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단체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돌발 병해충과 벼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에 관해 논의하고 올해 지원될 방제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에 해당되는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지침에 따라 3회(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의 방제약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방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월동기 궤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주기적인 약제살포, 작업 도구 소독 등 재배 농가의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과·배 과원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의 위험경보(꽃 감염 위험도) 서비스를 통해 적기 방제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 분석을 통한 병해충의 신속 정확한 진단‧처방으로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옥내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녹슨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량사업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인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176만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전액(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 100%, 최대 180만원)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1층 수도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월 23일 고산꿈터어린이집이 재활용품과 성금 40만 원을 전달하며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주민센터에 각자 모은 페트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전달해 종량제봉투를 받고, 성금 기탁도 함께 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김후자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신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송산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해 5월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 조문객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고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식사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된 다회용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종)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후 다시 공급되는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8개월간 마루공원에서 약32,800인분에 달하는 27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다회용기 사용 전 월평균 일회용품 사용량 대비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환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량 약 52%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2024년도에도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은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일”이라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유기 동물(들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기 동물(들개) 포획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파주시에는 매년 800마리 내외의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기 동물(들개)들이 자주 출몰하는 등산로, 산책로, 야산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유기견 포획 틀을 설치할 예정이다. 포획 틀 설치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2인 1조로 구성된 기간제 근로자가 포획 틀 설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포획 틀은 보통 1주일간 설치되며,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설치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포획 틀에 유기 동물이 포획되면, 틀에 부착된 안내문을 확인하여 담당 부서에 알려야 한다. 포획된 유기 동물은 파주시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된다. 파주시는 유기 동물 관련 문제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기견 포획 틀을 추가 구매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여러 마리의 유기 동물을 동시에 포획할 수 있는 울타리 포획 틀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공격성이 강해 포획이 쉽지 않기 때문에 들개 피해를 막기 위해선 먼저 유기견의 들개화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세계화장실협회,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타지키스탄 ‘시린쇼 쇼테무르 농업대학교’ 장애인·취약계층 기숙사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23일(현지 시각)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1만 7000달러(약 2200만 원), (사)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에서 1만 1000달러(약 1500만 원)를 WTA에 지원해 수원화장실을 건립했다. 수원화장실은 전체 면적 116.87㎡ 규모의 기존 화장실 3개소를 전면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장실 3개소에는 장애인 양변기 3개, 일반 양변기 7개, 장애인용 샤워실 5개, 세면대 8개, 세탁실 1개가 있다. 2023년 11월 공사를 시작,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는 6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장애인·취약계층 기숙사에는 3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화장실이 낙후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WTA 협력 기관인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 이옥련 회장은 “학생들,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원화장실 설치가 화장실 시설이 열악한 타지키스탄에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운행 제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제5차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도 시행하고 있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경찰ㆍ소방ㆍ군용 특수공용 목적 등의 자동차와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상공인은 예외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행된 제5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흥시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건수는 총 59건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제외 대상 여부에 관한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위반 차량 소유자에게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측정, 고농도 사업장 64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3.12~’24.3)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에 반경 5km 내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다. 도는 지난해 9월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스캐닝 라이다를 설치해 대기오염 농도를 24시간 확인중이며, 지난해 12월 한 달간 측정 결과를 분석해 월평균 대기오염 농도가 높은 지점을 선별했다. 24~25일 양일간 고농도 6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방지시설 고장방치 ▲비정상가동 행위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취약지역의 휘발성유기물질(VOC)을 측정·분석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해 사업장 외부의 시설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를 실시해 위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농업인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을 말하며,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 감축에 효과적이다. 바이오차(biochar)란 목재 등을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로, 농경지에 뿌리면 공기 중 탄소를 잡아 온실가스 감축과 토양개량 효과가 있다. 지원 자격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벼 재배 논이어야 하며, 소속된 농업인․농업법인 경작 필지를 포함해 5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활동비 지원 단가는 ha당 중간물떼기 15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8곳을 통해 보온재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369개의 보온재를 배포했다. 아울러 고령자 비율이 높거나 보온재를 배포하는 상수도사업소‧행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취약한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읍의 일부 지역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보온재를 설치했다. 24일 기준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일원을 포함해 21개소에 현장 방문을 통한 보온재 설치가 완료됐으며, 시는 오는 2월까지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의 노력으로 겨울철 한파에 의한 계량기 동파를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온재를 배포하고, 현장을 방문해 설치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보온재 설치를 통한 피해를 예방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800여 명과 자체적인 한파·대설 시설물 긴급 재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재확립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단계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제설함 2천200여 개, 한파쉼터 950여 개소다. 도는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한파쉼터와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했지만 올해 전국적으로 잦은 눈과 추위로 제설함 제설제가 조기에 떨어지거나 한파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긴급 재정비를 추진했다. 세부적인 활동으로는 제설함 쓰레기 청소와 제설제 보충, 한파 쉼터 난방기 가동 여부 확인, 계량기 동파 여부 확인, 시설내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기 점검, 겨울철 재난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한편 도는 한파 특보시 취약계층 대피와 정전 등으로 긴급대피가 필요한 상황 등을 대비해 도내 43개소에 한파 취약계층 응급대피소를 설치했다. 응급대피소는 야간, 주말·휴일에 외부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로 한파쉼터, 공공기관 시설, 숙박시설 등을 지정·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