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됐던 ‘광교 송전철탑 이설’ 착공이 연기됐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있는 송전철탑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현재 계획대로 이전되면 용인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을 용인특례시가 지속적으로 냈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용인시민의 우려를 전화 통화와 서한문으로 전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용인특례시는 30일 열린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광교 송전철탑 이설 안건’을 논의한 결과, 9월 1일 착공될 예정인 송전철탑 이전 계획이 연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수원특례시, GH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이 자리에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의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용인시는 최초 송전철탑 이설을 검토했던 2011년부터 용인지역의 시민들의 반대 의견을 전하며 이를 반영하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이설사업을 진행해도 성복동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용인시민의 걱정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송전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30일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카페 무지개’를 진행했다. 카페 무지개는 매월 시장과 직원들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정부시의 내부 소통 시책이다. 여러 색깔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달 손님은 도시주택국 소속 직원 9명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외부 카페에서 진행했다. 20년차 시설직 선배부터 방송통신직 후배까지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관심사나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나갔다. 직원들도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대화 주제는 출퇴근, 일상생활, 근무 시 애로사항과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때로는 시정 발전을 위한 견해나 민원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자세 같은 진지한 내용들도 언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외부에서 시장님과 함께해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직렬과 선후배가 모이니 몰랐던 부분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3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현업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장과 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1부와 청사 미화, 공원시설 및 도로 유지 보수, 조리업무 등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2부로 나누어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주요 중대재해 사고 사례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침 내용 ▲도급작업 시 안전보건관리 ▲공공행정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등을 주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얻어 실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 소속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켜야 할 의무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사업장별로 잠재된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몰아내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25개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들이 31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月 주제별 집중 정비 계획 △수거보상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불법 광고물 중점 정비구역 운영 및 집중관리 △정당현수막 대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출장소 및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각 안건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신도시개발에 따른 분양광고 등 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광고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 협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zero!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청소넌상담복지센터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 ▲유관기관별 협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회의 및 공공연계 사례회의는 매월 1회 개최된다. 위기 아동에 대한 기관별 원할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관내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 력하여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의 유일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31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보건소와 함께 재난상황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현장에서 재난의료 업무를 수행하는 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대응능력 강화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내용은 ▲임시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참여 기관 리더 역할 수행 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MCMS)활용 사상자 이송현황 등록 및 관리 ▲초기상황 인지 및 신속한 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강화 ▲임시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인수·인계 및 지휘권 이양 ▲재난안전통신망(PS-LTE)활용으로 통신체계 활성화 ▲실습교육에 대한 디브리핑으로 훈련내용 평가 및 환류 등이다. 특히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와 재난대응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한 후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질적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우고, 관계기관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국가지점번호판 111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주거지역에서 재난·사고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산악, 하천 등을 가로·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눠 한글문자 2개와 아라비아 숫자 8개 등 총 10자를 부여해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최근 장마기간 동안 등산 및 하천에서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기관에 통보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산악 및 하천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를 조사·점검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9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포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운행기록장치 ▲어린이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선팅) 적정 기준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직접 자동차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점검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30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신규자, 승진자 등 약 170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공직자 부패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한창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렴은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청렴 정책 동향파악, 청렴에 대한 관점의 필요성,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한 신규 공직자는 “공직 업무 수행에 앞서 청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인 청렴의식을 새기고 생활속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포천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3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력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운영’, ‘부서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실천 일상화를 위한 청렴 계단 설치’, 청렴 토크콘서트 시행 등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청사 민원실에서 ‘2023년 하반기 자체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실시됐다. 중산1동 자위소방대에 편성된 동 직원들은 소방훈련 영상 및 교육 자료를 통해 ▲화재사고 원인 및 대처 행동 ▲소화전 등 화재진화 기구 사용법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중산1동 자위소방대 구성 및 임무 등을 숙지했다. 지창섭 중산1동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자체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후 ‘일산소방서·중산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산1동은 매년 소방계획서 수립, 자위소방대를 구성·운영하여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의심자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 신고 의심자, 무등록 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 및 공인중개사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자는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사를 통해 거래가격 등의 거짓 신고 사항이 적발된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변 시세와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경우나 양도세 등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된다. 한편,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에 대해 자진신고(최초)를 한 자는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조사 시작 전에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가 전액 면제되며, 조사 시작 후 자진신고 한 경우 과태료를 50%로 감경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신고 특별 조사를 통해 불법투기와 탈세를 방지해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