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낭충봉아부패병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기북부 240개 토종벌 농가에 면역증강제 5천 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애벌레부터 벌떼 폐사까지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토종벌 면역증강제’는 이러한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면역을 보강해주는 약품으로, 질병이 유행하기 전인 3월에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토종벌의 낭충봉아부패병은 임상증상이 진행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면역증강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종벌 농가에서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3월 11일(월)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과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며,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 유 의원은 지난해 2월 환경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조건부 동의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한국환경연구원(KEI)의 의견서를 인용하며 “생태다양성을 해치는 결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이어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을 국토의 30%까지 확대하는 UN생물다양성협약을 지킬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국유림 규제까지 완화한다면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은 어디에 만들 계획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무책임하다고 평가했고 생태다양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생태계·탄소흡수원 관리 및 확대를 위한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
▲경기도 기회혁신 포럼 경바시애서 김동연 지사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 설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AI)이었다”면서 “정치지도자 또는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고 선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도민의 삶, 대한민국 국민 또는 경쟁력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공무원이 이런 주제에 대해 가장 앞서고 공부하고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9일까지 ‘유아숲교육’과 ‘숲해설’ 등 정기형 및 수시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중등 청소년, 일반시민 등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산림욕장(4개 소) 및 유아숲체험원(6개 소)에서 무료 또는 일부 유료로 운영된다. 올해 시는 산림교육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산림교육전문업체인 ‘㈜감성로컬라이언스’와 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정기적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 교육 단체 또는 가족 등은 위탁 운영업체인 ㈜감성로컬라이언스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수시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또한 위탁 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신청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 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감성 및 인성, 신체 발달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대한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건설국 하천과로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조성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영주 의원에 따르면 道의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조성 사업은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를 통해 경기북부 교류소통의 장과 경기북부 관광자원 연계로서 활용하기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 연장은 255.69km, 총사업비 1조 1,335억 원(단기 실행과제 75.56.km, 4,716억원 중기검토 66.44km, 4160억 원, 장기검토 113.69km, 2,459억 원)이다. 올해(2024년)에는 이영주 의원의 지역구인 양주 광사천이 포함된 2024년 즉시과제(정책·시범사업)로서 양주 광사천·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연장 5.36km, 총사업비 473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주 광사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될 ‘경기북부 일맥하천길’은 중랑천(경기·서울)~광사천(양주)~청담천(양주)·신천(동두천)·한탄강(연천)을 연결(연장 2.33km, 사업비 약 168억 원)하며, 남양주 용암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성큼 다가온 봄날의 햇살 아래 시 주요 하천에서 푸른 물결 찾기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하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천 대청결 운동’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양주시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K-water 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종광) 주관으로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유엔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경동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에 집결해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들고 회암천, 신천 일원(회천교~소래교) 약 1.5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주변의 환경을 정화했다. K-water 양주수도지사 관계자는 “세계 물의날을 맞아 하천 정화 운동을 개최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적성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올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가 공모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6,9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더 해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경기도, 파주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한 바 있다.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출퇴근 교통 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구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교통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이 숙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해 요청했었다. 고준호 의원은 “적성산업단지가 파주 외곽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낮아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었는데, 통근버스 운행이 조금이나마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면서,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가 있지만 현재 예산집행의 근거가 없어 추진이 어려운 근로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조성과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금빛수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금빛수로는 한층 더 깨끗한 김포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빛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3월 13일 ~ 22일까지 금빛수로에 겨울철 동안 유입된 쓰레기 및 낙엽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담수 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추진한다.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면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4월 말부터는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운영할 예정이다. 라베니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 뛰어난 야간경관으로 경기도 내 6곳에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상레저시설의 문보트를 이용하거나 주변의 맛집들을 통해 수변 공원의 다양한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놀러올 수 있는 야간도시로써 금빛수로의 맑은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금빛수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재활용정책 설정 등 제로웨이스트 실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1년 김포시는 생활폐기물이 1,872톤 감소하고 재활용량이 388톤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2023년 재활용정책’을 설정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실현의 강도 높은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로 폐기물 발생 저감 뿐 아니라 환경오염 피해를 낮추고 소중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포시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시민과 함께 하는 자원순환 사회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한해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면서 2024년도 추진정책 및 사업에 대해 2부에 걸쳐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_제로웨이스트, 집중수거(교환) 1995년 1월 전국적으로 시행된 분리배출 제도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분리배출 제도를 시민들이 숙지하여 정확하게 분리배출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에 김포시는 2021년 6월부터 시민들의 분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 클럽이 파장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12일 현판식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대표 조원경 부총재) 회원들은 지난 1일 장안구 파장동 507-6 일원에 자산홍·영산홍 등 3000여 주를 심어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2개 설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은 지난해 8월 수원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안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대상지를 선정했고, 공원녹지과는 나대지를 정비해 정원을 조성할 기반을 조성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흔쾌히 참여해 주시고,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까지 함께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틈틈이 손바닥정원을 관리하며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에서는 20개 클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 센터장과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 과천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분야 등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인적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올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탄소중립 시민포럼, 과천시민·공무원 대상 탄소중립교육, 탄소절감 실천캠페인 등 과천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