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병규 은행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서오영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원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지역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력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미래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기업 유치와 더불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해 고양시에서 육성한 우수한 인재가 고양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바이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 체험관 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선 및 운영 지원, 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체험관 운영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을 통한 일터에 안심,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생활에 안정을 드려, 일하는 사람의 행복수호천사로서 역할을 하고자 다양한 공단 사업 관련 직업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한국잡월드 체험관을 활성화하고,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초청 사업에 산재근로자 가족을 공동 초청하는 등 지원 범위를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일을 통한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일하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철학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병무청은 국가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기업 등에 지원하는 산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3년도에는 반도체 등 국가 중점 육성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지원자)에게 다양한 취업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아래와 같은 정책을 추진했다. 첫째, 반도체, 저탄소,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대한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연구기관에 배치하는 전문연구요원은 배정인원을 조정하여 석‧박사 총 배정인원은 2,300명으로 유지하되 석사는 100명 줄이고 박사는 100명 늘려 반도체 인력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간산업체에서 복무하는 산업기능요원은 인원배정 시 저탄소,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해서만 우대했던 것을 반도체 분야를 추가했다. 배정인원도 올해 18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했다. 둘째, 혁신적인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병역지정업체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석사 이상 연구전담인력이 2명 이상이었던 병역지정업체 선정기준을 창업기업의 경우 1명 이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3차례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그 성과를 점검해 본 결과, 구인난을 겪는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 : 빈일자리 수 8개월 연속 감소] 점검 결과, 지난 10월 빈일자리 수(11.29. 발표, 사업체노동력조사)는 전년 동월 대비 9천개 감소한 20.4만개로, 3월 빈일자리 대책 발표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10월 빈일자리 수는 평균 21.4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만개 감소하였다. 특히,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의 빈일자리 수(3~10월 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5천개 감소한 2.5만개, 보건복지업은 7백개 감소한 2.2만개로, 현장의 인력난이 일부 개선되고 있음이 수치상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업과 음식점업의 경우, 집중적인 일자리 매칭 지원 등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3~10월 평균)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천명, 4.6만명씩 크게 증가하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12월 27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4년 연속 무교섭 타결로 2002년 노조 창립 이후 2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체결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과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양측은 의정부시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상호 협력과 대화를 통해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무교섭 임금 및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2024년 시설관리원 기본급 인상(정책인상률 2.5% 인상 및 근속간 조정), 5년 이상 재직 직원에 대한 장기재직 휴가 신설 등이 포함된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올해 외부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53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67건이 선정돼 국·도비 205억 원, 특별교부세 등 국비 7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248억 원을 더해 모두 53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397억 원 대비 133억 증가한 금액으로, 2023년 광명시 본예산(일반회계)의 6%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올해 국·도비를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 중 5억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24억 원)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8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6억 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1억 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에는 ▲의료급여 시범사업 ▲재난경보시스템 확충 사업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 ▲청년공간(제2청년동) 조성사업 ▲광명 건강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18개 사업으로, 7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2024년도 시설공사분야 기술심사를 위해 기술자문위원회 481명,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124명을 선정하고 명단을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심의, 건축 설계공모 심의 등을 수행하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24.1.1.~25.12.31.),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1년(’24.1.1.~12.31.)이다. 이번 위원회 선정은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격증, 경력사항, 학위 등을 고려하고, 균형있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공부문·민간 균형, 특정기관 편중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그동안의 평가건수, 위원별 참여횟수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 인원을 조정하는 등 22개분야 481명을 선발하여 2024년부터 예정된 설계공모 심의, 기술제안서 평가 등에 참여한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023년도 12개 분야 99명에서 2024년에는 15개 분야 124명으로 확대하여 2024년에 예정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도로연결사업 등 기술제안 심의대상 사업을 공정하고 전문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4.01.01.~01.05)에 대법원 '사법부 데이터센터 전산장비 유지보수 사업(2024년~2025년)' 등 총 119건, 1,69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9.7%인 1,523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인 50억 원,광주광역시교육청 '(가칭)선운2초등학교 등 2교(선운2유치원)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4%인 109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0.9%인 16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62억 원, 서울지방청 833억 원 등 2개청(1,295억 원)이 전체 금액(1,698억 원)의 7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403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사례관리를 통해 쳬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메리츠화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 걱정해결사업이란 소외계층의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생계비 등 필요한 도움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기부금 4억원으로 141가구에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12월 20일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등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절차 개시신청에 대하여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위 사건(일명 ‘콜 차단 건’)과 관련하여 2023년 10월 19일 동의의결 절차개시를 신청했다. 공정위는 2023년 12월 20일 심의를 진행하여 신청인들의 신청내용이 동의의결 절차 개시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추후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등에 대한 본 사건* 심의를 통해 법 위반 여부 및 제재수준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 위기 등 여건에서 ①농촌공간계획 제도의 도입, ②농촌협약 확대 및 ③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등으로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의 기틀을 구축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통해 농촌지역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장기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에 따라 구획화(zoning)하는 농촌특화지구를 도입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 산업지역 등을 여건에 맞게 재배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법률 제정으로 ‘20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되어 온 농촌협약도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는데 필요한 통합 재정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면서 대상 시・군을 총 75개로 확대했고,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편의, 문화, 교육, 돌봄 등 기능 확충을 위해 5년간(’23~’27) 평균 26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