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선정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도시공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84개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 등을 거쳐 39개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거점 구축 ▲시민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 등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을 통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23일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강 제방 산책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강 제방 산책로 안전시설 설치 △견인차량보관소 주차장 조성 검토 △새싹공원 노후화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한강 제방 산책로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4.9km에 이르는 모랫길이 조성되고 오는 4월에는 황톳길 개통도 앞두고 있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안전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꾸준히 보완 요청을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한강 제방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시외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뿌듯하지만, 무엇보다 이용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는 주요 거점에 CCTV를 설치하고,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재난안전방송은 물론 평소에는 음악을 송출하는 등 시민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보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신장2동에도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에 “주민설명회 개최, 신장2동 유관단체장 회의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1월 22일 유사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앞서 전라북도 군산시는 하수관로 BTL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2018년 11월 민관공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800여 곳에 대한 문제를 확인하여 이에 대한 시정 요구를 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는 관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이후 지속적으로 민원 발생과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군산시 사례를 학습하여 보다 세부적인 조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마련했다. 이상훈 위원장과 김진영 부위원장, 이건섭 위원은 군산시 하수관로 BTL 부실 공사 조사 당시 민관공동조사단장으로 활동한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을 만나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과정을 비롯해 현장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며 앞으로의 행정사무조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벤치마킹에 앞선 19일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는 제313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제3차 회의를 열어 조사대상기관인 시 하수관리과장으로부터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2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회의실에서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 및 학교 돌봄사업에 대한 희망대초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교육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문승호 도의원, 이군수 시의원, 성남교육지원청 남진희 교육시설과장·구유숙 지역교육협력과장,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주민대표회의 김동진 위원장 등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희망대초 학부모들은 학교환경에 대해서 “학교시설이 2~30년전 과거보다 더 열악하다”며 “특히 화장실의 경우 청소는커녕 관리조차 되지 않아 위생상 문제가 심각하고, 아직까지도 옛날에 쓰던 화변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그 밖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돌출된 소화전, 오래된 정수기, 깨진 창문, 벗겨진 페인트 등 관리되지 않은 열악한 학교시설의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학교안전지킴이 확충, 확대된 학교 돌봄사업의 상세한 안내와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희망대초 학부모들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희망대초 학생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에너지자립률 향상 및 전력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된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 지역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하며, 분산에너지법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확대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면적 100만 제곱미터(㎡)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따라서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분산에너지 의무 설치비율을 충족시키고, 친환경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는 주민숙원사업인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동시에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 업종 기업을 유치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자유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전력 인프라를 갖춰 친환경 에너지 자립률을 높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내)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 1월 1일부터는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의 일회용기도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한 것인데 전국 최초로 정착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다보스포럼에 다녀왔는데 전 세계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유일하게 줄어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 너무 마음이 무거웠다”며 “생활 속 실천의 하나로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1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127개소)을 대상으로 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사업장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고, 최근 2년 이내 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8개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한다.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을 순찰한다. 설 연휴 이후인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연휴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됐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을 돕고자 소규모 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8,498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방문 등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환경 인식 강화와 생활 속 실천 등을 담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리시는 생태 교육과 환경교육을 구분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환경교육 과정을 새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 자격을 갖춘 환경해설가 12명을 위촉해 오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 인식과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알찬 교육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환경교육은 총 20개 과정, 262회로 운영되어 5,996명이 참여했으며, 구리시 환경교육센터인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는 8,125명이 방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가 2024년 한 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4년 드림스타트 ‘방역 지원 서비스’는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해충과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에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방역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스코 경기남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스코 경기남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방역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구원들이 쾌적한 생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 환경이 열악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퍼머컬처 커뮤니티 1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창현리 582-5번지 일원 ‘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퍼머컬처’형태의 마을 주도형 ‘공공형 정원 텃밭’을 새로운 텃밭 모델로 조성하고, 도심 내 친환경적인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인근 지역에 거주해 대중교통 및 도보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21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퍼머컬처에 대한 이론․실습 및 공동체 활동’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퍼머컬처 농법을 통한 공공형 정원 텃밭이 마을이 주도해 조성하고 운영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선도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이병철 신임 위원장이 취임하고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한만현 이임 위원장과 취임하는 이병철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단체장과 임원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 및 축사, 표창장,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한만현 위원장과 홍미정 총무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과 황금열쇠 등을 수여했다. 한만현 이임 위원장은 “지난 6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 덕분에 웃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위원장으로는 물러나지만 고문으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철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중앙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한만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걸어온 길을 잘 이어받아 앞으로도 중앙동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환경보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신임 이병철 위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이임하시는 한만현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