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 원료로 재활용하면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탄생 할 수 있으나 홍보 및 인식 부족 등으로 폐지와 혼합 배출 사례가 많아 유리병 등 다른 포장재에 비해 회수·재활용률이 저조하다. 이에 시는 종이팩, 화장지 교환 사업을 마련,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현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종이팩을 깨끗하게 씻은 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교환이 가능하며, 종이팩은 용량별로 200㎖ 이하 30개, 500㎖ 미만 25개, 1,000㎖ 미만 20개, 1,000㎖ 이상 15개 기준으로 각각 화장지 1개와 교환할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 재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14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이 개최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14회째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간판 부문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설치된 간판은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9월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13회에 걸쳐 1,180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214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간판문화학교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일방적인 단속 위주의 광고물 행정에서 벗어난 간판 문화 공모전을 통해 파주시의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내·외벽에 아름답게 장엄된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 보광사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돼 조선 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의 원찰이 되며 18~19세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의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의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의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 순빈엄씨 등의 시주로 단청한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기록화 사업은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를 비롯해 정밀사진촬영, 사광 촬영 및 3D 정밀 스캔, 단청문양모사도 제작 등 원형을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1898년 당시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사광 촬영을 통해일부 개채된 벽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보광사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돼 있으며,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건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주제로 하는 관광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비무장지대(DMZ)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가 해당된다. 시는 기존 거점사업 대상인 오금리질오목 협동조합(탄현면 오금1리 마을)을 공모 신청했으며, 선정 지역은 3월 현장 평가 및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논습지 생물탐사·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생태관광 자립 지원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 재두루미 월동지 복원사업 등에 4,5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는다. 또한,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 보전활동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양평 의병’이란 주제로 양평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장,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지회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군 기관단체장, 양평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과 양평의 3.1운동 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은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한분 한분 소개했으며, 독립유공 포상은 강상면 독립유공자 윤기영의 손자인 윤광선님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영상이 많이 준비됐는데 그중에서도 양평의 3.1운동 발자취와 양평 출신 독립운동가 66명의 이름이 한분 한분 울려 퍼지는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 속 양평 의병과 수많은 독립 운동가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곳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는 것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및 인사말, 독립유공자 후손(2명)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후손들에게 찬란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에서는 광명시 청소년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청소년의 나라 사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10일 철산동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한국광복군의 서명문 태극기를 100여 명의 광명시민이 함께 재현해낸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다이어리. 0328. 봄’의 주제곡 ‘독립을 위하여’를 열창하며 3.1운동의 의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우리의 역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04년 전 그날 우리 민족의 위대한 함성은 대한독립을 실현하는 시발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에 담긴 '우리는 분연히 떨쳐 일어난다. 전 세계 기운이 우리를 외호하니(지지하니) 착수(대한독립 만세 함성을 통한 독립투쟁의 시작)가 곧 성공이다'는 내용 그대로 3.1운동은 임시정부를 탄생시켰고, 독립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 시켰다. 그리고 중국의 5.4운동과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세계에 큰 울림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당시 전 세계가 3.1운동을 주목했고,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같은 유력언론은 우리의 민족자결주의 정신과 비폭력 저항정신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소개하며 "삼일절 노래에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라는 노랫말이 있는데 그 말 그대로 우리가 교훈을 얻고 길이 빛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3.1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순국선열이 피로 되찾고, 호국영령이 피로 지켜낸 이 나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3월 1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황덕호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백경현 구리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위업을 깊이 되새기며, 혼자 가면 길을 만들고,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들 듯이 구리시민의 역량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약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로하는 오찬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신 독립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와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2022년 사업 추진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2부’공로자에 대한 표창 및 추가로 위촉된 제11기 위원 3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자 시상에는 △의왕시장상에 박병준, △국회의원상에 김은숙, △의왕시의장상에 최경숙,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김미경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전원영,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정미라, 박순자, 장명순 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동안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언, 탄소제로 챌린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8일 포일동에서 열린 ‘동인선 전구간 조속착공 촉구 현장답변’ 행사에 참석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면담하여 의왕시 주요 개발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 △첨단 지식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 △의료·바이오단지 및 명품 교육단지를 위한 의왕왕곡복합타운 조성, △친환경 주거단지를 위한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면밀한 지원과 함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위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도 건의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이에 김 지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계획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복선전철 등 대규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왕시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박물관이 3·1절 제104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이벤트를 연다. 관람객이 박물관 1층 로비에 설치된 3·1절 만세운동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안내데스크에 사진을 제시하면 수원독립운동가 책갈피와 태극기 배지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수원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산루리의 독립영웅들’ 영상을 상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수원의 3·1운동을 이끈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선양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그 독립 정신을 시민과 공유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