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공릉천 하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공릉천 하구는 한강의 마지막 지천으로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를 비롯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습지 생태계 보고인 동시에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서해 바닷물이 김포와 강화를 지나 공릉천 하구에서 민물과 섞이는 기수역 지역으로 먹이가 풍부해 한반도를 찾는 철새의 약 1/4가 찾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런 공릉천 하구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제방을 포장하고 수로를 확장하는 등 하천정비사업이 개시되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도내 환경단체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도내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릉천 하구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삵이 살고 있으며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개리(야생 거위)가 먹는 새섬매자기가 자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저어새, 뜸부기,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한반도를 찾는 겨울 철새의 4분의 1이 지나는 곳으로 생태환경적 의미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지역별 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고 친환경 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재단은 선언식에서 경기도가 제작한 ‘일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일회용품을 제로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재단은 2018년도부터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우산 빗물제거지 비치 ▲다회용기 사용의 날 개최 ▲본부별 찾아가는 다회용컵 음료 배포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량목표 중 하나로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를 지정, 본부별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외부 방문객 대상으로는 교육생이나 방문객들도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다회용기 인증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22년도 대비 1회용품 사용량을 80% 감축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는 건물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사내에 다회용컵 사용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난 23일 경기도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부시장(부시장 조정아)은 29일 강천면 서원 1리, 북내면 가야2리 한파쉼터(경로당)를 방문하여, 설 명절 전 화재 예방 등 시설 안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1월 29일 한파쉼터를 시작으로, 2월 2일 물류센터 공사현장, 2월 7일 전통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부시장은, 난방 장치 및 관리 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한파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하면서 “보일러 수리, 난방비 지원 등 한파쉼터 운영에 대해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예스코·민간 전문가(건축)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현전통시장(진접읍 장현로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점검반은 △소화시설 확보 △위험물질·분전함 관리 △적정용량 콘센트 설치 여부 △배선관리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방화구획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환기시설 상태 등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아라에서 지난 1월 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게 무료로 주중 1박 2일 동안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는 호캉스 사업을 추진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아라는 지난 9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포시에 해당 사업을 제안했고, 김포시에서 신청·접수를 통해 총 10가구의 한부모 가족이 선정됐다. 또한 다자녀 가구에게는 2개의 객실까지 제공됐고 키즈존 및 호텔 조식도 제공됐다.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상당히 추웠던 올겨울,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호텔마리나베이 서울 아라 대표님과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의 김태정 대표는 “이번 호캉스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호텔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는 만족도가 높았던 한부모가족 대상 호캉스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룡 이야기호수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호수 인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61-3번지(舊 청룡사 주차장)을 임대하여 2024년 2월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안성시 호수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라 작년부터 청룡 이야기호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호수 주변 주차공간 확보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청룡사에서 운영했던 유료주차장을 임차하여 무료개방 하기 위한 절차들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서운산과 청룡사, 청룡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방문편의를 도모하고, 서운산 및 호수 진입로 주변으로 기승을 부리던 불법 주정차 감소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감성을 담은 청룡 이야기호수 조성사업을 2023년 착수하여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금년 하반기중 공사 착공하고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월 2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담은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이다. 안성시는 대규모 도시기능 및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교통, 녹지, 주거, 산업 환경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했으며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하여, '다니기 좋은 도시 공도', '그린 플레져 도시 공도', '도시건축 콘트롤 체계 확립'을 목표로 장기적 비전 제시를 담은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을 통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2월에 목표사업 구체화를 거쳐, 3월에 관련부서 협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29일 자이로얄키즈어린이집 원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전달식 및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원생들은 장난감 등에서 나온 폐건전지를 하나하나 모아 200여 개의 폐건전지를 전달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으며, 재활용과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 맞춤형 동영상을 시청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맞춤형 교육의 호응도가 높아 희망하는 어린이집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통복동은 평택시에서 시행하는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폐건전지 및 종이팩 수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클린평택 평가에서 우수 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중앙로 등 15개소의 가로수와 47개소의 녹지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예·제초, 병해충 방제 등 유지 관리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녹지 유지관리 작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과천시는 면적 대비 녹지율이 높은 편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자연적인 형태 유지에 초점을 맞춰 공원녹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과 ‘가로수 양버즘나무의 위험성 평가 진단’을 포함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공원녹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유지관리가 진행되는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당부하며, “더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녹음이 풍부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도시 과천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부터 평창 LPG 충전소 가스 누출·폭발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024년 액화석유가스(LPG)충전사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LPG 충전소 9곳, LPG 판매사업장 3곳으로, 가스충전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해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탱크로리 오발진 방지 장치 및 경계 표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자격조건 충족 여부 및 업무수행 실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LPG 충전사업자로 하여금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게 하여 충전사업자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평창군 LPG 충전소 폭발사고가 취급자의 부주의에서 발생한 인재로 밝혀짐에 따라 시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탱크로리 및 벌 크로리를 보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가스시설 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 가정에서의 가스 안전 사용 요령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화성도시공사에 위탁해 추진 중인 송산 마을어울림센터 및 송산리본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송산 원도심 지역은 과거 화성시 서부지역의 생활 중심지였으나 시화호 간척사업 및 송산그린시티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노후 주택 증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골목상권 침체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시는 송산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불씨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해 송산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 마을어울림센터는 주거복지, 주민화합 및 토지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송산면 사강리 687-8번지 일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시설화해 조성된다. 주차장을 비롯해 경로당, 다목적실, 카페 등을 포함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연면적 2,13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산리본센터는 사강시장 인근의 주차난 및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복합타워이다.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객지원센터와 포도홍보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월 중 설계안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