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지난 7일 양평지역상담소에서 양평군 관계자, 숲길 지도자와 함께 ‘경기 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 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주제를 가지고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 숲길 조성 사업의 현황 파악,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차기 정책에 제안, 활성화 방안 제안 등 연구를 통해, 정책 및 사업 방향 재정립, 경기 숲길 구축·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 경기도민의 경기 숲길 참여 활성화 방안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양평군 숲길 지도자는 “양평군 관내 등산로 2개소, 둘레길 내 국유임도 활용, 경기 둘레길 스토리텔링 및 현장 조사 시 숲길 전문가 동참 등을 제안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경기 숲길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안정성·매력성·편의성 향상,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이용자 니즈(needs) 파악, 연천 포천, 가평, 양평 군민과 경기도민, 나아가 군민 참여 기회 확대 및 경기 숲길 관심도 제고, 참여 증대에 따른 활성화 방안 등 연구 목적을 갖고 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의 적극 행정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다발하는 양돈농가에 대해 축사 이전 명령에 따른 보상금 지원으로 40여 년간 묵은 고질적인 축산냄새가 근본적으로 해결됐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수년 간 축산악취 해소에 전력을 다해왔으나, 축산업 규모 증가 및 도시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환경민원 다발 등 주민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2023년부터 시설개선이 어려운 고령농, 소규모, 민원다발 농가 등 악취저감 능력이 취약한 양돈농가에 대해 축사 이전 명령을 통한 보상금 지급 사업 추진으로 폐업을 적극 유도해왔다. 2023년도에 양돈농가 5개소에서 폐업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건축물 등 감정평가로 산출된 평균 금액으로 축사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축사 이전(조치)명령을 통한 보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5개소 중 2개소에 대하여 2024년 2월에 폐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직 사업이 실시 중인 3농가에 대해서도 2024. 10월 중 이전(철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에 1농가가 추가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선포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 전략과 구체적 실천 사업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탄소중립 시즌2’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어느 도시보다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고취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이는 탄소중립 시즌2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탄소중립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7일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 ▲에너지 전환 ▲스마트 교통 ▲그린 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준 등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6일 녹양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녹양역 일대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쌓인 눈의 결빙을 예방하고, 설 연휴 동안 녹양동을 방문하는 가족들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녹양역 일대를 기점으로 녹양천 산책로, 비우로, 녹양로 등 총 10개 구간으로 나눠 응달진 인도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과 녹양동을 찾는 귀성객들의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게 제설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2월 7일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청소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등 단체회원 및 공무원 40여 명이 주요 도로변 및 인도변에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학교 인근,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김지원 동장은 “이번 설 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걷고 싶고, 살고 싶은 장암동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동은 깨끗한 장암동을 만들고자 ‘쓰담쓰담 장암동’, ‘담배꽁초 집중 수거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7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안전 약속의 날’을 실시했다. 안전 약속의 날은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점검‧관리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고양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작년 4월부터 월 1회 실시 중이다. 이날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장곡로 147) 홍보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및 관리대행 전 직원이 참여했다. 안전관련 법률에 따라 의무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의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빈틈없는 시설점검 및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 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대상 50개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 앞서 2023년 51단지 146세대를 대상으로 한 측정 결과, 평균 농도는 57.7Bq/㎥인 가운데 전체 2.1%인 3세대에서 신축 공동주택 라돈 권고기준(148Bq/㎥)을 초과한 150.6~154.7 Bq/㎥로 나왔다.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해 시공자가 실내공기 질을 측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그 이전은 법적 측정 의무와 별도 권고기준이 없다. 동일 단지여도 세대의 환기 정도에 따라 라돈 오염도 결과가 다름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돼지를 명절 전 도축 출하할 수 있도록 해 돼지고기 물가안정에 기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 파주시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인근 10km내 양돈농가 57호는 이동제한 조치 중이다. 돼지를 도축 출하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전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어야 하고, 출하된 돼지는 도축장에서 생체·해체검사 뿐만 아니라 전두수 채혈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지육 반출이 허용된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그간 철저한 방역대 관리와 역학관리를 실시했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 두 차례의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농림축산식품부에 빠른 출하를 건의했다. 이에 4일부터 지정 도축장으로 돼지 출하를 조건부 승인받았다. 정봉수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조치로 양돈농가는 7천여 두의 돼지 과체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돈농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부인 농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약간은 불편하고 잘 알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인 ‘집에서 쓰고 남은 약품을 어떻게 버려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그동안 시는 각 행정복지센터, 시청과 공공시설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시민들의 폐의약품 배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 높이고자 관내 공동주택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사업’의 운영 방식은 공동주택 수거함으로 배출된 폐의약품을 시에서 수거ㆍ운반을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각 공동주택으로 수신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자원순환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안병빈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주택 대상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를 통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매립 처리될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 이번 사업으로 신속한 폐의약품 수거 처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데다 폐의약품 폐기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편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지원 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면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월소득 4인 가족 기준 401만939원)의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기존에 10만원을 보조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저소득·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총 55대이며, 사업비는 3300만원이다. 설치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환경표지 인증(EL 261) 콘덴싱 가스보일러다. 해당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배출량을 87%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추후 14대 물량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보일러’ 검색)에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관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화성시 궁평항과 국화도, 입파도를 잇는 도선 승선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화성시 궁평항 도선(서해도선) 승선장을 찾아 안전운항 시설 등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사용법, 대처 요령 안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객 집중 시에 대비해 탑승객 안전사고 및 선박 안전운항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해오름 수산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화재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