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월의 마지막 날 제104주년 3ㆍ1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1300기를 게양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9명은 장안로30번길 등 주요 구간을 돌며 훼손되거나 더러워진 태극기를 교체하고 꽂이대를 정비했다. 회원들은 3ㆍ1절 당일에도 같은 구간에서 국기 게양상태를 점검하고, 다음날 태극기를 내릴 예정이다. 이영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100여 년 전 암흑과도 같은 시절에 목숨 걸고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을 떠올린다”며 “그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주민들 모두 여러모로 힘겨운 오늘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3ㆍ1절과 개천절에 맞춰 1300여 개의 태극기를 내걸며 지역 주민들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이 겨울철 휴무기간을 거쳐 2월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무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이불 빨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도와주는 ‘나눔 빨래방’이다. 주요 대상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이다. 매주 화요일 연무동 통장협의회에서 5~6명씩 조를 이뤄 빨래방을 운영한다. 집에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서 말린 뒤 다시 집으로 배달까지 당일에 해준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이불 빨래를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며 “보송보송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반딧불이 빨래방은 어르신이 많은 우리 동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매주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안말사랑방’이 3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주안말사랑방은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대화 공간이다. 누구나 함께 차 마시며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소규모 전시, 교육, 회의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4층 18평 공간에 자리한 주안말사랑방에는 4인용 사각ㆍ원형 테이블 6개와 의자가 마련돼 있다. 주문할 수 있는 음료도 아메리카노부터 각종 차까지 다양하다. 사랑방에 상주하는 자원봉사자가 주문을 받아 음료를 만들어준다. 음료값은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내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주안말사랑방은 조원2동 주민들을 위한 ‘열린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며 “오가며 들르셔서 차도 마시고 이웃과 대화도 하시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에서 임직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주차장에서 ‘2023년 제1회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최근 우리사회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남부 혈액원의 요청으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을 했으며 총 21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영화 관람권, 여행용세트 등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이 제공됐으며 이날 받을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나눔 활동인 만큼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2동주민센터(동장 김학재)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경로당 방문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기1통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안성2동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소각용, 매립용 및 대형 쓰레기 등 종류별 배출 방법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며, 특히 쓰레기 배출 관련 홍보자료를 기존 자료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 제작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연화 안성2동 노인회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마을 어른으로서 솔선수범 할 것을 약속하고 모든 경로당의 노인회원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재 동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안성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죽산면 동막마을회(이장 강승률)에서 마을축제 수익금 500만원을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위해 사용하라고 흔쾌히 기부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27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강승률 이장외 마을주민 3명, 소통협치담당관,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웰컴투 동막골 안성빙어축제”(이하 빙어축제) 경과보고와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빙어축제는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저수지에서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2월5일까지 39일간 안성관내·외 약26,0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마을축제로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지역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내었다. 코로나 이전에 낚시터에서 진행한 축제를 2021년 농촌현장포럼,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의 소득 창출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주민들의 뜻이 모아져 마을축제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빙어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부녀회원 및 청년회원 등 마을주민 40여명이 힘을 보태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마을축제의 수익금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 김보라 시장은 “추운 겨울에 마을주민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영농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주 5일 근무에서 토요일 포함 6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본소(보개면), 동부(죽산면), 서부(양성면), 남부(서운면)의 4개 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 근무실시에 따라 월~토 09:00~18:00까지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IoT농기계 교통안전 사업등 국비사업의 경기도 유일 확보 등 농기계 임대와 안전을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업인분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근무를 재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기계 임대 서비스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등 겨울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물 빼는 길) 정비, 관수(물 주기) 등 봄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월동 전 배수로 정비나 눌러주기를 실시하지 않은 재배지는 봄철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안성지역 동계사료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토양 및 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웃거름 주기 및 눌러주기를 시작하여야 한다.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생육 특성상 뿌리가 땅속으로 깊게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건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눌러주기 작업은 서릿발로 땅이 부풀어 올라 밑동이 들떠 말라 죽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생산량을 1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월동률이 떨어지는 포장은 눌러주기 작업 전 추가 파종을 하면 생산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 토양수분이 낮고, 봄 가뭄이 지속되면 관수를 통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잦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호밀의 경우 생육이 불량할 수 있어 배수로 정비가 필수적이다. 웃거름은 하루평균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국도 38호선(동 구역)과 국지도 23호선·70호선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부터 장비 6대(굴착기, 스키드 로더, 노면 청소차 2대, 차량 2대)를 투입해 도로 노견 정비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이례적인 대설 및 한파로 도로 내 발생한 소규모 파손(침하) 및 포트홀 등의 위험 요인도 집중 점검하여 발견 즉시 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3월부터는 도로 재포장과 차선도색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안성시를 방문하는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로 도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적정한 처리를 당부드리며, 지속해서 노견토를 정비하여 우기 대비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제32회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자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총 6개로,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복지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안성시인 자 또는 안성시 소재 해당기관 또는 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안성 향토문화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현저하게 기여한 자이며, 역대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요건 및 제출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2월 24일에서 3월 10일까지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정책팀)로 가능하다. 접수된 추천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3월 31일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직장 및 개인을 “2023년 안성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는 직장 2곳과 개인4명으로 ㈜아모스, ㈜송원식품, 장 윤(서운면), 이상경(고삼면), 소문영(원곡면), 편종국(안성1동) 등 이다. 성실납세자 선정기준은 2023년 1월1일 현재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법인은 1천만원, 개인은 1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사실이 없으며 성실납세 풍토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는 납세자를 읍면동장과 세정과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안성시장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등으로 선정된 납세자는 시가 발행하는 홍보물 및 각종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본인소유 차량에 한하여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면제(3년간) 및 지방세 5천만원 이하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 등 혜택을 주고 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 경제여건이 어려움에도 성실하게 납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