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건축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건축물 점검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이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건축물의 안전 기반 확립에서부터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 ‘공개공지 설치 기준 정비’ 등 건축 조례 개정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건축물의 공사감리제도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는 건축위원회의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와 공개공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용도 확대, 설치 기준 정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주택이나 분양 건축물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건축물의 공공성을 개선하기 위해 ▲3천 제곱미터 이상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주거용 건축물 ▲10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경우 건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2호점인 ‘야탑그린센터re100(recycling 100%)’을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야탑그린센터re100은 선별장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 스마트 그린센터 1층 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문 여는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이다.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원~500원, 비닐은 10원, 알루미늄 캔은 600원, 철 캔은 1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플라스틱류는 1㎏당 ▲투명 페트병 500원 ▲유색 페트병(PET) 110원 ▲케첩·마요네즈통 등 혼합 플라스틱(OTHER) 11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PE) 35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PP) 350원 ▲유산균 음료·요거트 용기류(PS) 250원을 보상한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현금 전환 신청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새해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군자동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도일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장 주변 상점과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유희옥 통장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군자동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통장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군자동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자동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청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매화동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보건ㆍ의료ㆍ복지기관과 함께 매화동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매화동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매화동 전체인구 11,549명 중 2,332명(20.2%)으로 고령층 인구가 많은 지역에 속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매화동의 치매환자 수는 122명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화동에는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천연합병원,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매화복지센터는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바탕으로 건강 취약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매화동 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안전망 구축 및 프로그램 연계 ▲취약ㆍ위기 주민 발굴 및 연계 ▲교육 및 슈퍼비전을 통한 실무자 전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4일 군포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포환경관리소와 새활용타운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화재 위험시설 및 유해화확물질 누출 위험시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대해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현황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여건 확인 △건물외부에 노출된 위험물 관리상태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여부 △화재 안전 및 대피 관련 모의훈련 현황 등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매년 소방합동훈련을 비롯한 각종 훈련을 진행하며 재난 대비 대처 능력을 높이고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석홀에서 ‘2024년도 제1차 광릉숲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지역 주민 대표·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위원(위원장 김기철)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광릉숲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시기 및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시는 올해 광릉숲축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광릉숲 축제는 남양주시민 중심의 축제로,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을 시민에게 더욱 의미 있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전 국민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5일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평택 소속 김근용 도의원, 윤성근 도의원, 이학수 도의원, 김상곤 도의원이 참석했다. 사고 발생 2주 차를 넘어섰지만 현장은 아직 어수선한 상황이다. 여기에 한파주의보까지 겹치면서 오염수 수거 야간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수거 일정마저 늦어지고 있다. 현재 오염된 하천 구간 7.4㎞에 남아 있는 오염수는 최소 3만 톤에서 최대 7만 톤으로 추산되며, 이를 모두 처리하려면 상당 기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식수와 빨래 등 일상생활에 극심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 발생 14일 차인 지난 22일에야 뒤늦게 현장을 방문했다”고 경기도의 늑장 대처에 한탄의 목소리를 내며 “이번 사태를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현재 관리천 오염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관리천 수질은 크게 개선됐다. 오염구간 9개 지점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 초기 16TU에 달했던 생태독성이 0.0~1.2TU로 낮아져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2TU를 모두 만족했다. 이러한 수질개선은 사고 초기부터 실시된 오염하천수 수거 작업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실제, 평택시는 사고 직후 고농도 오염수를 폐수위탁업체를 동원해 수거 및 처리했고, 현재는 공공하‧폐수처리장 6개시 15곳을 확보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빠른 오염하천수 처리를 위해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취수 장비를 개선하고 취수지점을 확대했으며, 주‧야간 오염수 취수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4일 기준으로 평택시의 하천 오염수 처리량은 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추위와 강설로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1월 25일 오후 2시~4시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일원(야탑동 산117-2)에서 먹이 주기 행사를 펼쳤다. 성남시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정자동 소재 건설기계·부품 제조사)이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자연환경 모니터링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해 먹이 100㎏ 분량을 인적이 드문 맹산 이동통로 곳곳 놓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탄천습지생태원에서 수확한 우리밀, 청보리 50㎏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지원한 고구마 50㎏ 분량이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됐다. 밀렵에 사용되는 덫과 올무 등 불법 사냥도구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엔 굶주린 멧돼지, 고라니 등이 인근 민가까지 내려와 먹잇감을 찾는다”면서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남한산성 정상 일원(2월 8일), 판교동 금토산 일원(2월 22일)에서도 먹이 주기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인접한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의 정부 재난단계 중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전체 양돈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선제적 조치로 구산동 양돈 밀집단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 외부 차량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외부에서 유입 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인 고양축산농협, 축협 공동방제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관내 양돈농장 외부 및 주요도로에 대한 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가축농장 전담관제를 지정 ․ 운영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독약품 및 생석회 배포, 시 전담 방역차량을 통한 집중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우리 시와 인접한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근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관리하여 질병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시민 분들께서는 돼지사육농장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노후했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해 현재 안전검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m 높이의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및 그네, 언덕 놀이대 및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연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마크를 통해 증강현실(AR)로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성 제품이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한 7억4,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놀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