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및 천연기념물( 201-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발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지난 26일 큰고니 10여 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고니(Cygnus cygnus)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써 백조의 상징인 흰색의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노란 기부를 가지고 있으며,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등 고위도 지역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도시공사의 성광식 사장은 “귀한 철새가 찾아오는 왕송호수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1일 휴양림 고객 대표들을 초청해‘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예방 강조 기간(2.1. ~ 5.15.)’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조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휴양림 이용객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주의사항과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산불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으며,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연결되어 귀중한 산림 자원과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한 사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초부터 5월 10일까지 신곡권역 내 전신주‧가로등주에 설치된 불법 생활정보지함을 정비한다. 이전에는 전월세 및 취업 정보 등을 얻기 위해 생활정보지를 활용했으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그 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특히, 법적인 설치 근거가 없어 도로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며 도시미관을 해친다. 이에 신곡1동은 시내 주요 관통도로인 동일로(을지대병원 사거리~장암주공 삼거리)와 시민로(신곡교~신곡고가 사거리)를 정비 구간으로 지정했다. 작년에는 호국로 구간인 터미널 사거리부터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불법생활정보지함 105개를 수거 정비한 바 있다.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업체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후 자진 정비가 되지 않은 생활정보지함은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이종범 허가안전과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생활정보지함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비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승용차 309대와 화물차 145대 등 총 454대를 지원하며, 하반기 물량은 추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930만 원, 화물차는 1천55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화물차나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 금액은 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자사‧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업소 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실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란 화학물질의 구성성분, 함유량, 유해 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이 담긴 설명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14조에 따라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에서는 이를 게시 또는 비치해야 한다. 이번 순회점검에서는 각 작업장에서 보관하는 대상물질의 종류와 수량을 재정비하고 신규 화학물질 파악 및 보관‧관리, 경고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근로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독려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상‧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의 자료로 사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이영준 소장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물질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씨돼지 생산종돈장 23개소의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정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구제역, 돼지열병, 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종돈장은 연 4회 확인하며, 우수 돼지인공수정센터는 연 2회 기본 검사 항목 외에도 톡소플라즈마병, 돼지일본뇌염, 렙토스피라병, 돼지파보감염증 4종을 추가로 검사한다. 박경애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종돈장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새끼 돼지 농장까지 이동제한, 살처분 등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질병 없는 농장을 위해 정기적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종돈장 등 총 23곳 사육돼지 4천 251마리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백신항체 양성율 96.7%의 높은 면역 수준과 돼지브루셀라병 등 주요 질병은 모두 음성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를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1대는 2층 경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경유 차량의 경우 고장이 잦은 데다 노후화로 운행이 어려워 단층 버스를 긴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탄소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에게 용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방류수를 모아 정화 작업 후 재이용한다. 주요 활용 대상은 도로 청소를 위한 살수용수와 농업, 조경용수 등이다. 사용에 적합한 수질기준을 충족시켜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도시성장을 위한 가용 수자원을 확보해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사업장에 도시재이용수를 살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26.9%,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19% 저감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도시재이용수 활용 사업이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용수공급기기는 10곳에서 운영 중으로 기기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여건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공급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홈페이지의 정보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26일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 의결을 위한 ‘2024년 제1회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는 당연직 5명 및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으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내용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과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든든한 출산ㆍ양육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ㆍ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의 4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10개 분야 총 106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년 시행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안정적인 거주 여건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은 지난 2월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와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방향을 확인한 가운데, 2월 22일 김동연 지사가 지시사항을 통해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모든 행사에서 1회용컵 사용 금지’를 권고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예산 지원 받으면서 1회용품을 배출하는 행사나 축제가 없어져야 하는데, 지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유호준 의원의 질문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단순히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는 축제 등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요구하거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등 경기도의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와 각 산하기관, 조례를 개정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4월 ‘공공기관이 주최하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배드민턴 클럽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새봄 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학 배드민턴클럽 회원 20여 명은 주말 시간대 통행량이 많은 청학리 주요 시가지와 원룸 단지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진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저소득층 방문 청소를 계획해 실시하고 있다.”라며 “별내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청학 배드민턴클럽 회원 여러분들의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스포츠 여가 활동을 위한 단순 친목 단체가 아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생활체육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학 배드민턴클럽은 현재 약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경 청소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 방문 소독 및 설비교체 지원 등 다양하고 정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