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한 총 9억원을 들여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예정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가로숲길 조성사업(L=1.2㎞)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사업(0.2ha) ▲선형공원 조성사업(L=2㎞) ▲학교숲 조성사업(0.2ha) ▲쌈지공원 조성사업(0.1ha) 등 총 5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시기를 고려하여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 생활권 지역 내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쌈지공원, 선형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 공간을 제공하고, 지난 해보다 확대된 가로숲길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숲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생활권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녹색 공간 확충, 미세먼지 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는 2월 16일, 푸르미르 호텔(화성시 효행로)에서 열린 화성시 환경재단 환경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종복, 배정수,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환경재단 사업 참여 시민 및 시민 중심 기후변화대응 마을 만들기 24개 모임, 화성 하천 유역 네트워크 16개 단체, 화성 기후환경 교육 네트워크 4개 단체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우리의 행동 방식과 소비를 현행대로 지속한다면 미래의 생태계는 인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며“이번 포럼이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지리학과)가‘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특강으로 미래의 환경 문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김지환 교수(수원대학교)가 좌장으로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조성화 이사(화성시환경재단이사), 정재형 연구위원(화성시연구원), 남권길현 사무국장(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토론자로 나서‘100만 화성, 시민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충훈공원 내에 ‘백세건강길’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및 비산동 학운공원에 조성된 ‘백세행복길’에 이은 시에서 조성한 세 번째 치매예방 산책로다. 충훈공원 ‘백세건강길’ 산책로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정보제공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인지기능 향상 활동을 위한 치매 퀴즈 등 테마별 안내판을 설치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추진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5개를 개방했으며, 오는 18일까지 나머지 방제둑을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천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월 16일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재단 양 기관이 ‘ESG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업 달성 등 지역의 뿌리를 둔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시흥시 청년 ‘활동장학생’ 사업 공동추진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정동선 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시흥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심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풍동, 장항동 개발지역 내 10개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현재 고양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장항택지지구 7개 사업장과 풍동 2블럭 3개 사업장이다. 봄이 다가옴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이 있는 공사장 내 비산먼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발생억제를 위하여 공사 관리자가 조치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매일 현장 방문하여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사업장 주변 토사관리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법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건강에 직결되는 대기질 관리를 위해 현장중심의 선제적 행정을 통해 시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양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농산물 생산의 안전과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분)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약제를 2월 말부터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면서 식물 전체가 죽을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돼 작업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약제 처리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촌지도역량을 강화해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농가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6일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1회용품 ZERO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으로 발생하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 총 36개 부서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보호과는 기획감사담당관을 다음 부서로 지목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 지목을 당한 부서는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ZERO 챌린지가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은 군민들의 탄소중립 관련 인식도를 조사하고 탄소중립 정책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설문 결과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길잡이가 될 우리 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보호자에게 소유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각인된 동물 인식표를 지원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과 동반하여 외출할 때는 목줄·가슴줄과 함께 소유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에, 과천시는 2022년부터 동물 인식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말까지 총 304개의 인식표를 지원했다. 과천시민 중 반려견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자는 시청 누리집에서 2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간 내에 인식표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인식표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천연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되며, 인식표로 제작되는 5가지 색깔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맞춤 제작된 인식표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단, 2023년에 인식표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과천시 관계자는 “동물등록과 인식표 착용은 반려견을 보호하고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15일 총사업비 389억 원이 투입되는 ‘과천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계용역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미래100년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고도처리 주요 시설 배치 기본방향과 단위공정 선정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과천시는 한강수계 조류의 이상 번식에 따른 고농도의 맛과 냄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수돗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아파트 재건축과 3기 신도시에 신규 유입되는 인구를 예상하여 하루 처리용량 50,000㎥의 규모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 수질인 맛·냄새 물질(Geosmin, 2-MIB)의 농도를 환경부의 먹는 물 수질 감시 기준 20ng/L보다 강화된 10ng/L을 초과하지 않도록 계획했다. 주요 고도정수처리시설로는 오존접촉조, 활성탄흡착지, 중간가압장 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조류로 인한 맛·냄새 물질을 오존을 주입하여 분해·제거하고 입상활성탄으로 흡착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정수처리 과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