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9일 체납법인의 과점주주 12명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및 납부통지서를 발송했다. ‘제2차 납세의무자’는 체납법인이 가진 재산만으로 체납액 징수가 불가한 경우 납세의무 성립일 현재 과점주주에게 보충적 납세의무를 부여하는 것으로, 무한책임사원 또는 최대주주 1인과 그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과점주주에 해당하면서 주주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시는 납부통지서를 발부했음에도 이를 받은 제2차 납세의무 지정 대상자가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우 납부최고서를 한 번 더 발부하고 마찬가지로 이때도 내지 않으면 체납자의 소유재산을 파악한 후 체납처분을 진행하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280명 3,152건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고, 45명 395건에 대해 재산압류를 진행해 총 2억 8,000만 원이라는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체납법인의 과점주주에게 경영상의 책임을 지울 수 있는 제2차 납세의무라는 제도를 통해 납부할 여력이 있음에도 조세를 회피하는 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물샐틈없는 징수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9일 고양특례시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장,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직원, 동 직능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리더의 비전, 위기와 기회, 성공의 비결, 희망 메시지’ 등 4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황 전 총리는 본인이 공직생활 중 겪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고양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전 직원 성금 운동을 펼쳐 총 1,282만 1천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되어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름철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 공직자가 시민의 ‘믿을 구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최일선 동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더위 쉼터를 집중 점검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4년 본예산 및 사업계획안 연계 수립을 주문하며 고비용 저성과의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하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우・강풍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 태세와 행정력 집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 특별 지시사항 공문을 도청, 시군 등에 전파했다. 특별 지시사항 내용을 보면 ▲단체장과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 강화 ▲산사태・급경사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지하 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침수 우려 지역뿐만 아니라 해안가 어선・선박,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비닐하우스,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태풍 북상 이전 철저한 확인 점검 ▲위험 요소에 대한 경찰・소방과 공조로 사전 통제・대피를 적극 시행하고, 민간 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에 대비 등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태풍 이동 경로를 고려해 10일 새벽쯤 비상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실국장회의에서 “태풍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책을 당부드린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집중해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오산시, 안전보건공단은 9일 오산시 갈곶동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달 말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부터 경기도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온열질환 발병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등 야외노동자를 중심으로 지도와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산업현장의 대비 상태도 확인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오산시 외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점검은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안전보건공단의 여름철 안전 수칙 설명과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안전 발판 및 개구부 등 추락 위험 여부, 태풍에 대비한 가설구조물 등의 결속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옥외 건설 현장 작업자, 고령 농업인에게 휴식 권고 등 예찰·홍보활동 강화(6.18. 폭염 대비 지시시항 통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태풍 대비 대국민 행동 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여 피해가 없도록 철처히 준비할 것(8.6.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지시사항 통보)’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합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부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태풍의 현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지역과 시설 등 위험 요인을 파악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 설치했던 야외 그늘막과 옥외 간판·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결박 여부를 확인하고, 현수막이나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또한, 지하차도나 하천제방, 급경사지 등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및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방지시설도 설치됐다. 정장선 시장은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이틀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9일~11일사이 제6호 태풍'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하여 한반도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긴급 점검회의(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하고 태풍 관련 12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8월 9일 ~ 11일 태풍진로 및 기상상황 ▲부서별 태풍 대비 중점 추진사항 및 사전조치사항 ▲태풍 대비 대시민 홍보 사항 등을 강조했으며, 태풍 북상에 따른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9일부터 사전 가동하여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태풍 관련 24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각 분야별 위험시설 및 재해취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담당부서별로 전문성을 발휘하여 부족한 점이 없도록 다시 한번 확인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문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태풍은 집중강우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을 동반하므로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옥외광고물 사전정비 등을 통해 적극 대비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태풍 내습 전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가 최근 무차별 범죄와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등의 책임자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의 범죄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비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물 이용을 강조했다. HU공사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비상 호출 벨 설치 및 대피 안내방송 실시 ▲안전 전담 직원 선임을 통한 주기적 순찰 ▲직원 대상 호신술 및 제압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범죄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며, 각 시설물의 이용객과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다중이용시설 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8월 10일 파주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면서 옥외광고물, 농축산시설,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강풍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강풍 시 공사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운영 중지, 공사현장 낙하물 제거, 옥외광고물 및 위험간판 철거, 농축산시설, 어업시설 등 강풍취약시설 중점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태풍 북상에 따라 세계잼버리 대회 철수로 파주시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하는 동안 숙소, 식사, 문화프로그램 체험활동 마련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위험지역 및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곳은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바라며,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9일 태풍 ‘카눈’으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보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날 수원시 남부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우선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하고,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따라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총 1만487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 옹벽이나 경사지 등 취약시설, 학교 내ㆍ외 공사 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을 살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학생과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하면서 태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오전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인 하천변 산책로와 급경사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남양천 산책로를 방문해 하천변 출입 통제 시기 및 방법을 점검하고 신남리 소재 급경사지 방문해 사전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9일 오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확인을 통한 부서별 대응체계 마련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전망 등 기상특보 발령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절개지를 비롯해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세월교 등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통리장단을 통한 하천·저수지·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역대급 태풍 ‘카눈’이 10일 경남 해안 상륙 후 서울 등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포시 관내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 및 배수구 등을 정비 및 준설작업과 함께 도로변 비탈면의 수목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클린도시사업소에 따르면 관내 주요 도로의 저지대 및 침수 예상 지역의 도로에 위치한 빗물받이의 경우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이미 막혀 있는 곳은 준설 등을 통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아울러 도로 비탈면의 수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하성면 가금리에서는 높이 15m 이상의 위험 수목을 일제 정비했다. 또 지난 폭우 당시 나무가 부러진 감정동 여우재고개 일대의 경우 도로 양쪽 비탈면의 수목을 정비했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올해는 특히나 집중호우보다 더한 극한호우(1시간에 50mm, 3시간에 90mm)라 할 정도의 극단적인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전 대비는 엄격하고 철저히 하고, 기상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