 재해에 대비하여 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단체로 2022년 발대하여 활동중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검사 중이다. 2023년 12월 3일 전남 고흥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된 이후, 지난 1월 5일 충남 천안 산란계농가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총 27건의 고병원성AI가 발생했으며, 이후 3일만에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에서 사육중인 전수(약 26만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긴급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안성시에서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전체 사육 중인 가금농장 57개소, 3,998천수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동원하여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27건, 야생조류에서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큰 시기로,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질병이 추가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산곡천 폐유 무단 방류 업체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산곡천에 유류가 유출됐다는 민원 접수 후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을 위해 약 5일간에 걸쳐 ▲유출지점 인근 우수맨홀 확인 ▲폐유 취급사업장 점검 ▲CCTV 영상 자료 확인 등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 4일 오염행위자를 적발했다. A업체는 하남시 창우동 소재의 한 자동차정비업체로, 지난달 30일 인적이 드문 새벽 폐유 약 150리터를 적정방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약 20회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로 무단 투기한 결과 우수관을 거쳐 하천으로 유출됐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모든 관계 법령을 적용해 강력하게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공공수역 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경민 대학로 주변 골목 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 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우선 과제로, 산잡하고 노후화된 간판들을 정비해 밝고 쾌적한 경영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가능동 697번지 일원 대상지 내 점포다. 사업을 신청한 점포는 20%의 자부담이 있으나, 상가 내몰림을 방지하고자 상생을 위한 임대인 동의서 제출 시 자부담 비용은 10%로 경감된다. 단, 창업 6개월 이내 점포나 체인점 및 폐업 예정인 업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점포는 총 12곳이며, 시는 해당 점포들과 간판 디자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점포들은 간판 조명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대한 의무이행을 통해 어두운 골목을 밝힐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골목상권의 현황 파악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4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용자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LPG충전소(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평창 LPG충전소 가스 누출․폭발 사고 발생에 따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1월 5일부터 시행 중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가스 누출과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 규정 준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또한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와 업무 수행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스안전공사와 일정을 협의해 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기준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파주시 시민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민주말농장은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1,960원으로, 3월 29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된 자이며, 신청자가 주말농장 임대 구좌를 초과할 시 공개 추첨(무작위 추첨)으로 임차자를 선정하게 되며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파주시 누리집에서 간편 로그인 및 비회원으로 인증한 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시농업의 대표 사업으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2024년 1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154곳의 경로당에 총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파주시는 올해 환경개선 사업에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1차 사업에서 약 8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각 경로당 대표가 경로당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와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이 지원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날개가 부러졌던 멸종위기종 새매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야생적응 훈련 등을 마친 후 지난 8일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갔다. 새매는 국내 생태계에서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323-4호) 및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2급)이다. 지난해 11월 수원시에서 왼쪽 날개가 부러진 상태로 구조됐다.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새매의 특성상 건물 유리창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구조 즉시 날개 수술과 필요한 약물 치료를 병행했으며, 약 2주간의 재활 과정을 통해 새해 첫 번째로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야생동물의 복지향상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구로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평택과 연천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생태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최대 구조 건수인 3,034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도내 생태계 회복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매 구조와 같이 도심지역 및 자연환경에서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