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경기도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경기도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적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위기상황 대처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창문잠금장치, 호신용 비상버튼 등 안전용품을 담은 여성안심 패키지를 보급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23년 결산에서 각 시군별 물품에 큰 단가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패키지별 금액차이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김영기 의원이 지적했던 사항이다. 김영기 의원은 “단가나 물품 지급 패키지에 관한 적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도내 1인가구 여성들이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급 물품의 질이나 가격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작년 사업 시행을 통해 같은 물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적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18일 비봉습지공원 전망대에서 ㈜노루오토코팅과 화성시 생태·환경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 김성우 ㈜노루오토코팅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생태계 파괴 등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비봉습지공원 환경 정화와 기업의 ESG경영 제고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비봉습지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은 ▲비봉습지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1사 1하천 하천정화활동 ▲외래식물·교란종 퇴치를 위한 봉사활동 운영 및 협력 ▲기타 봉사활동 및 자원 연계 등 공동 봉사활동 사업 추진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화성시의 자연 환경 보전과 기업의 ESG 경영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1일 화성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18일 양노4리 경로당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프로그램 참관 및 관계자 면담을 실시했다.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은 시민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운영 수탁기관 4개소 중 하나로, 60세 이상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여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 사업’은 웰다잉 교육이 가능한 문화 활동가를 양성해 이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열린공동체 다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 시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보조금 수탁기관 간담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우호 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속초시,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우범기(전주), 이병선(속초), 정인화(광양) 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청년에게 동등한 취업 기회지원과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 비용 완화를 위해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당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 포함)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목록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수강료 지원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하며 해당 사업은 선착순(접수순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2일부터 시작된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의 높은 신청률을 보이며 많은 청년이 동등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청년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듬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활문해교실 ‘궁 D(궁금한 Digital)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궁D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생활 능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한 강사가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총 12개소를 찾아가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다. 교육은 12월까지 지속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사용법(무인 발급기 이용, 음식 주문·계산 방법 등)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이용 방법 ▲모바일 뱅킹 이용 방법 ▲온라인 쇼핑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나 많은 어르신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미국 피닉스시 자매도시 장애인인식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전영기(32, 수원 서둔동)씨가 3등 상을 받았다.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9일 열렸고, 작품 주제는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NO One Left Behind)였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영기씨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전영기씨는 “수상은 뜻밖의 기적이었다”며 “국제예술가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씨는 “‘사람은 다를 뿐 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6월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안전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재해와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학령기 발달장애인 학생 6명이 송탄소방서 소속 참여자로 출전했다.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룬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참여자 전원 송탄소방서장상을 수상했다. 참여자 시OO 학생은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소방관분들과 퀴즈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열심히 공부해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성인기 준비를 위해 자립생활교육을 연계한 지역사회적응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6월 국가보훈부가 출범한 이후 1년이 지났다. 국가보훈처에서 부로 승격함에 따라 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높이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위해 포천시도 여러 정책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행사에 잊지 않고 참석하여 보훈대상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2025년 보훈(명예)수당을 5만 원씩 증액하는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보훈수당은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을 예우하고자 지급되는 수당이다. 포천시는 현재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0만 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2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