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4년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이 1월 26일 낮 12시 30분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5~6곡을 연주한다. 음악회는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원수목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5일(영흥수목원 전시온실), 7월 26일(영흥수목원 책마루), 8월 23일(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치유 공간인 수원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지속해서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연평균 농도 17㎍/㎥’는 2016년(26㎍/㎥)보다 35% 적은 수치다. 수원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5㎍/㎥, 2021년 19㎍/㎥, 2023년 18㎍/㎥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정책 기반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건강 보호, 대응 교육 등 5대 추진 전략과 13개 추진 과제로 이뤄져 있다. 추진 과제는 종합계획 세부사업 이행 평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대책, 대기오염 모니터링, 취약계층 건강 보호 등이다. 수원시는 ‘2021~2025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35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사업 성과를 평가한다. 또 시민과 전문가(2050 수원시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올해 3월까지 수송·발전·산업·생활 등 6개 분야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이 12% 높아 연간 50만 원 정도의 도시가스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 약 6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도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만2천558대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국비 4천1백만 원과 시비 2천7백만 원을 포함한 총 6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당 60만 원씩 도합 1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차상위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도 포함되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설치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서류를 갖춰 안산시 환경정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1월부터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 방해 및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상‧광고물‧주정차 차량에 대한 일사천리 합동 단속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사천리 단속 기동반은 단원구 가로정비과의 3개 팀 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으로 그간 노점․광고물․주정차 민원에 대해 개별 단속으로 제한적 단속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매주 1회 다문화특구거리, 중앙동 상업지역 등 상습․고질 민원 다발 지역 등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다문화특구거리에서 첫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24건, 불법유동광고물 49건, 불법주정차 4건을 정비 및 지도점검 했다. 앞으로 영업소를 방문해 자진정비 안내문 전달과 함께 불법 영업 적발 시 강제수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일사천리 단속 기동반 운영을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 실시,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연성정수장은 고품질 수돗물 ‘상록수’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현대화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 차염 소독 설비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차염소독 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로 발생되는 1종 차염 용액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차염소독 설비는 소독 냄새와 상수도관의 부식 정도가 적고 살균력이 우수해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생산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에 부합되도록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와 불법 제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홍보했다. 작년에는 길거리 캠페인 및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공공주택 관리규약 개정 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으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자에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수질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한류천을 제공하기 위해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류천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6월까지 ㈜동강에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과업 내용은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복개 방안과 일산 신도시의 재해·내수 침수 등과 하류지역의 각종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것이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에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 바이패스 관로, 상·하류보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개선하고자 했으나, 수질 개선이 안 된 상태로 시설물이 고양시에 인계됐다. 이에,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류천 수질개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2015년 11월에 인계인수 협약을 체결하여 고양시에서 한류천 수질개선사업을 이어받게 됐다. 이후 시는 한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용역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최적의 방안으로 하천 복개를 통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재해 영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파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 2020년 도내 친환경 대파 재배면적은 89ha, 농가수 689호로 전국 최대이며 친환경 대파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량은 2018년 238톤에서 2022년 271톤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친환경 대파 농가 소득 및 경영실태 등 대파 재배현황 ▲재배작형 및 재배기술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및 생리장해 관리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우수 농가 사례를 소개해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뉴얼과 연계된 핵심기술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책과 동영상은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가와 관계 기관에 배부하며,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접속해 영농기술로 들어가면 책(친환경농업 ' 유기농 책 소개)과 동영상(영농활용정보 ' 동영상 정보)을 볼 수 있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매뉴얼 발간으로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주요 농작물에 대한 친환경 재배매뉴얼 개발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3월과 9월 두 차례 나눠 내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내면 10% 감면 혜택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2012년 7월 이전에 제작된 18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소유주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다. 부과 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이는 환경개선과 보전사업, 저공해 기술개발 연구 등에 쓰인다. 시는 해당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게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 환경개선부담금 2억800만원을 올해 두 번에 나눠 부과할 계획이다. 이를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기간인 이달 16~31일에 일시 납부하면 최소 6000원에서 최대 4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각 구청 환경행정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나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위택스 홈페이지 등으로 하면 된다. 예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1월 중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가정 내 급수관이 낡아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최대 150만원의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비 3억2600만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한다. 모두 31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는 가구,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전체면적에 따라 다르다. 건물 전체면적 60㎡ 이하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원(공사비의 80%), 61~85㎡는 최대 80만원(공사비의 50%), 86~130㎡는 최대 60만원(공사비의 30%)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전체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공사 견적서, 수질검사 성적서 또는 아연도강관 촬영 사진 등을 성남시청 5층 수도시설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성진 성남시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성남시는 지난해 모두 115가구에 9200만원의 옥내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산촌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통해 159개 마을에서 연간 18억원에 달하는 추가 소득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고로쇠 수액 73만5천 리터를 채취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산림청은 올해도 1월 16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무주 1월 넷째 주, 경북 영주 2월 첫째 주, 강원 양양 2월 둘째 주부터 고로쇠 채취가 본격화된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연간 60일 이상 보호활동(산불 예방활동, 산림병해충 예찰활동 등)을 하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수익의 90%를 산촌 주민, 10%는 국가가 갖는 제도이다. 김영혁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는 국유림보호협약 체결을 통해 국유림 보호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협력 상생(Win-Win) 제도” 라며, “산림청은 국유림의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