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상 교체사업은 도로명주소법 제35조2항에 따라 노후 건물번호판을 방치하게 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교체대상은 2011년 건물번호판 도입당시 최초 부착 후,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훼손, 망실 등으로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명주소체계 혼란을 야기하는 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10년 경과한 건물번호판은 총 3,073개로 이 가운데 1,600여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읍면별로는 가평읍 355개, 설악면 332개, 청평면 299개, 상면 232개, 조종면 193개, 북면 150개로 건물번호판 소유자 및 점유자 등 해당 주민들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설치해줄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미미관을 개선하고 구조․구급활동 지원이나 우편, 배달 등 도로명주소 이용에 있어 군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수령을 위해 사용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마을공동체의 효과적인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2023년 마을공동체 리더스 키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공동체는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며 이웃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공동체의 개념 및 운영과 사례를 통한 마을 활동 역량 강화 ▲액션러닝 교육을 통한 마을공동체 소통 커뮤니케이션 실습 ▲마을 현안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 리더 양성 등으로 구성된 기초·심화·전문과정으로, 기초는 4회차(8시간), 심화·전문은 각 6회차 (12시간)씩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전화, 그리고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 20.(월) ~ 5. 10.(수), 매주 월·수요일(10:00~12:00)이며, 교육 장소는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이다. 교육 대상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과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팀이 우선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자는 2024년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수는 공공건물이나 공용주차장 내 충전기 56기를 포함해 총 698기이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753대(23년 1월말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율(93%)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충전기가 부족해 충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거점에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토평정수장에서 ‘2023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대표, 수도시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에 수돗물 평가위원 5명을 신규로 위촉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전)교문2동장 최명호 씨와 부위원장에 (전) 구리시통장연합회장 임현영 씨를 선출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대한 자문과 주요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수돗물 유충발생, 적수사고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상수도 사고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상시 모니터링과 미세거름망 설치 등 유충발생 예방사업과 녹물 없는 우리집 노후개량사업 및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등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개편내용 전달·인적성검사·정서치유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돌보미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시는 아이돌보미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각 가정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아이돌보미가 돌보는 사업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수택2동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관내 위스타트 및 아람J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온라인 강의료를, 중학교 입학생 11명에게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김상옥 위원장은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택2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해외 첨단산업 도시 탐방 프로그램 ‘2023년 화성 into 테크노폴’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 창의·융합 혁신인재를 키우고 첨단기술 복합도시를 구현할 정책을 제안받겠다는 취지이다. 총 32명을 선발하며, 자부담 25만을 제외하고 1인당 230만 원 상당의 탐방비용이 지원된다. 관내 IT·바이오 혁신 기업부터 첨단기술집적 도시인 싱가포르 탐방과 ‘테크노폴 화성’을 위한 정책 제안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해외탐방을 통해 세계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비교 분석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에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 문화체육관광과는 20일 관련시설 및 기관·단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안성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쓰레기 중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가 담긴 경우가 3분의 1이 넘어가고 있어 생활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 문화체육관광과는 체육시설업종, 노래연습장 및 PC방·게임장 취약시설과 문화예술단체, 관광사업체, 체육회 등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 담지 않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충시간·장소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중점 안내해 공동체의식과 환경의식을 높였다. 이인범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각 가정과 회사에서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달라”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 어르신의 기부를 받아 접시와 그릇류 100여 점을 나눔 전문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어르신이 행정복지센터에 “그릇도 기부할 수 있냐”며 나눔의 뜻을 전해온 건 지난주였다. 어르신은 “아내가 생전에 좋아하던 그릇들인데 아끼느라 한 번도 안 쓴 것도 많다”며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전해달라”고 말했다. 어르신은 지난해 배우자와 사별 뒤 혼자 생활하고 있다. 이후 율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로 생활의 어려움이 확인됐고, 지금은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반찬ㆍ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17일 어르신 집을 찾아 그릇 상태를 확인했다. 먼지가 조금 쌓였을 뿐 새것이나 다름없는 그릇 100여 점을 닦고, 신문지로 싸고, 상자에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스스로도 힘겨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께서도 이웃을 위해 뭐든 나누고 싶을 때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묵직한 자루들이 쌓였다.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달에도 어김없이 거둬온 폐건전지 자루들이다.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달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폐건전지 수거 봉사’를 한다. 한 번에 수거하는 폐건전지가 150~200kg에 이른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앞에 쌓인 폐건전지는 196kg였다. 조원2동 청소 담당 안지은 주무관은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 안 그러셔도 된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은 들은 척도 안 하신다”며 “매번 큰 도움을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건전지를 두세 달 모았다가 1톤 관용차량에 실을 만한 분량이 되면 수원시자원순환센터로 가져가 배출한다. 오응복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들딸 같은 동 직원이 혼자서 폐건전지를 옮기느라 끙끙대는 걸 보면서 ‘우리 동네 폐건전지 수거반’을 자처한 게 벌써 몇 해 전”이라며 “이젠 길을 걷다가도 바닥에 떨어진 건전지를 보면 주워 담기 바쁘다”며 웃었다. 오 회장은 이어 “다 쓴 건전지를 전용 수거함에 버리지 않으면 여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이달 28일까지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 ‘마을 장독대’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비용은 2만 원이다. 조원2동 ‘마을 장독대’는 건강 발효식품인 저염장(염도가 낮은 된장ㆍ간장)에 대해 배우고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가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열린다. 메주, 소금, 물로 ‘장 담그기’(3월),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4월), 완성된 장을 이웃과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이어진다. 일정이 마무리되면 자신이 직접 담근 장을 가져갈 수 있다. 한 사람당 된장 3kg, 간장 700ml 정도다. 함께 담근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연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같은 ‘아파트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에 좋은 전통 장도 담그시고, 이웃과 담소도 나누시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