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4일 안성중앙시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등 간부 공무원, 학생,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안성, 방방곡곡’ 전시회 오픈식이 개최됐다. 2020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안성, 방방곡곡’은 한경국립대학교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답사한 내용과 안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건축적 제안들을 모아 안성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작됐다.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전시는 “6070 추억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안성중앙시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등 안성시정과 연계된 다양한 제안과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전시회 장소는 안성중앙시장 내 2층 공간으로 불과 몇 년 전까지 목욕탕으로 운영된 빈점포를 소유주인 안성중앙시장 이훈선 회장이 공간 활용에 동의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멋진 제안을 해준 학생들과 장소를 선뜻 제공해 주신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제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행사와 같이 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2024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 발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교육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포·의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생성형 AI, 메이커 장비 등을 활용한 14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역 맞춤형 AI-융합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특화 교육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융합 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1월 31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지휘자)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 단원 모집은 2월 중에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예술법인 및 단체, 예술가 및 예술가 그룹으로 프로젝트 당 최소 6천만 원, 최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총 8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서류 심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젝트 적절성, 공간의 타당성, 실행 전문성, 효과성 등이 심의 된다.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점 10점이 부여된다. 지난 해 진행됬던 ‘2024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는 총 12개 단체가 선정되어 61회 프로젝트가 운영됐으며 260명의 예술가가 26개의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9,500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특정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며 한 장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2월 7일부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며 문해력을 키우는‘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브루타’란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공부법 및 교육법으로,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토론 교육 방법을 의미한다. 탈무드 '벼락부자가 된 가난뱅이', 우화 '양치기 소년' 등을 주제로 해 하브루타 개념을 익히고, 질문 중심의 하브루타 수업 유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총 4회 차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독서토론 남숙경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질문은 배움의 시작이고,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지혜의 출발이다. 이번 ‘하브루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질문에서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시흥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갈 ‘2025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최대 18명이며, 6곡의 지정곡 중 1곡의 암보 가창,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22일 오전 10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 2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고, 2월 28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 강사진에게 합창ㆍ안무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합창 단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음악캠프 참가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활동 기간에 따라 시흥시장 표창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강산의 의로운 장부들: 대한제국기 경기도 무명의병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역사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역사문화강좌는 공동체에 헌신했음에도 기록되지 않아 신원이 불분명한 경기도 무명의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개화기 의병에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의병은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학습하고, 독립운동과 광복으로 이어졌던 의병정신의 가치를 기록에 근거한 역사학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15:00~17:00, 2시간)에 경기문화재단 강의실(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3층)에서 진행된다.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역사적 소재를 경기도의 시각에서 연구해 온 역사학자 3인이 맡아 진행한다. 2월 12일에는 고려학술문화재단 박환 이사장이 ‘수원지역 민족운동사 연구현황과 의병연구’, 2월 19일에는 1923 제노사이드연구소 성주현 부소장이 ‘한말 경기남부 의병항쟁의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박물관이 입춘(立春, 2월 3일)을 맞아 2월 1일 기획전시실에서 세시(歲時) 행사 ‘입춘첩 나누기’를 연다. 입춘첩은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다.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서예가 근당 양택동 선생의 친필 입춘첩을 배부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여의(萬事如意)’ 등 사전에 선정한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다목적실에서는 ▲서화 종이 방향제 만들기(11시) ▲액막이 명태 만들기(12시) ▲꽃·화병 만들기(13시) 등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1000원이고, 한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박물관 관계자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입춘첩 나누기’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박물관을 찾아 한 해 소망을 담은 입춘첩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의 소장유물이자 성호 이익의 속담집 ‘백언해(百諺解)’를 최초로 번역해 성호학술총서로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 이익은 일평생을 실학 연구에 몰두해 온 대학자이다. ‘성호사설’을 비롯해 그가 남긴 수많은 저서는 학문의 풍토를 바꿨다. 그 중 ‘백언해’는 이익이 학문을 연구하며 깨달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책이다. 한역 속담집의 역사에서 두 번째로 확인되는 책이자 후대 속담집 편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백언해’는 18세기 초반 발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세 종류의 책이 전해져 오는 가운데, 두 종류는 풀이가 없이 속담만 적혀있고 성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언해’엔 총 66항의 속담이 이야기와 함께 실려있다. ‘속담이란 길거리에 떠도는 거칠고 험한 말이나, 그 안에는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살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익의 발문처럼 시민들에게 속담의 중요성과 이익의 사상을 전하고자 이번 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국역 출판을 위해 윤재환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참여해 널리 알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짧게는 6일 경우에 따라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보물과 같은 명소를 소개한다.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안산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설날의 특별한 하루, 안산 명소에서 알차게 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①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 명절 휴무 없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방조제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조력 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그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소문이 자자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화호의 수면과 그 위에 떠오르는 달빛은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전망대 주변의 산책로는 평지로 되어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보행이 가능하다. 해가 지는 시각에 방문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가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7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행복을 칠하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복지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관 7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주민과 함께 행복을 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관기념식은 복지관의 지난 7년을 되돌아보며 주민들의 이야기와 소감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앞으로 양주시 지역주민들의 삶의 행복을 칠하자는 복지관의 마음가짐을 담아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관을 기념하며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응원엽서 및 N행시 공모전 우수 작품상을 시상하며 복지관을 향한 주민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념식 후에는 설 명절맞이 만두 빚기, 새해맞이 캘리그래피, 새해 운세 뽑기, 자개 풍경 만들기 등 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채정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성장하고, 소통하면서 달려온 지 7년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