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 실종 중인 여성을 찾아 무사히 귀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종 여성이 발생해 센터로 CCTV 영상 추적이 필요하다는 오산경찰서의 협조 요청이 있은 뒤 실종 신고가 발생한 위치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살펴봤으나 즉시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주변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 오후 3시 36분경 오색시장 주변 녹색 길에서 이동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실종자에게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위치에 대기해 달라 안내 방송했다. 이후 오후 3시 44분경 경찰이 출동해 실종자를 확보하고 실종자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올해 7월 기준 1천254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 검거에 올해 20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폭언,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마두지구대, 보안업체, 청원경찰, 직원 등이 함께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연출하여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봉사과 직원들은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경찰 및 보안업체 출동상황 점검 ▲직원 및 민원인 대피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재란 시민봉사과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난동’사건이 잇따르면서 직원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여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9일에 2023년도 제2회 고양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장기 미해결 및 반복 민원, 다수인이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고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법규 적용 타당성 여부를 논의하며 ▲복합민원 실무기구의 심의 결과를 재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는 지난 7월 고양시로 접수된 지목변경 거부처분 이의신청 건을 심의했다. 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법률전문가 2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민원처리 주관부서와 협조부서 직원이 위원회 심의에 참석하여 해당 지목변경 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지목변경 불가 처분을 내린 배경이 된 관련 법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논의 끝에 고양시의 거부처분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다수인 민원, 복합 민원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조정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일 폭우와 강풍을 몰고 북상한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태풍 ‘카눈’에 의한 폭우로 하천수위가 높아질 것에 대비, 지난 9일 하천 진입을 차단하는 차단시설을 가동하고 하천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하천 진출입로 100여 개소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사전에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또한 당일 15시부터는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 비가 거세게 몰아치는 가운데 하천 취약 구간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한 하천변 구간 8개소에 안전 통제선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신속한 보완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는 긴급예찰 활동을 벌였다. 특히 상습 침수 위험 구간인 유현교는 담당 경찰관이 현장에 대기할 정도로 주의를 요하는 곳으로, 일정 수위가 되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긴급예찰에 나선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긴급예찰 활동에서 유현교는 상류부에 대한 개수 공사를 하여 통수단면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신청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번 폭우에 월곶면 포내천 하천 제방이 유실된 지역에 공사 후 토사유출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 및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해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총 25억원을 투입, 범죄취약지역과 마을 진출입로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123개소를 선정 후 334대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CCTV 99대를 교체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보다 선명한 관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범죄자 검거, 실종자 찾기 등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한 기반 시설을 강화했다. 아울러, 2억원을 투입해 CCTV와 사물인터넷(IoT), 가로등 등을 하나의 폴(Pole)로 통합한 스마트폴을 3개소(광주터미널 사거리, 경화여고 입구, 추자동 삼거리)에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폴이란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 인프라’로서 광주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도시 인프라(신호등, 가로등, CCTV 등)에 스마트 도시 ICT 기술을 하나의 폴(Pole)로 결합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체감형 도시기반시설이다. 이 밖에도 시는 하반기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태풍 카눈에 맞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김병수 시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태풍 카눈 북상 전인 지난 7일부터 김병수 시장의 지시에 따라 ‘태풍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했으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현장 등의 낙하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하천변 산책로와 같이 안전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통제 하는 등 만반으로 대비했다. 10일 오전 7시 태풍이 북상과 함께 김포시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된 후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즉각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모든 행정역량을 태풍 대처에 집중했으며, 사전대비 기간 중 놓친 부분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후 오후 5시경 고촌읍 일원에서 발생한 가로수 전도 사고에 대해서는 즉각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신속한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태풍이 수도권에 최근접한 밤 9시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직원 등에게 태풍이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대책반을 보강 운영하는 등 긴급구조 대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 직원 비번자 151명과 의용소방대원 66명을 동원하여 침수·붕괴 우려 지역 및 대상 예방 순찰, 수방 장비 사전 점검 및 가동상태 유지,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태풍과 관련하여 부분통제단을 가동,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하여 도로 위 나무 제거 등 6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대비, 공영주차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대응 조치를 완료하여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공사 주차관리팀은 노상·노외·부설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태풍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합동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 강풍에 대비하여 주차장 외부 부착물을 제거하거나 단단히 고정하고, 주요 공영주차장에 모래주머니와 수중펌프를 설치했으며, 노상주차장 간이쉼터 천막을 일부 철거하고 배수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강풍과 폭우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근무자 안전교육, 주차관제센터 및 현장기동반 태풍 대비 비상근무, 시설물 정비 및 안전사고 발생시 보고체계 정비 등을 실시했다. 태풍 북상 전 선제 대응으로 태풍으로 인한 사고 및 시설 피해 및 시민들의 주차 불편 없이 운영할 수 있었다. 서일동 사장은“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전 사업장에 대해 항상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응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군포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1일 09:00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으나 군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가동을 시작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3일, 22일, 30일 해제와 가동을 반복하며 침수와 산사태 피해 등에 대비해 직원들이 1/5씩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후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군포시는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8월 6일 오후 6시 호우특보 해제에 따라 대책본부를 가동이 해제되었으나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와 함께 8일 대통령이 주재한 태풍대책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대비태세 점검에 들어갔다. 9일 09:00를 기해 대책본부를 가동한 군포시는 이승일 부시장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4개 재난관리 실무부서별로 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2개 지역의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차량이동과 진입 차단이 완료되었고 산본동 위험 옹벽 등 7개소의 급경사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위험한 수리산 등산로와 골프장둘레길 등이 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수원시 체육계 선수가 경험한 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10월 13일까지 조사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수원FC 선수 등 192명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 전원을 대면 조사하고, 인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에 따라 피해 구제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인권침해의 개념, 인권센터 안내 등 간접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제도 개선점을 찾고, 정책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매해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수원시 체육인의 인권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원 대면조사 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권에 기반한 체육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2019년 1월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3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를 개정해 배포한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입찰 등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2015학년도부터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청 계약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교복업체 선정 시 계약 절차 어려움, 교복업체 간 담합 문제, 교복 품질 불만족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안내서 주요 개정 내용은 ▲교복업체 담합 방지를 위한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 ▲담합 제재 관련 평가표 항목 신설 ▲교복 품질 개선을 위한 업체 선정평가 배점 확대 ▲블라인드 심사 강화 ▲교복선정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이다.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과 통합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안내서는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한 것”이라며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