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우려가 큰 고색동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와 서호천 인근 고현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청장을 비롯해 해당 동장, 관계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살피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반지하 주택가에 차수판을 실제 설치하고 배수펌프의 작동상태를 확인했으며, 지난 5월 준설을 완료한 침수우려 지역 내 공공하수관로의 정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폭우 시 서호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현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월류방지벽 등 침수방지 시설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사전점검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뉴얼 점검과 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는 6월 2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가 축하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상자는 6~7월 중 생일을 맞이하는 노인 2명으로, 송산2동 지사협과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미역국, 잡채, 케이크, 과일, 떡 등 다양한 생일음식으로 생일상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한 노인은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생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은 축하를 받기 어려울 때가 많다”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생일잔치로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는 이번 사업처럼,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생일잔치는 2025년 지속 사업으로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송산2동은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뇌청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검진 부스에서 간단한 문진과 함께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과 추가 검진을 안내했다. 이날 총 16명의 주민이 검사를 받았고, 주민들은 “검진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멀어서 못가고 있던 터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건강관리는 조기에,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암동은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2021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시설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녹양로 18번길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능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흙 등의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원활한 배수 기능을 확보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배수 기능의 핵심으로, 정기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폭우 시 역류나 도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가능동은 신촌로75번길, 녹양로18번길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수진 단장은 “작은 실천이 큰 재해를 막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이 잦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2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자치계획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6년 송산2동에서 실시할 자치계획 실행사업 선정을 위해 ▲얘들아 모여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장(醬)마을 축제 ‘맛있장, 재밌장, 담그장’ ▲폐자원의 인공호흡, 업사이클링 페스티벌까지 총 3개 안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다득표 순으로 추진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밤에도 걷기 좋은 도시-다리목근린공원 낮은 보도조명 설치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한다. 과반 찬성 시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실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송산2동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송산2동 소재 사업장, 기관, 단체, 학교 등에 소속된 생활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센터 1‧2층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주민센터 누리집 및 카카오톡 채널, 주민총회 홍보 현수막 등에 게시된 QR코드나 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패취야분야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공사․용역․물품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중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부패 발생 요소를 예방하고 공직자로서의 전문성, 윤리성을 키워 청렴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시 꼭 알아야 하는 반부패 주요 법령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자세 ▲청렴도 향상을 위한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실무자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패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선정 프로그램 ‘나를 알고 싶은 순간, 뇌과학’을 운영한다. 뇌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나’를 알아가고 돌보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을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과즐러’ 백정엽 박사의 ▲뇌과학자와 함께 알아보는 뇌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길 위의 뇌」의 저자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세희 박사의 ▲뇌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과 달리기 강연, 이와 연계해 러닝 전문 코치와 함께하는 ▲건강하게 달리는 습관을 위한 달리기 체험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삶을 바꾸는 뇌과학」의 저자 양은우 작가의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뇌과학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8일부터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강연 주제는 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의정로 132번길 36, 흥선어울림센터 2층)에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멋글씨와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친화적 감성을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도 기여하는 정서지원 활동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캘리그라피지도사 정은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멋글씨를 석고화분에 새기고 다육식물을 옮겨 심어 작품을 완성했다. 한 시민은 “몇십 년 만에 붓으로 글귀를 써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월 개소한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은 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한 주민거점공간이다. 앞으로도 노인 여가지원, 돌봄, 친환경, 가족친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의 약칭)를 모집한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 성불평등 요소 발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운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위촉 기간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회의, 교육, 각종 행사 등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공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여성보육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2일 전통사찰 회룡사에서 제2회 회룡사 산사문화제, ‘산사에 물들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연꽃비누 만들기와 필사 체험 등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당놀이 ‘심청전’, 전통무용 ‘태평무’는 물론, 팝페라와 전자현악 공연도 관람객과 등산객의 발길을 끌었다.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산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량한 여름, 오늘의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산사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1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제3회 복지뮤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곳곳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과 민간 사회보장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 체험을 통해 실질적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의 홍보‧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 총 31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형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생활 속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복지뮤지엄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줘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우리 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