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7일부터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공식 누리집 ‘가사랑’ 운영을 시작한다. 새 누리집은 ‘내 주변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찾기’, ‘가사근로자 지원’ 등의 정보가 더욱 풍부해지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청소・돌봄 등 서비스 종류별로 집에서 가까운 인증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가사관리사는 무료 교육훈련이나 채용정보 등을 누리집에서 얻을 수 있다(채용정보는 ‘24.1월 서비스 시작). 인증기관은 자체 홍보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할 수 있으며, 문서로만 가능했던 각종 신청・신고 등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같은 날 민원・행정업무를 위한 내부 업무망도 운영을 시작했다. 외부 누리집에서 신청한 각종 민원의 신청・신고는 업무망으로 연계되어 처리되고, 인증서 발급 등은 다시 외부 누리집으로 연계되어 해당 기업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22년 6월 도입된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법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증을 받은 법인에서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한 물류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에스디에스(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소기업 물류상황에 대한 업계의 동향과 함께 2025년에 구축될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의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 연계, ▲기업-물류센터 간 국내 물류지원 필요성,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제시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사(社)의 물류센터에 방문하여 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을 위해 7일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3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 96억원의 예산으로 87개 협업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지원 중인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관계자 시상에 이어 2부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등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부 정부와 민간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 37개사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상장 시상과 민관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의미하는 세리머니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신산업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개방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성훈창, 오인열, 이봉관,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7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이봉관 위원을 선임한 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4년도 총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858억 원 증가한 1조 6,241억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8일간 모든 부서에 대한 예산심사를 실시하고 14일 제6차 회의에서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채택된 심사보고서는 15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서민 경제와 시 재원 부족 상황에서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예산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케이(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12월 5일 예비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입시 특강을 진행했다.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케이비(KB)국민은행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특강은 좋은일코칭연구소 김병식 대표가 진행했다. 김병식 강사는 2024년 수능을 분석하고 2025학년도 입시전형의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대학입시에 대비한 수시전략 및 학생부 종합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입시 제도가 바뀌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셔서 수능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7일 중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박현도 교수를 초청,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중동 진출 확대를 위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자리에는 정황근 장관을 포함한 농식품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중동 지역의 역사·문화·종교 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된 최근 정세까지 폭넓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농식품부가 중동 전문가를 초청하여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시 케이-푸드 플러스(K-Food+)에 대한 중동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농식품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중동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시작된 뒤로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3년 정상 경제 외교로 달궈진 스마트팜 등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중동 붐’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정황근 장관이 다른 일정을 비우고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박현도 교수는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이슬람 문화, 정치·외교적 역학관계 등을 알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8일 서울 녹번역, 사가정역, 용마터널 등 총 3곳 1.6천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신규 지정한다. 3개 지구는 지난 8월 24일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7년 착공 및 ’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3곳 18.4천호의 복합지구가 지정됐고 6곳 11.7천호의 예정지구가 지정됐으며, 복합지구 중 4곳 3천호의 복합지구에서는 복합사업계획에 대한 통합심의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구리수택 후보지의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효과적인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도시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검토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 안내한 이후 의향률을 확인하여 주민의향이 높은 후보지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주민들이 주택공급 성과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지자체·사업자와 적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중인 요소를 조기에 방출하기로 하고, 7일부터 12일까지 조달청 누리집 및 나라장터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하는 물량은 총 2천여톤으로 국내 수요의 10일분에 해당하며, 촉매제 검사 합격증을 보유한 요소수 제조사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물량이 총 방출 물량을 넘을 경우 기업별 연간 요소 사용량, 현재 재고량, 향후 도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조사별 방출 물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공비축 요소 방출을 12월내에 완료해 일시적인 수급애로가 발생한 요소수 생산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이 6천톤(1개월분) 규모의 공공비축용 요소 구매계약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내 요소 수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아가왈(Sanjay Kumar Agarwal) 인도 중앙 간접세·관세위원회(CBIC, Central Board of Indirect Taxes and Customs) 위원장과 인도 뉴델리에서 12월 6일(18:00~19:00, 현지시각)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인도 CEPA 활용을 촉진하고 종이 없는(paperless) 무역을 활성화해 양국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관세당국은 동 회의에서 ‘한-인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으며,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동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인도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은 ①CEPA 활용절차 간소화에 따른 신속 통관(종이C/O 수취에 필요한 화물 대기시간 4~6일 → 실시간), ②물류비용 절감, ③종이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2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여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아래와 같은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 차량용 요소의 추가 물량 확보 ' 차량용 요소의 경우 일부 국내기업이 최근 베트남 등으로부터 요소 5천톤을 수입하기로 계약한 사실이 확인되어 당초 3개월분에서 현재 약 3.7개월분 물량으로 증가됐다. 정부와 업계는 앞으로도 중국 외의 지역에서 요소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공공비축 확대 등 ' 조달청은 현재 6천톤(1개월 사용분) 규모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 규모를 빠른 시일내에 12천톤(2개월분)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하고,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달청은 또한 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보유 중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 약 2천톤을 상황에 맞추어 조기에 방출하기로 했다. ' 수급 상황 모니터링 강화 ' 환경부․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요소수 현장 수급 상황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중이며, 유통시장 교란에 따른 수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ㆍ군산시ㆍ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 6일 ㈜성현과 배터리 소재 생산용 설비 및 친환경 에너지 저장 용기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호성 ㈜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전ㆍ환경 플랜트(설비) 및 해양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30여 년간 지속 성장해 온 군산 소재 강소기업 ㈜성현은 신규 사업으로 새만금 산단 내에 배터리 소재 생산용 설비 제작 기반을 구축하여, 배터리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275억 원으로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며, 70여 명의 인력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다. 기업 측은 협력사 등의 새만금 입주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줄 이은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했으며, 새만금에서 ‘배터리 소재 생산용 설비제조’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새만금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공급하여 지역 상생과 지역 내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