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동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22개 기관에서 총 3,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놀이와 의상,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수업으로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군부대 내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른 인식개선을 위해 군 간부와 병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개그맨 정철규 씨(블랑카)와 문형욱 굿코퍼레이션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한 가족캠프가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빛 행복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서종면 소재 공간AO펜션(대표 박태언)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 23명(아동 및 부모 8명 포함)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온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행사장에서 마련된 문패 만들기 체험활동과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올바른 양육방법’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아동인권 교육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다자녀 가정은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양평군과 펜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캠프를 다녀온 가정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2~’23)에 반영했으며, 2024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 지역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 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의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3일부터 24일까지 미래 양평의 청사진을 그릴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책 군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군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분야별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이상 관내 거주자로, 군은 도시·주택·교통,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에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약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워크숍과 분과별 토론 등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40년 양평의 미래는 행정만이 아닌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획이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계획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양평군청 누리집 내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도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0일 용문면 광탄리유원지 일원에서 ‘2025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정기 재난대비 훈련으로, 군청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과 광탄리유원지 현장에서 동시에 연계해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광탄리유원지에서 야영 중이던 야영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구조 과정 중 발생한 산사태로 차량이 추락하는 복합재난 상황까지 포함해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참가 기관이 그동안의 훈련 경험과 위기 상황 매뉴얼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양평군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지원을 위해 ‘양평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길라잡이’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기한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실무 안내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길라잡이는 인허가 담당자와 민원인이 실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종류 및 협의 절차 △변경협의 대상 △보완 사례 △접수 단계별 점검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평군은 길라잡이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측량·건축사무소 등 관련 기관에도 배포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시 보완 요청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완 없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29개 팀, 총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배구의 묘미를 선사했고,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남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0월 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나답게 꽃 피우Show’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패션쇼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작품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이 선보였다. 예술적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의상을 통해 성 고정관념을 깨고 ‘나다움’의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무대에 선 분들의 당당한 모습이 인상 깊었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마음 깊이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회나 패션쇼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회복의 장이었다”며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양연숙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연숙 회장은 2019년 8월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양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연천군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연숙 회장은 “연천군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연천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컨설팅 교육’의 최종 보충교육을 11월 3일 실시한다. 보충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당초 3월 17일 첫 교육이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4월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총 6회차 과정을 이번 보충교육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연천군 젖소농가 청년농업인 18명이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청년농업인의 전문기술 수요 발굴과 현장 R·D 보급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컨설팅 유형은 크게 A형(소그룹 질의응답형), B형(방문컨설팅), C형(전문기술교육) 세 가지로 구성되며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축종‧분야별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당초 3월에 취소됐던 첫 컨설팅은 이번 보충교육에서 스마트 축산 교육(C형)으로 대체 실시된다. 미래 축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