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비누, 종량제봉투, 롤 화장지 등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려면 ▲건축물 용도가 제 1·2종 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장소 ▲남녀 화장실 구분 설치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는 민간시설에 물비누 2ℓ, 종량제봉투(50ℓ) 6장, 롤 화장지 등 물품과 공공요금,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를 매달 지원한다. 건물 내외부에는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롤 화장지는 대변기 수에 따라 35롤부터 68롤까지 지급하고, 운영비는 개방시간·대소변기 수·청소상태 점수를 합산해 6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개방화장실 운영을 원하는 시설은 수원시 청소자원과 화장실문화팀에 전화로 상담한 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 청소자원과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민원실)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 공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을 확인한 후 내부 검토를 거쳐 개방화장실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운영시간을 준수하고, 화장지·물비누 등 편의용품을 상시 비치해야 한다. 또 화장실을 청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수원남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1월 31일까지 전통시장 22개소에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한다. 세 기관은 26일 권선종합시장에서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수원남부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소화시설 확보·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유지관리, 무허가 시설·불법적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피 요령을 안내하고, 협조 사항을 알렸다. 수원시는 화재 예방 사업으로 올해 중에 정자시장 등 10개 시장에 호스릴소화전을 설치하고, 수원역전시장 내 노후화된 전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미나리광시장에 CCTV를 설치 했고, 올해는 시민상가 시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 기관인 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관내 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태서리사이클링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태서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지를 처리, 재생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가연성 물질이 집약되어 있어 화재에 노출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 최근 23일 충북 제천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작년 8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작업장 화재로 사상자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현황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 ▶실태점검을 통한 사전위험 요소 파악 ▶화기 취급시 현장안전관리자 배치 등이다. 광명소방서장은 “시설물 특성상 24시간 화재감시체계가 필요한 만큼 안전불감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감독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광명소방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 12.~2024. 3.)’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올해 5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한 행동 요령 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5일 외래돌발병해충 및 과수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고로 접수된 34종의 약제 중 심의를 통해 올해 지원될 5종(돌발해충 친환경약제, 과수 돌발해충약제, 과수화상병 약제 3종)에 대한 약제 선정이 이루어졌다. 돌발해충 친환경 약제는 지상 방제를 통한해 공동방제로 지원되며, 과수화상병 약제는 2월, 과수 돌발해충 약제는 4월 중에 이천시 과수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윤희동 소장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돌발해충과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기 방제 중요하니,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과수연구팀으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겨울철 화재 대응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 명절에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현장 점검’에 집중한다. 26일 정왕시장에서 이뤄진 합동점검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흥시, 관계기관(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단체(시흥시안전관리자문단, 정왕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왕시장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시는 설 명절 전까지 관내에 소재한 5곳(삼미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시화공구상가, 시화유통상가)의 전통시장 및 대규모 상점가를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기ㆍ방화셔터 작동 여부 ▲전자기기 접지 상태 확인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ㆍ경보기 작동 여부 ▲방화구획 유지관리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후에는 지적사항에 관해 시정조치와 사후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상인회 야간 자율방범대 운영, 전통시장 화재보험 지원 및 홍보,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화재 안내서 정비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관계기관인 시흥소방서와 가스안전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 자리를 가졌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경기도·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수동면 이장협의회 등과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남양주시의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은 86%로 경기도 평균 보급률인 85%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수동면은 24.7%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올해 시 배관망지원사업 총사업비 17억 원 중 약 10억 원 이상을 수동면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점진적 공급 확대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석균 의원은 “남양주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발맞춰 도시가스 및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특히 지역 내 에너지 소외지역이 없도록 도와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에 최근 6년간 99억 원이 투입됐으며, 마을단위로 점진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도와 시가 각각 50%씩 부담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배관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안전캠페인 활동 등 공로가 있는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철대비 예찰 및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겨울철에는 이면도로 제설작업, 제설함 제설제 보충 등을 진행하고, 무더위 한파쉼터 점검, 축제 안전관리 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의왕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복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의왕시를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방재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한이 아닌 부문(전환, 에너지)도 다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의 물순환 관리 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규정하여 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물순환’과 ‘비점오염원’, ‘저영향개발기법’ 등 용어 정의와 물순환 관리를 위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지속가능한 물이용 체계를 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물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물순환 관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사업자의 책무로는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서 물을 적정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빗물의 자연 침하를 유도하는 침투도랑, 침투측구,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 시설을 건축물 등의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설치를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지구단위구역 지정 시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침수흔적 발생지역 등에 저영향개발을 반영토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안건을 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저수조 위생조치 의무대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저수조(물탱크) 청소와 수질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파주시 관내 저수조 위생조치 의무 대상 시설은 약 700개소로, ▲5층 이상의 아파트 및 그 복리시설 ▲연면적 5천㎡ 이상(주차장 제외) 건축물 또는 시설 ▲건축법 연면적 3천㎡ 이상의 업무시설 ▲연면적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1천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등이 있다. '수도법'에 따라 저수조는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저수조 위생조치는 상반기에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가 증식하는 시점인 것을 감안해 3~6월에, 하반기에는 강우량이 많고 다량의 물 소비로 저수조에 침전물이 증가하는 9~12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저수조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의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이 질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상 사업장은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