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이 청년 세대의 일자리 고민을 풀기 위해 서울특별시, IBK기업은행과 힘을 모았다. 21일 이들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폴리텍대학 졸업 예정자 600여 명 등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기업을 알리는 한편,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여러 업종의 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참여 기업 중 70여 개사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계설계, 품질관리 등 다양한 직무군에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알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직자의 취업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취업 꼬꼬무’, 직무별 현직 전문가와 소통하는 ‘직무톡톡’,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찰떡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폴리텍대학에서는 인공지능딥페이크, 3D프린팅, 사물인터넷 제어 등 신기술 체험과 채용 연계 교육훈련과정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다음 달부터 재산등록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재산형성과정을 기재하고, 1년간의 모든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개정한 '공직자윤리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12월 14일 시행된다.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산등록의무자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등록해야 한다. 가액은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사업장(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경우 등록기준일의 일평균가액 평균액으로 신고한다. 그 밖의 가상자산은 최종 시세가액으로 신고하되 최종 시세가액을 알 수 없거나 사실상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실거래가액 등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가액으로 등록한다. 둘째, 가상자산 재산형성과정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1일 2024년 본예산을 총 9천 81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본예산 9천 597억 원보다 216억 원(2.25%) 증가한 규모다. 시는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각종 경상 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의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3,184억원(32.4%)으로 전년 대비 325억 원 증액했으며, 환경 분야 1,593억 원(16.2%), 농림해양수산 분야 871억 원(8.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57억 원(8.7%) 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예산을 강화하고 SOC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별 투자사업과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 2024년 추진되는 주요 신규·현안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억 원을 확보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24억 원)의 본격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20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CPU. Campus Patent Universiade)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 2,319개 팀에 4,912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대학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여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후원 기업에 취업 지원 시 우대를 받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연구소가 제시한 문제의 세부적 기술 주제에 대해, 참가 대학(원)생들이 국내외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연구개발(R&D) 전략 제시 및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부문’과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경영전략 등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메이저 주류사*의 수출망을 활용한 전통주 수출을 처음 추진하여 9개 업체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인프라의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주․소규모주류를 국세청과 메이저사가 협업․지원하여 현재 전통주 19개 제품이 메이저 주류사 수출망을 통해 미국, 중국, 호주 등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수출지원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수출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국세청과 메이저 주류사 간 수출지원 MOU를 체결하여 향후에도 전통주 홍보 및 콜라보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리 술 브랜드(K-SUUL)를 수출 주류 라벨로 활용하여 우리 술 해외인지도를 높이겠다. 수출 계획 전 해외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던 22개국 시장정보와 주류 규제 등을 처음 집대성한'우리 술 수출 A~Z까지'를 발간․제공했으며,이러한 수출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 및 주류면허센터 누리집에'K-SUUL'코너도 개설했다. 11월 20일 수출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희망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류 수출실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 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 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 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 벤처모기금(펀드)를 조성하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간 벤처모기금(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벤처모기금(펀드)는 작년 11월, 이번 정부의 첫 번째 벤처대책인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을 통해 발표된 이후, 올해 3월 '벤처투자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10월 19일 시행됐다. 벤처모기금(펀드)는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다수의 벤처 자기금(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기금(펀드)를 의미하며, 모기금(펀드)의 안정성, 확장성, 전문성 측면의 강점을 토대로 민간 자본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벤처모기금(펀드) 제도화 이후 하나금융그룹이 첫 번째로 기금(펀드) 조성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민간 벤처모기금(펀드) 시대 개막을 함께 알렸다. 제1호 민간 벤처모기금(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100% 출자로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10대 초격차 분야에 중점 출자·투자하며, 하나벤처스가 10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전환의 마중물을 마련한다는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1월 20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 및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 유관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석하여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몽골 정부 대표단과 희소금속을 비롯한 핵심광물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위원회는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양국 간 체결한 「한-몽골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개최한 바, 양국은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몽골내 희소금속 및 주요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양자 및 다자 협력 현황과 R&D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몽골은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8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53개 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건의를 수용하여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와 함께 최종 90개 시장을 선정하여 행사를 확대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규모는 시장 여건에 따라 △상시 개최 △소규모 특별전 △대규모 특별전으로 나뉜다. 소비자들은 해당 90개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국민 먹거리 물가 안정과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쓰이는 수산물이 부담없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내년도 벼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추가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6품종(오대, 조명1호, 조영, 해담, 해들, 고시히카리) 1,905톤, 중생종 2품종(알찬미, 해품) 745톤, 중만생종 15품종(강대찬, 삼광, 새일미, 새청무, 신동진, 안평, 영진, 영호진미, 일품, 참동진, 참드림, 추청, 친들, 동진찰, 백옥찰) 17,410톤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신청한 보급종은 1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확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주한 중남미 18개국 외교 사절단과 중남미 관련 150여 개 기업과 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토론회(포럼)’는 지난 ‘97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온 중남미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우리나라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지역의 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다. 중남미지역은 인구가 약 6.5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8%가 거주하는 거대 시장으로, 우리 정부는 2000년대 칠레를 시작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연결망(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무역·투자 증진과 우리 기업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년간 한국과 중남미 간 교역 규모는 약 5배, 한국의 중남미 직접투자는 약 40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무역투자촉진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