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4일 여름을 맞아 직접 만든 오이장아찌와 양장아찌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선한 재료에 손맛을 더해 장아찌를 담았다. 장아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 받은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보니 입맛이 도는 것 같다”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정성 가득한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한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장아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더위와 피로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동에서 앞으로 여름철 폭염과 수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삼계탕 나눔 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윤경선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아픔을 이야기하려 이 자리에 섰다”면서 “특히 고엽제 피해가 심각한 월남전 참전용사의 고단한 삶을 이야기 하고자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이후 두 번의 큰 전쟁을 겪었다”면서 “특히 월남전 참전으로 많은 민간인이나 군인이 억울하고 참혹하게 생을 마감했고, 살아남은 사람도 정신적 트라우마와 고엽제 등의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은 모두 70세가 넘는 노년세대로 진입했으며, 고엽제 후유증에 노환이 더해져 여러 질병으로 많은 약을 보용하고 수술도 많이 받으신다”며 “특히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보다 몸이 더 불편해져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방자치 단체별 참전명예 수당지급 현황을 제시하며 “수원시 보훈명예수당은 2022년 조례개정을 통해 최대 1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 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노년기의 행복한 삶에서 여가활동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시설들은 시설과 장비, 강사 인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수원시의 65세에서 74세에 해당하는 전기 노인 비중은 60.5%에 달하고 있지만, 75세 이상 후기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급속한 고령화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찬용 의원은 “2019년 서울시 노인의 선호여가 활동 통계에 다르면 54.6%의 노인이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며 “경로당 및 복지시설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현종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25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구리시 장애인 생활건강관리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 했다. 구리시 장애인 생활건강관리센터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음이온 족욕기와 좌욕기, 저주파 자극기 등 10여 개 기구를 생산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센터장은 “생활건강관리센터를 개설한 지 채 3개월도 안 됐으나 벌써 2,000명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백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책임져야 할 일들을 장애인 단체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힘겹게 운영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히며 “현재 경기도에는 장애인 관련 조례가 50여 개나 있으며, 특히 장애인 건강권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도와 시 차원에서 지원할 방법을 적극 찾아보겠다.” 약속했다. ‘경기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에는 ‘도지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25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아동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올해 상반기 마지막 ‘사랑의 밥차’가 열리는 고색동성당에서 개최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2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공공기관장들이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도 의사 3명, 직원 2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민선 8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강조해 왔다”며 “그래서 공공기관장의 정기적 모임이 협력과 봉사활동에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장들이 대거 참여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수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봉사활동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가 25일 평택시 매봉산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배(초헌(初獻) 아헌(亞獻) 종헌(終獻)), 헌화 및 분향, 제주고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는 6.25전쟁 중 북한군의 침략에 항거하며,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청년열사 57인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평택시는 지난 1978년 비전동 소재 매봉산에 건립된 반공청년운동 추모비에서 매년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폭염 속 야외 근로자, 논밭 작업자의 안전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시군에 선제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폭염 집중 시기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취약분야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의 경우 이 시기에 도 내 전체 온열질환자 683명의 64%인 435명이 발생했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야외 사업장의 근로자들과 논밭 작업자들은 햇볕에 노출되기 쉽고 적시에 수분을 섭취하기 어려워 온열질환 발생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취약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6월 중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소규모 공공발주 사업장 등에 7억 6천만 원 투입: 냉풍기 임대․얼음조끼 등 보냉장비 지원, 근로자들이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 등 예방수칙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고령농업인 폭염 대비 3억 1천만 원 지원: 현장을 잘 아는 농업인 단체와 이통장 등과 연계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나홀로 작업금지’ 등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 현장밀착 예방 활동 비용 등 지원 ▲독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동생)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고 윤영 상병은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1954년 9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세, 수정구 복정동)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신 시장은 이날 모범 보훈 회원 2명에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됐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67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시는 이들에게 다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관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 15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서 유효자이며, 개인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를 만족하는 예술인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진예술인까지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술활동준비금을 신청한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지난 24일 회원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에서 반고흐의 일대기 미디어아트 관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고, 숲속에서 휴식하는 등 심신 안정에 필요한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장애어르신들께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 기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역 장애어르신들의 휴식과 교육,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