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단속 및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유해환경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파주경찰서 여청계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노래방, 편의점 등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업주와 판매자에게 시정명령(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등), 과징금(청소년에게 유해 약물 판매 등)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유해약물을 취급한 청소년은 경찰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연계해 계도를 받게 된다. 시는 향후에도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읍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하고 단속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전 사업장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사전 대비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한 침수 방지 조치, 공사 현장에 대한 상황 조치, 시설물 보호 계획 등이다. 특히 마장호수, 감악산 출렁다리 출입을 임시 통제함과 동시에 공영주차장 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각 사업장의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배수 상태 점검에 대한 부분을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과한 점검 활동도 과하지 않다” 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0일 태풍 ‘카눈’이 경기도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사업장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장등록 대장의 정확성을 높이고 등록된 공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공장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장등록 현행화를 위한 실태조사는 매년 1회 실시된다. 시는 7월까지 1, 2차 서면조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이후 11월까지 추가조사가 필요한 공장을 대상으로 3차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후관리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공장 1,364개소 중에서 국세청에 폐업을 통보한 공장 30개소, 1, 2차 서면조사에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3개소이다. 시는 먼저 안내문으로 실태조사 계획을 알리고 현장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공장의 폐업, 제조시설 멸실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이 발견되면 청문 후 직권취소하고, 조사 시 발견된 변경사항은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팩토리온)을 통해 현행화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공장 38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실제 운영하지 않는 공장 30개소를 직권 취소했다. 또한 공장설립 승인 후 완료 신고 의지가 없는 미등록 공장 1개소의 승인을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는 것은 고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구성파출소와 탄천과 마북천 변 등 5곳에 구조장비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설치한 구조장비는 구명부환(구명튜브), 구조로프 등이다. 마북동과 구성파출소는 집중호우 등 예보가 발령되면 합동으로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집중적으로 피해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안내표지판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하천 변 출입구에는 안전 현수막을 게시했다. 동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며 “구성파출소와 함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역 하부(구갈동 659번지) 일대 3000㎡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흥역은 수인·분당선과 용인 경전철 환승역이자 AK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 이용객, 인접한 하천 산책로 이용객 등으로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아동이나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금연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기흥구보건소는 이 일대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2~3회 금연 지도·점검을 하는 등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흡연 실태 조사 등 현장 점검과 금연 구역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지역 주민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일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이를 지난 7일 고시했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를 금연 구역 지정 홍보에 따른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11월 7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역 하부가 금연 구역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에 힘쓰고 시민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하차도에 상황 안내 정보표지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초 기흥구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에 상황 정보표지판과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표지판을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지하차도 상황을 안내해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조치다. 기흥구는 추가 설치한 CCTV로 재난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배수로 준설에 나서는 등 재난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내년 삼막곡 제1지하차도 침수를 막기 위해 전기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침수 예방을 위해 추후 플랫폼시티와 연계해 배수 설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올해 안에 상현지하차도 양 입구에 진입차단시설(진입차단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펌프시설을 운영 중인 지하차도 5곳에 대해 침수 대응을 강화하고, 펌프 가동 통신 시스템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징후 발생 시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하천 변 진출입 구간 등 100곳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된 하천 변 도로와 교량 등 7곳의 원격 차단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22일 기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분당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야탑동 소재)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관한 리더십 구축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감염병을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 15명이다. 세미나 1부는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지속 가능한 감염병 관리’, ‘성남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수행의 고찰’을 주제로 한 2개 강연으로 채워진다. 2부에선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감염병 관리 방안’에 관해 참여자들이 주제 토론을 벌인다. 지역 방역 네트워크 구축 방향, 감염병 대응 위기관리 의사소통 기술, 성남시 전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사업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시는 이날 토론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 가능한 보건소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추가 진행해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연 1회 진행된다. 특히 농업법인·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소유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와 최근 5년(’18~’22년)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관외 거주자 취득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농지소유자의 실제 농업경영여부를 확인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요건 준수(업무집행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를 점검한다. 또한, 축사·곤충사육사·버섯재배사 등 농지이용시설의 적정운영여부를 확인해 농지전용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지붕 위 태양광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전용·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와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학훈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옴에 따라 9일 오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격상한다. 3단계 격상은 집중호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있었던 7월 13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10일 오전 수원 등 남부 14개 시군, 오후 파주 등 17개 시군에서 각각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태풍 ‘카눈’ 영향권으로 강우‧강풍이 우려된다. 태풍은 11일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도는 9일 오후 1시에 가동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9일 오후 9시부로 3단계로 바로 격상한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올해에는 집중호우로 지난 7월 13일 오후 3단계가 처음 발령된 바 있다. 도는 3단계 가동에 따라 ▲옥외광고물, 해안시설,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등 집중 관리 ▲해안가 갯바위·산책로·해안도로, 하천변 산책로·계곡 등 위험지역 안전선 설치, 지하차도·세월교 통제 ▲재해 취약계층 대피 등 안전 조치를 이어간다. 한편 경기도는 7일 24시간 상황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각 동장 및 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과 자율방재단에서 태풍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는 18개 동 동장과 동 자율방재단 대표,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했으며,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 배수로 이물질 제거 및 정비, 옥외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위험물 사전 점검 등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빗물받이 점검, 사전 예찰 등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긴급대응단 소집, 주민 대피 유도 등을 통하여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과 도시 숲, 가로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장마철 산사태 피해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 지역주민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대처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와 숲길의 배수시설과 위험수목 정비를 비롯한 가로수 지주목 결속 재정비, 고사목 및 고사지 일제 정비 등 가로수가 쓰러지는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시는 위험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용 인력과 수방자재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산책로와 유아숲·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신속한 통제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산림과 녹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