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이동 경로에 따른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해 재해대책 부서별 대응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전파,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회의에서 ▲저지대 시설 및 비탈면 등 사전점검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 취약지구 사전점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재산 피해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비상 대응을 꼼꼼하고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7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및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수행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날 폭염에 대비한 ▲온열 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방법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폭염 건강 피해 예방법 등의 교육과 더불어 파주보건소의 어르신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상수 실버경찰대장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우려됐는데, 교육을 통해 폭염 대비와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줘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월 중 남북로 및 파주로 일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과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고배기량 이륜차의 배기소음 허용기준 위반, 불법 개조, 안전기준 위반 등이다. 위반행위 적발 이륜차 운행자에게는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등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계도 조치를 하고,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고 배기소음 이륜차(대형 및 배달 오토바이)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합동단속을 예고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와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7일부터 31일까지 파평면, 적성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4.810제곱킬로미터(k㎡)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 변경 등 임진강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후 불법행위 등 발견 시 관련 부서(환경, 건축, 식품위생)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보를 저장해 추적관리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요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유역청 환경감시단(수사과)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며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차량 이동시 발생하는 도로의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파주시 전역의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살수 차량은 파주북부권, 금촌·조리·광탄권, 운정·탄현권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 중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하여 폭염대응을 하고 있다. 폭염대응을 위한 살수차량을 집중 투입하여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살수차량의 지속적인 운행을 통해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의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8월 21일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사례로는 경원연립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어진 행신동 파밀리에 아파트가 있다. 해당 아파트는 작년에 준공됐으며 약 5년 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이다. 사업시행구역을 블록단위로 통폐합하여 보다 큰 규모로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확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종상향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며 낙후된 구도심에 보다 양질의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해당 사업지 내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해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8일~10일, 29일~31일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문화재 탐방 ▲퇴계 명상길 걷기 ▲예절교육 ▲투호,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국악 연주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리더의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회 역할을 함께 고민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라며 “별별캠프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워 진정한 리더로서 학교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가족 대상 숙박형 캠프를 진행하여 치유, 회복, 체험,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등록공장 운영실태 조사원(기간제 노동자)을 모집한다. 운영실태 조사원은 관내 등록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가동현황, 사업장 증설·이전계획, 공장운영 애로사항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근무 시간은 휴게시간 1시간을 포함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채용 분야는 조사원 7명, 통계원 1명이며, 모집 공고일(8월 4일)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8월 9~11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고, 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수원시는 최종합격자를 8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19~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운영 여부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사후 관리를 한다. 사후 관리 대상은 2019~2022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대기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한 사업장 167개소다. 수원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방지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자료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로 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대기오염물질 4종(먼지, THC, NOx, SOx), 복합악취 등의 오염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사업장 환경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전문가 진단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低NOx)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20여 개 사업장에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IoT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본청에서 시설물 관리 부서(23곳) 및 유관 기관 통합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의 논의에 따라 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등 대형 공사현장·도로변 빗물받이·지하차도 펌프시설·옥외간판·공사장 대형크레인 등이다. 산사태·낙석·붕괴 우려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활동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풍수해 대비 행동 매뉴얼을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태풍 카눈은 이동 경로가 바뀌어 북상 중이다. 한반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북부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상담 결과 마음 건강 문제 유형으로는 ‘직무스트레스’가 47명(9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개인 및 가정 문제’가 2명(4%)으로 나타났다. 세부유형 분석 결과, 업무에 대한 부담감(34명, 72%), 직장 내 대인관계(8명, 17%), 인사발령에 대한 걱정(5명, 11%) 등의 사유로 직무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사건충격척도 및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검사 결과 외상성스트레스증후군(PTSD) 의심이 1명, 높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2명과 맥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결과 만성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명 등 총 4명을 관심군으로 분류했다. 소담센터는 이들을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가는 등 추적관리를 하기로 했다. 상담 이후 소담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설문 조사한 결과, 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정서 치유를 위해 구성된 목공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는데, ‘나무의 향과 촉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