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알리며 차량 등을 통제하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력이 있는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사업비 6억 원(국비 1억5천, 시비 4억5억)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으며, 시험가동 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관내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범죄예방 방범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고 이후 잇따른 ‘살인 예고’ 파문으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순찰활동은 경찰 합동으로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상록구 관계자, 지역 상인회 등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순찰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특별 방범기간을 정해 상록구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터미널,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순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심야 시간대(밤 9시~익일 새벽1시)에는 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총 16개 지대 587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오 자율방범대장은 “신림역 사건 이후 시민들이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살수차를 운영하고, 노면빗물분사시설을 가동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총길이 약 400㎞)에서 노면살수차를 운영한다. 또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거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수원종합운동장·광교열림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된 노면빗물분사시설을 하루 2차례 가동한다. 노면빗물분사시설은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과 노면빗불분사시설 가동이 폭염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한 화재, 소화기로 자체 진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일산동구의 한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18시 46분경 일산동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였고 이후 소방대가 현장 안전을 확인했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 기계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장 관계자는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함으로써 큰 피해없이 마무리되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사고를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 전했다.
▲마약류 집중 단속기간 내 최대 마약류 압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8월 14일 국내 마약을 유통, 판매한 국내 총책 및 밀수, 관리책 등 6명, 매수·투약자 27명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마약류 유통 판매책 6명은 구속하였으며, 해외에 있는 총책 A (45세,한국국적)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여 인터폴 공조 요청한 상태이다. 마약 유통조직 총책 A씨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해외에서 밀수책에게 마약류를 전달하고 밀수책은 해외에서 항공편을 통한 기내 반입으로 마약류를 밀수한 후 관리책 및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여 전국 주택가 일대(실외기, 배전함 등)에 마약을 은닉하고 비대면 거래하는 방식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그 중 국내 총책(관리책)은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류 소분 작업장”으로 보관책(일명 창고지기)은 전세버스 화물칸을 “마약류 보관 창고”로 사용하면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다. 마약 유통조직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다세대 주택 등 전국 1300곳에 마약류 1.3kg 가량을 은닉하여 매수자에게 판매하였다. 경찰은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금일 10:21분경 양주시 백석읍 꿈나무로의 한 공통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등)을 사용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주택 안방 내 침대와 서랍장 사이에 발생하여 주택 전체로 확대 되기 이전에 관계인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화재 피해를 줄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상권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14일 밤 22시부터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성남시는 지난 5월 수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하여 두 달여간 수내교에 대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따라 우선 긴급 사용제한 조치하고 보수·보강방안 등 종합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E등급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하여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할 때 내려지는 등급이다. 수내교는 구조해석 및 재하시험 등을 거쳐 평가된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안전율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등급으로 판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내교 긴급 사용제한 조치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2일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태풍 카눈으로 총 19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하수과, 공원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과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한 여러 초화류 단지와 10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을 주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피해복구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즉시 관계부서에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와 같이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을 잘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안양천이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늘부터 8월 25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24번창구 옆)에서 운영한다. 시는 인근 지역의 거주자들도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운영 장소를 부천시청으로 정했다. 운영시간은 평일(8월 25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전문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전문가는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HUG 직원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관련 경매·소송(임차권 등기 명령, 명도 절차 대응, 보증금반환 소송 등)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금융·주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실질적인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 특별법 시행 이전인 지난 5월부터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법 시행 이후인 6월부터는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 육군 제7276부대는 8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재해・재난관련 협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적극지원한다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며, 특히 남부권역을 포함한 지역경제활성화, 환경 정화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안보교육, 장병복지증진사업, 교통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상생(相生)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명시됐다. 육군 제7276부대는 유사시 공세기동 북진선봉의 공격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최강의 전략기동군단으로 K2흑표전차, 공격헬기, K9자주포 등 최첨단 무기체계로 무장한 가운데 최상의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육군의 자부심이다. 이에 앞서 이천시는 지난 7월 25일 부시장 주재로 상생협력방안에 대한 관계 부서장 회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육진흥, 교통행정, 도로관리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미사문화거리에 위치한 휴게·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특별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 규제품목이 확대·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하남시는 시행규칙 일부 개정 내용 및 계도기간 종료일시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특히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 폐기물 발생량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에서 안내한 시행규칙 주요 개정사항을 보면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사용 금지 ▲대규모점포에서 우산 비닐 사용 금지 ▲체육시설에서 합성수지 응원용품 사용 금지 ▲편의점·슈퍼마켓(33㎡ 이상)에서 비닐봉투 및 비닐쇼핑백 사용 금지 등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1회용품 규제품목의 계도기간이 올해 11월 23일자로 종료됨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규제품목을 사용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조치도 함께 진행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 후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해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