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8일부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윤슬 독서회(초등 1~2학년) ▲가람 독서회(초등 3~4학년) ▲누리 독서회(초등 5~6학년)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반 별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학년별 필독 도서를 선정해 토론, 논술, 교과 연계 등이 포함된 체계적인 독서 지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대상 독서회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며 탄소중립, 공정무역 등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지역사회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이 어린이들의 내면 성장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배움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에 참석해 출정을 축하하고 구단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이용운·이해남·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2백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FC K리그2가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수한 실력의 한국 축구를 보며 자긍심을 느낀다. 그 중심에 화성FC가 자리하고 있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화성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준다는 걸 잊지 않으시고 힘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출정사, 축사, 2025시즌 유니폼 공개, 화성FC 선수단 소개 및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FC의 무한한 건승을 빌며, 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2월부터 매주말 다양한 테마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강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방울이극장은 20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이지만,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로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재단장을 마치며 최신·인기 영화로 리스트를 재구성하여 이용객에게 새로운 영화를 재공한다. 방울이극장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오후 1시와 3시에 운영한다. 매달 상영계획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등에 게시하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발권,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강문화관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련내용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국악 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의 공모사업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원, 선정되어 여주시민을 만나게 된‘숲속음악대 덩따쿵’은 국악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이다. 관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요 ‘산중호걸’을 소재로 토끼, 곰돌이, 여우, 꾀꼬리, 늑대, 호랑이로 분장한 국립민속국악원 배우들이 선보이는 멋진 국악 연주회와 함께 어린이 관객들이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까지 국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장난꾸러기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과정부터 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생일파티로 이어져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국립민속국악원과의 특별한 공연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겨울방학을 마무리하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8번째 학술총서 『병술일기(丙戌日記)』를 국역 발간했다. 이 일기는 조선 말의 문인 김명규(金明圭)가 병술년인 1886년(고종 23) 여주목사로 재임할 때의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여주목사로서 본인의 일들과 그날의 특이한 사항을 기록했는데, 간혹 서울로 올라와 한밤에 고종을 독대한 일을 대화체로 기록한 점이 특징적이다. 일기에는 김명규가 민란과 관련한 여주 고을의 여러 폐단을 잘 수습하는 과정이 잘 나와 있다. 특히, 백성들을 수탈한 향리들의 돈을 징수해 다시 나누어 준 일, 사비를 털어 굶주린 백성을 도와준 일 등은 고을의 수령으로서 그의 애민정신을 잘 살펴 볼 수 있다. 그는 천진에 정보통을 두고 청나라의 상황을 고종에게 보고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는데 독대의 기록 중에는 명성황후도 함께할 때도 있어 흥미롭다. 한편, 그해 6월 전염병으로 아내를 잃게 됐는데, 일기에는 그 애절한 심정이 절절하여 생전 아내와 애뜻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병술일기』는 1년간의 기록이지만 당시 고종에게 신임받는 그의 높은 정치적 입지와 여주목사로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지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 김포의 DMZ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다. DMZ 평화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일에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일명 ‘북한뷰 카페’가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민통선 청정 자연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농촌복합문화체험관 ‘벼꽃농부’의 맷돌 커피 체험, 한강의 끝이자 시작인 북한과 마주한 해안철책길 등 김포만의 DMZ 생태자원과 문화가치 매력을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로 구성했다. 또한, 평화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을 위해 군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여 외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K-드라마(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이천시 경충대로 2701-32)는 지역 내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가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이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이룸광장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운영한다. 체험형 강좌와 공연을 접목하여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본 프로그램은 ▲클래식 4중주 공연 및 테라리움 만들기(2월) ▲밴드 공연 및 지역의 음식으로 건강한 식탁 만들기(3월) ▲오페라 공연 및 도자기 머그컵과 접시 만들기(4월) ▲마술 공연 및 쿠키 만들기(5월) ▲클래식 4중주 공연 및 샴푸바와 캔들 만들기(6월) ▲댄스스포츠 공연 및 반려견 간식 만들기(7월)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8월) ▲팝&재즈 공연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9월) ▲댄스 공연 및 전통주와 와인 만들기(10월) ▲퓨전국악 공연 및 전통주와 와인 만들기(12월) 순으로 진행되며,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매월 1일부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본 사업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청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독서를 하지 못하는 시민의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가했고,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내 20곳의 도서관 특성에 맞춘 주제와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북페스티벌 ▲독서마라톤 ▲인문학 ▲생애주기별 ▲계기별 ▲재능기부 ▲독서동아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6억 6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300여개의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독서 여가와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준비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김승혁(39.금강주택)이 정상에 올랐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김승혁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승혁은 보기 4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승혁은 “오랜만에 우승 할 기회를 잡아 긴장했던 것 같다. 몇 년 동안 우승이 없었는데 옆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아내, 가족들을 비롯해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승혁은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4년 ‘SK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해 일본투어 ‘톱컵 토카이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승혁은 일본투어 신인상을 차지하며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 정남면에서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1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정월대보름맞이 서봉산 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남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정남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축제는 ▲길놀이 ▲천지제 ▲안녕 기원제 ▲윷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길놀이와 천지제에서는 점점 잊혀 가는 전통 풍습을 재현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했다. 현영신 정남면장은 “지역의 염원과 면민 개개인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최학운 정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에서 화성시의 정조효공원이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5년 10월 중 이틀 간 진행될 예정으로,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전국 인디음악인들의 경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생활마켓 등과 더불어 화성시 관내 대학교 및 시 자체 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전국 5번째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104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도시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가 경기도의 대규모 문화콘텐츠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104만 화성시민과 전국의 음악팬들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