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해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현역 사고 관련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고위험군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전문요원 29명이 상주하는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신흥동 수정구보건소 5층)를 이달 말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 상담 창구와 24시간 가동하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를 동시 운영한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심리지원을 요청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한다. 치료가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해당 서비스는 서현역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서현역 사고일(8.3)부터 7일 현재까지
▲일산소방서, 구급대원 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7일, 전체 구급대원에 대해, 역대급 폭염에 따른 고양시민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 급증을 대비하여 구급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구급대원 순회 교육은 온열환자 대응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열사병 대응 ▲현장 안전조치 등의 교육과 특히 만성질환자의 폭염 노출에 따른 위험도 증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폭염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데,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탈수가 진행되어 혈액량이 줄어 전해질 균형이 깨지게 되며,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의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보다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야외활동을 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은 최근 무차별 흉기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일 유관단체원과 광명지구대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순찰을 실시했다. 심재수 광명지구대장은 “근래 일어나는 무차별 흉기 테러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또다시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다중밀집 지역 등을 살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중대한 테러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경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광명3동 단체원들이 예방 순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광명3동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철산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철산주공12, 13단지 및 하안주공1~12단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면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도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철산·하안택지 현황 및 재건축 추진사례 ▲지구단위계획 방향 ▲용도지역·기반시설·용적률·공공기여 ▲건축물 용도·높이·배치 ▲특별계획구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며,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관내 재개발 사업 현장의 기반 시설 공사장에서 암반 깨기 작업 중 외부로 돌이 비산되어 인근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기반 시설 공사를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현재 관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장 인근 시민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안전이 확보된 이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9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2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개발 1·2·4·5·10·14구역과 재건축 단지인 철산8·9·10·11단지는 착공 후 공사 중이며, 9구역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11·12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으로 이주가 마무리되면 철거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한 시공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수시 점검 및 공사 관련 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8월 7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보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물 안전 및 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고준호 도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윤희정 부의장과 박신성 의원,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LH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해 1,448세대가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LH ‘철근 락’ 부실시공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 단지는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지하주차장 기둥 331개 중 12곳에서 철근이 누락됐으며,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도 이뤄지지 않아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준호 의원은 “건물의 기본이 되는 핵심 자재인 철근이 빠져 있었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가벼이 보는 처사”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LH는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둥에 철판을 보강하는 공사가 오는 1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 진행 상황과 완료 여부 등의 정보가 원활하고 신속히 공유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7일 호우에 대비해 주택가 인근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맨홀의 일제 점검과 위험 맨홀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25일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사항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폭우로 발생한 맨홀 추락 인명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관내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위험 맨홀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맨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맨홀 일제점검과 더불어 진접읍 장현리 상습침수지역 주택가에 설치된 위험 맨홀에 추락방지망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우수역류로 인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까지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김행심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 재난이 끊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안전 감시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와 협력해 관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는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4일 밤 진건읍 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수습을 위해 사능천~왕숙천 구간 방재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7일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이 다산동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진건읍 방재 거점지를 방문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종합적인 방재상황을 점검했다. 또 방재작업 진행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 등의 수급 상황도 살폈다. 더불어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방재에 몰두하는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더위에도 방재에 애쓰는 직원들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온열질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늘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16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오일펜스와 흡착붐 설치를 비롯해 흡착포 포설, 흡착제 살포 등의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또 하천변 준설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거점별로 발생한 폐기물 7톤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지난 4일 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그 일부가 하천으로 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7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동안·만안경찰서와 ‘경찰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실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이연형 만안경찰서장이 참석해 관내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망을 적극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시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보안용 카메라) 관제 상황 신속 공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는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최근 서현역 사고를 비롯해 잇따라 발생하는 흉기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동안·만안경찰서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역, 범계역, 안양일번가 등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이 함께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안·만안경찰서는 비상기간 동안 관내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잇따른 사건·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양시는 관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경찰 및 민간단체의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한 초․중등 선도 교원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20명이 참여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급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사례 ▲지역사회 연계 창업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창업가정신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사례교육 및 참여자의 토론으로 운영한다. K-기업가정신센터(진주시 소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비전 설계를 위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도 교원 연수로 창업가정신 저변 확대와 창업 교육 역량 제고, 학교 현장의 창업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적극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창업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창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주민들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된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에 대해 공사차량 운행계획이 협의되기 전까지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한 사업장은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이다. 대지면적 총 18만 5235㎡부지에 지하3층, 지상 15층 건물 13개동을 지어 963세대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15년 7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묘지 이장, 벌목작업 등 수해방지 작업이 진행됐지만, ‘공사차량 운행계획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사업주는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건축물 착공신고를 접수하고 8월 1일에 ‘공사차량 운행계획을 포함한 실시계획(변경)인가 조건 충족 후 건축물 공사 실착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차량운행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건축물 착공신고 처리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