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렸던 날이다.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은 다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어 국내외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며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매년 8월 14일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 헌화 후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으며 그분들의 존엄성을 기억하는 것이 명예 회복을 위한 시작이다”라면서 “이번 기념 헌화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자체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현재 관내에 설치·신고 관리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중앙공원 바닥분수, 래미안슈르 바닥분수, 과천자이 물놀이터,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물놀이터,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바닥분수 등 6곳이다. 과천시는 해당 시설을 현장 점검해 수질검사 실시 여부, 주1회 이상 저류조 청소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계속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의 수질기준 등을 계속해서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여름철 피서 활동으로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이 지속 느는 가운데, 산림보호와 청정계곡 환경 유지를 위해 관악산 내 화기 사용 및 쓰레기 투척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산지정화감시원 15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으로, 산지정화감시원들은 매일 현장을 찾아 산림 내 불법 화기소지, 취사행위, 흡연행위, 쓰레기 불법투척 행위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46조 과태료의 부과기준에 따르면, 자연공원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관악산 내에서의 불법, 무질서 행위는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계곡 내에서 화기를 사용한 취사 행위는 매주 1~2건씩 적발되고 있다”라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오래도록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악산을 찾는 많은 분의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이 14일 입장문을 내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끔찍한 범죄 관련하여'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5월 부산에서 발생한 또래 살인 범죄나 지난 3일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사회적 고립의 한 유형인 ‘은둔형 외톨이’ 성향이라 진단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런데 이들을 사전에 지원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끔 하는'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가 발의됐음에도 지난 7월 제370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현재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가 없는 지역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시·군 중에도 고양시, 화성시, 광주시의 경우 관련 조례를 이미 제정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의 관련 입법 노력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이 언론 등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유호준 의원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 우리 경기도의회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여름철 전력사용 증가로 인한 공동주택 변압기 과부하 등 정전사고 발생 위험에 따라 지난 8일 공동주택 전기실 운영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공동주택 3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인 건축사 및 주택관리사, 전기 기술사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지원단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변압기 및 발전기 관리 상태 ▲정전시 대응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관리 ▲소화설비 및 전기점검 개인보호장비 비치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점검과정을 참관한 공동주택 주민은 “한국전력공사 업무범위 밖의 전기선 등은 주민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이라며 “부천시에서 현장점검 민간전문가 자문 등 대안을 제시해 주어 전기배선 합선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입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등 전기시설 점검 등 행정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물인 전기실 내 변압기 및 노후전선 등 교체와 유지·보수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연기피난체험 ▲스마트 응급처치 체험 ▲지하철 화재대피체험 ▲승강기안전체험 ▲4D 안전체험 등으로 누구나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을 체험하고 대피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주민 안전 교육은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 맞게 특수 제작된 체험형 시설에서 재난상황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고 대처 방법을 연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복 주민자치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대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교육이었다.”라며, “삼송1동 주민들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과 이웃 모두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되는 주민 안전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월 14일(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요양원 등의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여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사고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훈련 현황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실태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현황 ▲재난대응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 정비를 지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이 밀집한 요양원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피난 약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기초소양교육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인지하여 예방하고, 기초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올바른 대처 방법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현황 ▲보기(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 ▲듣기(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 ▲자살 위기자 대응 방법 ▲자살 고위험군 도움 기관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자가 검진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 요원과 상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 사후관리 진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살 예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원곡면에서는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법대와 함께 자연재해 현장긴급대응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상이변과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비·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자연재해 현장긴급대응반을 구성했다. 현장긴급대응반이란,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확인 단계에서 초동으로 즉각적인 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지역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대응하고자 구성된 반으로 안성시에서 최초로 시범·시행하는 사항이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를 대표해 이정우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단협의회와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재해없는 안전한 원곡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인 원곡면장은“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재해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 안전한 원곡면이 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일 ‘2023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기획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의 경기 공유학교 활동유형인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를 실행해 나간다.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기획워크숍에는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기획워크숍 이전에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경기이룸학교의 비전을 학생들이 몸소 경험했다. 이어서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해 학생 모두가 자신의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영역을 선택했으며, 선택한 주제영역을 구체화 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프로젝트 팀별 향후 계획의 초안을 잡아나갔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며 조력자인 길잡이교사를 매칭하여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워크숍을 시작으로 15시간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이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2021년부터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학교 밖 통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 관내학교 166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교통환경 취약교 25개교를 선정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은 현장 점검 이후 보차도 미분리교인 2개 학교를 선정했고, 관할 구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로 보행환경 안전 상태 ▲교통시설물 안전 상태 ▲학교 주변 통학로 내 보행자 위험요소 유무 ▲기타 취약 요인 등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학교주변 통학로 내 보차도 미분리 및 교통안전시설물 미비 등 학생의 통학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잔존하고 있는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통학로의 취약요인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이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