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의회는 지난 11일 전체 의원 7명의 성명으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시의회와 시의원에 대해 비하 발언으로 대회사를 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자진사퇴 촉구를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약 40여명의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했고 결의문 발표 후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길용 의장이 발표한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많은 시민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체육회장이 시의회를 비난한 것은 향후 체육회가 시의회 예산의결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여 체육회장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이다.”라고 밝히면서 “체육인의 밤 예산 (1,300만원)과 유사한 워크숍 예산(1,100만원)을 적법하게 삭감한 것이 어떻게 오산시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행위였는지 되묻고 싶다고 하면서 집행부에도 이런 식으로 예산편성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할 것이며 위법한 사항이 있을 시 고발 및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개인 자격이 아닌 시민의 대표로 참석한 시의원들을 자신과 관련된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내빈으로 소개받을 자격도 없다고 비하 발언하는 것은 체육회장이 시민의 날의 주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의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노린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2023년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환경지도과는 위반행위 전적이 있는 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전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항공장비(드론)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병행해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하수·분뇨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연휴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녹지국 내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신고를 접수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한다. 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중대재해처벌법 피고소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지자체장인 저를 잡아가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보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지난 7월 기자회견 시 교량 안전 점검의 최종 책임자로서 사실 규명을 위해 차라리 구속이라도 되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습니다.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됨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오늘도 제 입장은 그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책임질 것은 지되, 지엽적인 것만으로 성급한 결론을 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규명될 것은 제대로 규명되어 또 다른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시는 지난 7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하자를 들어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교량 노후화와 제설제 살포, 동결융해에 따른 위험은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캔틸레버 공법을 활용한 설계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시공상 문제가 없었는지를 묻지 않은 채 지자체의 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남양주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이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어린이 통학버스 자동차안전기준 준수 여부▲보험 가입 및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시에서는 점검 후 위반사항을 점검·정비·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2차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학교폭력 등 갈등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회복적 정의 정서함양 부모교육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복적 정의’는 피해자의 회복과 관계없이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벌이나 비난으로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처벌보다 치유를 중시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1단계 사업으로 10개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정의 정서함양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부모 또는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단계 교육을 1, 2차로 나눠 8일에 걸쳐 총 40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1차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폭력과 갈등 상황에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이 어떤 공동체에서 살아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라며“앞으로 듣게 될 나머지 교육들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학교폭력 등 갈등 상황 발생 시 가해자 엄벌주의만으로 피해자의 피해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가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수만 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광명메모리얼파크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례실, 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실내에 장시간 머물지 않기, △메모리얼파크 앞 진입 구간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광명메모리얼파크에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기간 근무자들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와 봉안 위치 안내, 주차 질서 유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며, “쾌적한 추모환경을 위해 방문하시는 추모객들께서도 특별관리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절 연휴 기간 광명메모리얼파크 운영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11일 쌍방향 원격연수로 학교폭력 사안의 효율적 처리와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27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 접수된 사안부터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적용하는 내용과 각색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별 효율적인 사안 처리 안내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개별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사례별 현장 중심의 사안 대응에 대해 알아보고, 사안 접수부터 전담 기구 운영 및 학교장 자체 해결 또는 심의 요청까지 교사 간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주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후 접수 초기부터 공정한 사안 처리 지원을 위한 역량을 신장하고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집단적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공정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 운영 활성화로 학교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조기 개입하여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해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은 지역번호+128), 환경보호과(031-644-2357), 당직실 031-644-22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조례 개정안에 포함됐다. 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의도적이고 반복적 민원은 법령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권 침해 행위를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교권 보호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월 16일에는 ‘경기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단계별 분리 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녹음·녹화 시설을 갖춘 민원상담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9월 의견조회, 10월 입법예고와 법제심의위원회 심의, 11월~12월 도의회 본회의 의결 등 정식 절차를 거쳐 연내 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각종 안전사고 및 반인류적인 범죄가 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면장 송수진)은 광적파출소(소장 남기원)와 연계해 호신용 호루라기 300개를 제작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부 중이라고 오늘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적이 드문 곳곳 여성들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파출소 직원 등 약 10명은 도락산 등산로에서 개인 호신용 호루라기 직접 배부해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사는 제작된 호루라기가 모두 배부될 때까지 틈틈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기원 소장은 “도락산 등산로를 집중 순찰 구역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주위의 관심과 도움을 유도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적면은 광적119안전센터와 연계한 관·민 합동 안전사고 대처 교육 및 차량용 안전용품 배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을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11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온품 학부모교육으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 첫 특강은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우리 아이의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침서'이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SNS와 게임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이유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지도 방법을 안내해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사회 변화에 따라 학부모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은 북부지역 학부모를 위해 22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