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달 28일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양평 팜에 세계시민주의 씨앗을 품다” 프로그램은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내 학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총 174개 프로그램이 지원하여 그중 6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14개 시설이 선정됐고, 양평군에서는 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유일하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근거해, 학교 교육과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연계 강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시민성 향상을 위한 인성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그동안 지방 소도시, 농촌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부족했던 ‘글로벌역량’ 교육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지역 및 학교와 협업하여 양평의 청소년들이 바로 K-청소년이 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달 28일, 지평향교, 양근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원로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4년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으로, 이인수 지평면장이 아헌관으로, 송진욱 군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선성·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 석전제에는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가 초헌관, 임선진 옥천면장이 아헌관으로 제향행사를 진행했다. 석전제는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선현들의 위패 앞에서 배우고 읽혀 성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석전제는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각 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잘 보존 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단월면사무소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특화사업인‘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활동’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해, 오는 3월 18~19일 이틀간 열리는 제24회 단월면 고로쇠 축제의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 행사를 논의하고 명아주를 삶고 손질하는 사전 작업을 함께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 행사는 고로쇠 축제 기간 하루 50명 제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지팡이를 당일 수령 할 수 있다. 정인희 위원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늘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장수지팡이를 선물 받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마다 한결같이 참여하시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고로쇠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달 27일, 읍·면에서 신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자치위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주민자치위원 역량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주민자치위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위원 역할 ▲주민자치위원이 해야 할 일로 구성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주민자치위원은 “1월부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제는 군민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양평 의병’이란 주제로 양평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지회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군 기관단체장, 양평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3·1절에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운동 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소개와 포상, 축사, 3·1절 노래를 제창하며 만세삼창을 순으로 진행됐다.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은 직접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한분 한분을 소개했으며, 독립유공 포상은 강상면 독립유공자 윤기영의 손자인 윤광선님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영상이 많이 준비됐는데 그중에서도 양평의 3.1운동 발자취와 양평 출신 독립운동가 66명의 이름이이 한분 한분 울려 퍼지는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 속 양평 의병과 수많은 독립 운동가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곳에서 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건축법에 따라 설치된 공개공지 11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내 대규모 건축물의 대지면적 일부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공개 공간으로 도시민의 휴식 등 도시환경 향상에 중요한 공간이다. 시는 공개공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공개공지의 활용을 저해하는 행 위는 건축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행정 조치할 예정이며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처분이 수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개공지가 유지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이동식 상담 차량인 아이케어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케어카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 공모사업으로 공공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발맞춘 현장 지원을 위한 전국사업이며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6개소가 선정됐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가정 내 상담을 불편해하는 대상자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동식 상담 차량은 가정에서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 혹은 가정에서 상담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AI음성인식 시스템(iCARE NOTE)과 뇌파활용 스트레스 측정 시스템(iCARE imind)을 이용해 현장의 상담원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상담 진행 시 아동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상담 과정 전반에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동식 상담 차량을 아동학대 사례관리 현장에 활용해 가정 내 상담이 힘든 대상자들에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생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 제출 시 예외적으로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 지급이 가능하며 일시금 수령 시 일부 수급비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0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수령한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4주년 삼일절을 기념식을 갖고,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시는 이날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정암 이종훈 선생을 추모하고 광복회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강세 광주지회장,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는 이종훈 선생의 후손인 이천희 옹이 진행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주관하고 1년간 서대문 감옥에 갇혔던 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하여 숭고한 3.1운동의 자주독립 정신의 가치를 일깨웠다. 방 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를 돕고자 지난달 28일 성금 17,190,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냈다. 광주시 공직자와 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원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시는 지난 22일 ‘중부 율곡 대상' 자치단체 경영 부문에서 받은 수상금 전액을, 100여만 원의 고액을 내는 시 직원 등 적극적인 성금 모금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십시일반 온정을 베풀어 준 도시관리공사와 공직자 및 공무원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의 빠른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해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 등으로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 분야(40억)와 일반 분야(60억)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16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