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자원순환활동가 3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보상으로 품목별 무게측정 후 현금과 고양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가게에서 회수된 재활용품은 추가 선별과정 없이 100% 고품질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자원순환가게 16개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 31.9톤을 수거하여 총 448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총 18개소에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까지 확대해 총 25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활동가는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측정하고 수기 및 모바일 시스템으로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자원순환캠페인도 함께 수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의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천981㎥를 준설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다수 청취했으며,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에 집중해온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오산천 준설공사다. 오산천 하류부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였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 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이에 대한 사업비(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오산천 상류부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행정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시설 17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51개소에서 1,08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166대(2024년 1월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률(93%)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관내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과 시설별로 자체 추가 설치한 충전기 및 충전구역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기차 충전 또는 주차 중 화재 발생 시 대응법 등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 대응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행위 시 과태료 부과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장 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함께 지난 16일 2024년 LPG 사업자 및 안전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자 및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가스 안전 수칙 준수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LPG 충전소·벌크로리 사고 사례 전파 ▲ 사고가 일어났을 때 조치 사항 ▲ 재발 방지 대책 ▲ 시설·기술기준 위반에 관계되는 법령 이해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고 구성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가스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지난 1월 LPG 충전소의 벌크로리 충전 현장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벌크로리를 보유한 LPG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주요 안전장치 자체 점검도 이달 완료했다고 했다. 또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최근 벌크로리 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안전관리자 미상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20일 통복시장 로터리 인근 도로변 및 공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통복동 직원,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청소 사각지대 주요 도로변에서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해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음료용 일회용품 등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평택로 인접 공터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으로 집중 정화 활동과 관리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복동은 평택시에서 지난 2023년에 시행한 폐건전지 및 종이팩 수거 실적 평가에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최우수, 클린평택 평가에서 우수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올해 관악산 누리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사업비 3억6천만원 가운데, 2억5천2백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와 헬기장 노후 난간 교체, 데크로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 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관내 급수공사 수탁업체 및 직무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급수공사 추진 전 시공 품질 확보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7개 수탁업체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설계기준 및 안전한 시공 방안을 공유하고, 업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기준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관내 공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작년 71개소에서 올해 16개소 증가한 87개소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의 위생 관련 사항을 평가해 매우우수(90점이상), 우수(85점 이상 90점 미만), 좋음(80점이상 85점 미만)의 등급을 부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무상)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주요 기술 지원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와 평가절차 안내 ▲식품 접객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고사 실시 ▲주방, 객석 등 위생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확인 등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무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접수하면 되나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주는 보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관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 처리 결과, 총 5천289㎡의 농작물이 훼손됐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440여만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고 철망울타리 설치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3월 4~29일 시 환경관리과(호국로1049번길 39)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드릴 것”이라며, “사업 추진과 더불어 멧돼지, 고라니 포획활동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20일 시장실에서 바이오 재생의료전문기업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 같은 방침을 유현승 대표를 비롯한 시지바이오 임원진에게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그 과정에 시지바이오가 함께 하기를 제안했다.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 소재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인공뼈 ‘본그로스(Bongros)-HA’의 국내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이노시스’를 인수,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증설과 의정부 인재 채용에 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의정부시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의정부시 첨단 바이오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천만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 하게 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의왕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