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ON&ON'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형성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시민과 미래 세대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8월 9일, 10일, 14일 세 차례에 걸쳐 ‘탄소 중립 및 친환경’을 주제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다룬 ‘해양생태계를 지켜줘’, 씨앗의 진화와 가치를 알리는 ‘종자의 비밀’, 세계 각지의 환경보호 영상을 관람하는 ‘세계시민 이야기’등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날 가진 ‘실시간 온라인 퀴즈쇼 환경 골든벨’은 지난 2일간 배웠던 내용을 상기하고 자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롱별의 한 청소년은“이번 활동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며 대체물질을 서둘러 개발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물병까지도 통째로 먹는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는 정말 재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민선 8기 출범 1년 차를 맞은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두 달여 간 관내 초중고 42개교를 모두 방문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법적·제도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가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정부는 지난달 4일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도로교통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발표·시행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개정안 시행 이틀 만인 지난달 6일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개소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는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요구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경찰의 교통안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8월 중으로 수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B등급(양호)을 받은 군포시는 5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 평가에서는 군포시 상수도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주로 내진성능에 대한 평가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정수장 관리본동과 저지대배수지에 대한 내진보강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콘크리트구조물에 대한 보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번 용역은 연말까지 토목, 건축구조물, 도수·송수관로 등에 걸쳐 진행되며 부대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진다. 평가와 더불어 보수·보강 방법과 예산 사업비 산출까지 이루어지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보수·보강에 들어가게 된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군포정수장은 1일 11만톤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용역 외에도 1년 2차례 이상 정기·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국가중요시설인 신광명-영등포 전력구에 방문하여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방문하여 화재 등 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해 국가적인 재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력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구 연소 방지 설비 상태 확인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발전설비 현황 파악 ▶전력구 진출입로 확인 등이다. 박평재 서장은“지하 전력구는 국가중요시설인만큼 특수한 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및 설비 점검 등 평소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안전기획과), 노동국(노동안전과)와 (사)한국스마트안전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스마트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및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감축을 기존 규제와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러한 시점에 맞춰 경기도내에서도 그와 관련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담회가 진행됐다. (주)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오승혁 이사는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는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방침인 본사 근로자 뿐만 아닌 협력회사 근로자의 참여와 공유, 이에 대한 기록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스마트위험성평가 , 안전보건경영체계 체크, 발주처 통합 및 현장별 안전종합상황판, 스마트안전장비 통합 연동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스마트안전 토털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김태근 안전기획과장은 “새로운 스마트안전시스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국지도발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주요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본관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주재로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경찰·소방·군 등 당연직 위원과 관내 주요 기업 및 기간산업 관계자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실전 전시 훈련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일정, 주요 참여 역할과 내용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연습 참여 의지를 다졌다. 특히 테러 대응 상황에서의 역할과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태풍과 잼버리 등 전례없는 난제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국민이 모두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다음 주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모두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테러 위험과 칼부림 사건 등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엠에이치 타워 8층)에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통해 197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사전 접수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생산(정수기 조립, 생활용품, 의료기기) ▲제조(식품-샐러드, 가공식품 및 기계조작) ▲물류(포장, 입고, 진열, 반품) ▲반도체(현장 청소, 자재 운반) ▲미화(복합상가) ▲주방보조(전처리) ▲장애인(세탁원, 다림질 기계투입, 수건 접기) 등이다. 파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 채용정보를 통한 취업성공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면접장소와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맞춤형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제외하면 마지막 열리는 채용행사인 만큼 일자리 연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44개 기업, 547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174명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월 1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단지 중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20곳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초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아파트 단지 91곳 중 15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추가 확인된 10곳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 5곳이 더 있었음을 알고도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으며, 이 외에 전수조사에서도 대상단지 1개소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철근 누락 단지는 ‘화성남양뉴타운B10’, ‘평택소사벌A7’, ‘파주운정3A37’, 고양장항A4’, ‘익산평화’ 총 5개 단지이며, 전단보강근 누락 기둥은 단지별 3~4개 정도로 보강작업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 단지에 포함된 ‘파주운정3A37’은 올해 2월 준공되어 현재 입주 중인 단지로, 654개 기둥 중 4개 기둥이 누락되어, 7월 20일경 보강작업이 완료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철근누락 사태와 관련해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단보강근 누락 단지가 추가로 확인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실 위주의 현재 재난대응 시스템에 도로, 하천, 건설현장, 산림, 농업, 주택분야 등 분야별 자체 상황실 운영을 추가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1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수량은 650.2mm로, 평년 강수량인 412.7mm 대비 약 157% 많았고 올해 강수일수 대비 강수량도 31.7mm로, 역대 최장의 장마였던 2020년 26.2mm보다 많았지만, 선제적 초기 대응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과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이상기후 현상 심화로 기록적인 강우를 겪으면서 과거 기상 데이터를 기준으로 수립한 현 재난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재난 대응 방식 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재난상황 관리체계 개편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도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즉시 개편한다. 그간 시설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0여 점을 9월 13일 공개 매각한다. 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 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 원의 샤넬 가방, 145만 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200만 원대의 고가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다만,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돼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입찰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9월 4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교통영향평가 시 수요예측의 원단위는 건축규모와 대중교통 접근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교통영향평가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수요예측 원단위 산정 및 적용 기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영향평가 제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개발사업,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사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교통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교통영향평가에서는 사업지를 이용하는 인구, 차량의 수요를 예측해 준공 후 발생 가능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해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요예측 시 ‘원단위’를 활용한다. ‘원단위’는 특정 시설물을 출입하는 사람 또는 차량의 대수를 단위 지표로 환산한 척도로서 교통영향평가에서는 동일지역에 유사한 시설물의 활동 인구, 재차(탑승자) 인원, 교통수단 분담률, 주차 발생 원단위를 활용해 해당 시설물의 교통 수요를 예측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올해 시행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 사업 및 조례’에서 기존의 공장에서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